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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 10:22
[잡담] 요즘 핫한 가짜사나이2를 어제 본 느낌.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1,907  


뭐랄까...

"끊임없이 육체적인 고통을 주고 인내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참가자"

뭐 그런 컨셉인거 같은데..


특수전 부대 전역자분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것은 존경하고 존중합니다만,


그냥 참가자 신체고문 프로그램 같은 느낌만 들어서 실망스러웠네요.


특전사분들이나 udt훈련에는 비할바 못되지만

저 역시 현역으로 군 복무하고,

중대 전체가 군기교육 받느라 아침먹고 내려와서 저녁먹을때까지 하루종일

4열종대로 오리걸음만 하기도 하고 했지만서도..


솔직히 저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감동스토리 같은거 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스토리 자체가 빈약해서

그저 "신체적인 고통을 주고 버텨라~ 버텨라~" 이게 끝인 스토리 같아서


희망자들도 자신을 극복하고 싶어서 참여했다는데..

도대체 뭘 극복하고 있으며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간간히 인터뷰 형식으로 심경을 담아내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대동소이한 스토리텔링에

뭐 와닿는것도 별로 없고..


그냥 유격훈련 때 

자세 좋다고 열외받아서 그늘에 앉아 쉬면서  뺑뺑이 도는 대대원 구경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느낌에 솔직히 실망했네요...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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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롱 20-10-12 10:43
   
교관들이 2기때는 실제와같이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그전부터 말을했어요.

그것은 곧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멘탈의 성장을 요구하는 실제훈련의 목적에도 맞구요. 단순 고문이 아니라 모든 훈련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글쓴이가 그걸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일뿐이구요.
     
워해머 20-10-12 10:56
   
그만한 이유나 의미가 없는 장면들이 나와서 이번 2기는 비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가령 전혀 체력이나 정신력 향상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뾰족한 자갈 위에 주먹 쥐고 엎드려뻗쳐를 시킨다거나 훈련생이 군화에 들어간 이물질을 터니까 다시 돌을 집어넣고 신으라고 한다거나 그냥 가혹행위에 가까운 장면이 자주 나와서 말이 많은 것 같더군요. 실제로 날카로운 돌 위에 주먹 쥐고 버티라는 건 손에 상처만 나는 거라 악 폐습에 불과하고 육체는 정신력이 지배하니, 정신력이 약하면 육체는 아무 쓸데가 없다고 했다가 정신력이 약하면 육체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한 경우도 있고 1기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내용 자체가 산으로 간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이름귀찮아 20-10-12 10:59
   
육성 과정이 아니라 선별 과정입니다
말그대로 부적격자를 떨어트리는게 목적입니다

UDT 인터뷰 보니 극한으로 몰아치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결국엔 삐져 나온데요 그런 사람들은 극한의 작전 상황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런 사람 걸러내기 위해서 저런 선별 과정을 거친다고 말하더군요
               
달빛대디 20-10-12 11:12
   
그러니까 제 말이 무엇을 위한 선별이냐는 것이죠.

특전사나 UDT 대원을 선발하는 과정도 아니지 않습니까..ㅎㅎ

예전에 유행했던 해병대 캠프도 자기극복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었나 싶은데,

특전사나 UDT훈련은 기술습득이나 체력단련을 위한 훈련프로그램만 진행해도 일반인들이 성장하거나 정신적으로 극복해야할 난이도가 굉장히 높을텐데.. 쓸데없는 가학행위나 마찮가지인 얼차려는 또 뭐냐.. 이겁니다..

뭐 그것도 훈련의 한 부분이다라고 한다면 더 할 말은 없겠습니다만,

당장 군대를 다녀온 우리조차,,,단련을 위한 훈련과 불필요한 학대행위가 혼재된 군생활을 거쳐왔잖아요..

그런 것들을 혼재해서 뭉떵거려서 "자기극복을 위한 훈련과정"이라고 포장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훈련과정만 집중해서.. 스토리 텔링이 좀 빈약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단순히 군대 훈련과정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워해머 20-10-12 11:25
   
음.... 저도 그걸 다 알고 본 거고요. 2기는 진짜 내용이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갈수록 눈살이 좀 많이 찌푸려졌는데 단순히 훈련을 빡세게 시킨다가 아니라 교관마다 하는 말이 죄다 중구난방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 보곤 동기들을 버릴 거냐고 뭐라고 하고 뒤처지는 사람에겐 동기들에게 피해 줄 거냐고 뭐라고 하고 쓸데없는 가혹행위에 가까운 장면들도 많이 보이고 덩치 큰 훈련생은 그냥 지나치면서 옆에 있는 신체적으로 약한 훈련생 턱은 손으로 치면서 입 다물라 그러고.... 2기가 말이 많은 이유가 있어요. 가짜사나이 팬으로써 1기 때부터 하나도 안 놓치고 다 챙겨 보는 중인데 좀 많이 아쉽네요. 이번 2기는 교관 조합이 정말 별로입니다. 특히 덱스라는 교관은 행동이 양아치 느낌이 물씬....
                    
달빛대디 20-10-12 11:40
   
개인적으로는 14번 탈락시킨거.. 그 과정이 좀 아쉽더라구요.

구보하는 과정에서 포기하려는거 억지로 얼르고 달래고 밀어줘서 포기하지 않고 동기들 있는데 까지 끌고 가서 종 치고 탈락시키던데 뭐, 기준대로 하면 탈락시키는게 맞긴하죠.

그런데,

교관이 그러더군요.

들어올때부터 표정이 우울한 사람이어서 중간에 그렇게 포기하면 안될거 같아서 끝까지 밀어붙였다고..

그럴거면 차라리 끝까지 극복하도록 도와주면서 하나의 휴먼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그냥 할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 응원하면서 구보중간에 억지로 동기들 있는데 까지 가게 만들어놓고 탈락~

음...똥 싸다 만 느낌?? ㅎㅎ
                         
워해머 20-10-12 11:49
   
교관 조합도 정말 별로고 내용도 산으로 가는 것 같고.... 그냥 1기에서 끝냈으면 명작으로 남았을 것 같은데 2기 때 욕먹으면서 부스럼 생긴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워요 ㅎㅎ
음악대장님 20-10-12 10:48
   
가짜사나이 보기전에 유튜브에서 UDT, 해병 수색대 교육과정 한번 쓱 보고 오는것도 좋을듯 합나디.
     
달빛대디 20-10-12 11:16
   
쓰윽... 이미 여러번 봤었죠...ㅎㅎ

특수부대 훈련과정에 관한 프로그램이야... 특수전 정예요원이 되기위한 과정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고...

가짜사나이는.. 정예요원을 선발하는 과정도 아니고,

일반인을 특수전훈련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극복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훈련프로그램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훈련프로그램이라도 지향하는 지점이 다르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맞게 프로그램도 뭐랄까...컬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표현해야 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군대 전혀 모르는 제 와이프는 그냥 가학행위를 하는 프로그램정도로 보더만요..ㅎ
morningstar 20-10-12 11:59
   
가짜사나이 2기 교관들이 말했습니다. 나와 같이 팀이되어 전장에 나갈 임무를 같이할 팀원을 구하는 목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요. 그럼 당연히 떨어 뜨리기 위해 진행이 됩니다. 그게 당연한 교관들이 목표구요. 가짜사나이 1기
교관들이 한 말이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개인의 한계를 벗어나면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요. 그래서 재미있다고요. 이 사람이랑은 같이 작전에 나가도 되겠다 안되겠다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가짜사나이 2기 훈련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극복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여기서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는 온전히 훈련생들에게 달린 겁니다. 다친것도 안되며, 체력, 멘탈, 훈련 태도, 동료와의 협력 등도 모든게 훈련생이 udt 대원이 되기 위한 기본 자질이기에 실제 훈련은 저보다고 더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이걸 가학행위로만 보신다면 이 프로그램의 본질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으로 봐야 겠네요. 그리고 이 훈련에는 합리적인 건 없습니다. 작전 상황에 합리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확률이 더 높기에 상황 상황마다 대처 해야 하는 순발력 또한 필요하죠. 이 훈련에서 합리적인 무슨 영화같이 해피앤딩을 기대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전혀 이해 못하는 거겠죠.
     
달빛대디 20-10-12 12:56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못하고의 문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는 것하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부족함을 느낀다고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몰아붙여 버리면 도대체 어떤 시각이나 의견이 남는거죠?

모닝스타님 말씀마따나 임무를 같이 할 팀원을 구하는 목적(실제 요원선발하는 것처럼) 진행할거면
포기하겠다는 입소자를 억지로 달래고 얼르며 끌고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참가자 대부분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보겠다거나 자신의 무언가를 극복해보고 싶은 동기부여를 위해참가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참가자들부터 프로그램을 이해하지 못하고 참가신청하게 되겠네요.

또한 제가 지적하는 문제는 훈련 목적이 그러한 것 하고, 프로그램속에 담아내는 내용이 빈약하다는 것하고는 또 다른 문제인겁니다.

UDT나 특전사 지원자가 훈련을 통해 전문요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속에 휴먼스토리 담으면 뭐 큰일납니까?

그건 마치 전쟁영화에 감동스토리 기대하는건 영화 자체를 이해못하는 거라고 치부해버리는 것과 뭐가 다른가 싶네요
위대한열쇠 20-10-12 12:41
   
저런 경험 한두번 해보면 나름 마인드랑 멘탈이 달라짐.

군 시절때 방탄복 실탄 수류탄 끼고 하루에 한번씩 구보 이동했는디..체력도 좋아지고 날아다녔지용..
     
달빛대디 20-10-12 13:06
   
뭐.. 전체적으로 동감은 합니다.

방독마스크 쓰고 관물대 위에 발올리고, 치약뚜껑위에다 원산폭격도 해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병장에서 땀과 흙먼지가 범벅이 되서 개구리복이 사막색 군복처럼 될때까지
오리걸음도 해보고,
유격훈련에서 훈련생들이 단체로 오줌을 눈 웅덩이 위로 장애물도 타고 그 물속에서 구르기도 해보고..

네, 군대에서 입에 거품물도록 힘든 훈련이나 교육을 받으면 정신력도 강해지고.. 멘탈도 다듬어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군대 있을동안 불합리하거나 이건 학대행위 아닌가 싶었던 것도 제대하고 나니... 훈련목적에서, 더 강하고 단련된 군인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활속에 스며들어 있는 "것"들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예를들어 일, 이등병은 침상에 걸터앉아 전투와 끈을 묶지 못하고 서서 묶어야 하는 것 = 비상시 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
LakeWood 20-10-12 12:43
   
동감
저번에도 말했지만

특전사, udt 등 특수부대 지원희망자,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거면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미리 경험해보는 차원에서도 유익할 꺼라 봅니다

아무관련 없는 저 사람들이 왜 저 고생을 하는가?? 뭘 위해서??

결국 유튜브 조회수 수익과 개인의 영달, 인지도를 위해서겠죠

개인적으로 저걸 재밌다고 열광하는거도 이해가지 않습니다

멘탈강화?
저런 '혹사'로 멘탈이 단련될꺼라 생각하면 반대로 부작용은 없을까요?
     
달빛대디 20-10-12 13:09
   
음.... 제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운동장에 가끔 같이 나갑니다.

운동시키면서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면... 군대식으로 가르치려 드는 "제 모습"이 가끔 느껴져서..ㅋ

어제도 가슴이 터질거 같다는 애한테.. 데드포인트를 설명하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반강제로 운동장 세 바퀴나 더 같이 돌았습니다 ㅡㅡ;;

머릿속으로는 이 녀석이 군대가면 이런 정신머리로는 적응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생각하면서 말이죠..

부작용이라면 이런 것일까요 ㅎㅎ
          
LakeWood 20-10-12 13:40
   
단순히 ptsd로 뭉그려서 말하기보단

저렇게 얼차려 혹사와 조교 받으며
주 목표인 한계까지 밀어붙여 정신을 무너뜨리는 과정에서의
부작용을 말하고 싶었네요

그게 과연 경험해서 좋은걸까요?

아드님도 억지로 달리기를 시켜 괴로운 기억을 남기기보단
구기 종목이나 흥미를 느낄만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게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성장이
아닐까 주제넘지만 생각해봅니다
               
달빛대디 20-10-12 16:18
   
어우.. 싫다는거 억지로 운동시킨건 아니구요...ㅋㅋ ;;

제가 그렇게 악독한 아빠는 아니에요..ㅎ,.ㅎ;;

반대로 우리 아이들이 나가고 싶어서 운동하러 가자고 졸라서 마지못해 놀아주러 나가는 편입니다..ㅋ ;;

운동장 나가서 몇 바퀴 뛰고... 축구도 하고.. 그렇게 칼로리 소모하고 옵니다..ㅋㅋ ;;;

뛰는것도 같이 하려고 해서 하는건데 체력이 생각보다 약하더라구요 ㅋㅋ ;;
N1ghtEast 20-10-12 12:50
   
무기를 다루는게 있어야하는데 총기금지국가에서 사설유툽으로 하는거라 그런거 기대를 몬하는게 근본적 한계인듯요
그래서 신체단련 및 얼차려 위주로 밖에 할게 없는듯
UDT/SEAL이라면 전투관련 훈련도 엿보고 싶은 기대도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아예 안되니까요
     
달빛대디 20-10-12 13:16
   
음.. 그런 한계도 있긴 하겠네요..

그래서 스토리가 빈약해진 것도 있긴 할텐데...음... 아쉽네요
태강즉절 20-10-12 14:08
   
뭐 보질 않아서리 뭔 내용인간 전혀 몰겠지만요..
마구 굴린다는  설정하에..(누가 강제로 시킨게 아닌 즐거이 자원했다는 가정에서)
농담으로다가 흔하게 말하는 ..."가다가 포기해도 간만큼 이익이 남는다"고..
지 몸뚱아리 험하게 굴리다 보면..자신의 한계를 자각할수도 있고 그걸 밑거름으로  극복할수도 있고..
정신, 체력의 극한에 도달하면..갑작스레 엔돌핀이 마구 분비되어...초인(?^^)처럼 변신도 가능해지고^^
필설로 형용할수없는 성취감도 느끼고...그렇게 그것에 중독되고...
각개인의 시각으로 판단시 때론 무모한 삽질도 되겠으만..
전률추구형(T형 인간) 인간에겐 삶의 용기,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스트레스 해소용도 되고요..ㅎㅎ
     
달빛대디 20-10-12 16:14
   
마구 굴리는거 90%,  참가자 인터뷰2%, 교관인터뷰3% 기타 5% 정도의 구성이려나요?

요새 특수전 부대 관련 컨텐츠가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제가 본  방송중에는.. 솔직히 최악 이었네요...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ㅡㅡ;;
코기주인 20-10-12 14:31
   
피지컬 갤러리(무사트)도 민간기업입니다 본사업은 훈련 및 교육지만 유튜브 조회수에 따라 광고 수익도 엄청나게 붙고 본사업 홍보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가짜사나이2가 왜 나왔을까요 단순히 시청자가 udt훈련을 궁금해해서 아닙니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이겨내는 정신력과ㅜ동료애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지

일반인들은 udt훈련이 이렇다는거 관심도 없습니다 그들의 감정과 역경울 이겨내는 드라마를 좋아하지요 그래서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기업이 이 핀트가 어긋난거지요

결론은 시청자나 소비자가 상품에 대해 점점 불만을 가진다는 겁니다. 부랴부랴 교육의 진행계획을 수정하려하는것도 이 이유지요

 뭔 udt훈련 과정과 같게 한다고 합니까 저 프로그램은 교육이 목적이든 udt를 선발하는 강인한 전사를 뽑건 의미업다구요 저프로그램의 수익 창출의  왕인 시청자가 싫어한다니까요 피지컬갤러리가 국가에요? 이윤을 내야지요

진짜 저런 혹독한 훈련은 국가의 의뢰나 민간사병 양성 과정 때 하면 됩니디

저 가짜 사나이란 프로그램에서 만큼은 98프로 이상 시청자가 민간인이고 그들이 주수입원인데 어짜라구요? 거기에 맞게 눈높이 낮춰야조? 싫음 이기려구요 ?ㅋㅋㅋ 그런 자본력이나 시장지베력 기술력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왔겠어요?
     
달빛대디 20-10-12 16:16
   
방송에서는 무사트에서 만든 훈련이므로 100% UDT훈련하고 동일하지 않다고 했었던거 같던데요?
다시말해 컨텐츠사에서 각색한 훈련프로그램이란 말인데..

그래서 더 아쉬워요
개구신 20-10-12 15:43
   
인성 파탄난 자격없는 것들이 멀쩡한 사람들 괴롭히는거로만 보임.
오리걸음 중에 난데없이 발길질 하고 일어나면 또 발로 차는데, 그걸 한사람한테만 하면 빡쳐서 그만두는게 당연한거지. 이딴 개짓거리를 무슨 정신력훈련 이딴 말로 포장하는게 말이 됨? 개연성이 전혀 없잖아.

어떻게 처음 만들어 본게 흥행을 해서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이런저런 특수부대출신자들 모아서 교관진 꾸리고 이런저런 사람들 섭외해서 참여시키기도 했는데,
조회수 올리려고 해도 이 뭐 방송 생초짜들 뿐이라, 컨텐츠 만들어낼 능력은 없고,
결국 하는거라곤 아무거나 힘든거 시켜놓고 방해하고 괴롭히는게 전부인거지.
자극적 장면 나와야 하니 무리한 짓거리를 해대는거고, 그때문에 참가자들이 어이없이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되는거임.
가장 큰 문제는, 그렇게 무리한 짓거리들을 처해대는통에 포기자가 나오는걸 자신들도 내보낼 엄두가 나지 않는지, 상당부분 편집해서 잘라버리고 없던일 치고, 모든 책임을 포기한 참가자에게 돌리는 꼬라지임.
이게 거대 방송사가 하는 일이라 해도 참가자 입을 막기 어려운게 당연한데, 겨우 이제 막 시작한 소기업주제에 뭔 배짱으로 거짓부렁방송을 만드는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결국 탈락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내용을 밝히기 마련이고 이미 그 반향이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으니까.

개인방송도 아니고 인기 얻어 규모 키워서 컨텐츠 만들거면 방송 관련된 전문인력을 섭외해서 기본적으로 각본도 들어가야 하고 방송의 목적을 명확히 해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들은 카메라맨만 잔뜩 뽑아다 붙여놓고 그냥 단체로 사람 괴롭히는것 자체를 컨텐츠로 잡아버린건지, 아니면 몸만 쓰다보니 대가리에 돌밖에 안들은건지 지랄헛발질을 계속 반복중임.
암만 노력해도 이정도로 이슈끄는 컨텐츠 만드는게 절대 쉽지 않은 일이고, 커다란 행운인데,
이걸 이런식으로 날려버리네 ㅉㅉ
     
달빛대디 20-10-12 16:20
   
어우 너무 쎄게 말씀하셔서 ㅋㅋㅋ.....

근데 맞는 말씀이세요.  컨텐츠가.. 스토리라인이 너무 빈약해요..ㅡㅡ^

그러다 보니 고통받는 참가자가 너무 부각되게 방송이 되고 있네요,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내로남불 20-10-12 22:40
   
교관들이 자질 부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