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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1 15:14
[사진] 우크라이나 '돈바스' 전선의 M1910 맥심 기관총
 글쓴이 : 노닉
조회 : 2,927  


M1910은 제1차 세계 대전 기간 러시아 육군의 중기관총이자,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붉은 군대의 주력 중기관총이다


우크라이나  키에프 인디펜던트 기자 "일리야 포노마렌코"의  SNS에 등장한  기관총 진지.

포노마렌코는  자신이 직접  2018년  "Promzona" 지역의 92 기계화 보병여단에서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의 발언을 보면  구식이긴 해도 탄걸림이 없다고 한다.   군을 유지할 경제력이 부족한  우크라이나군 입장에서는 맥심 기관총도  작동만 잘된다면 감지덕지다.

우크라이나군이 이 고물을 여전히 쓰고 있는 것은  탄약재고는 넉넉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총기 메커니즘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작동만 잘되고  탄환을 무리없이 뱉어낼 수 있다면  러시아군을 저지하는 데는 충분하다.

소련군의 M1910 맥심 기관총... 2차대전 독소전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키에프 인디펜던트지 기자 "일리야 포노마렌코" 기자가 공개한 M1910 맥심 기관총.


러시아/소련 제작 M1910 맥심 작동메커니즘 영상


* 돈바스 전선의  우크라이나군 진지 :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의 취재로 보이는 영상에서 공개된  기관총 진지다.  M1910 맥심기관총 진지인데  워낙 구식이지만 일단 탄 걸림이 없고,  탄약 재고가 상당히 많다는 듯...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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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2-02-11 15:22
   
왠지 우리도 만약 전쟁나면 어딘가 짱박힌 카빈꺼내들고 싸울지도 모르겠음.언젠가 예비군때 처음 만져본 카빈만큼 기억에 안지워지는건 참..
     
이름없는자 22-02-11 16:34
   
나는 M1 소총도 직접 분해 결합 훈련 질리도록 받았음.
러브사냥꾼 22-02-11 15:27
   
왠지 울 나라도 일부 야비군 부대 무기창고에 M1919 30구경 기관총이 있을거 같은 느낌이......
스랑똘 22-02-11 15:44
   
예전 군생활때 예비군 무기고에 총기수입하러간적 있었는데...거기서 미군 M1918 BAR 보관된거 본적있었습니다.

월남전때 쓰전 M79가 신형처럼 느꼈었죠...625때 쓰던 무기들도 많이 쌓여져 있었습니다...

우리도 전쟁나면 꺼내쓰겠죠....
이름없는자 22-02-11 16:30
   
저거 전쟁박물관에서 본거 같은데....
땡말벌11 22-02-11 16:35
   
전쟁나면 돌이라도 들어야죠. 옛날 총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죠. 나라 빼앗기면 일제시대의 만행이 이어지고
독립은 사실상 더 힘들어지죠. 죽고 살기로 싸워야함.
멍때린법사 22-02-11 18:46
   
저거 수냉식인가??
     
ㅎㅎㅎㅎ호 22-02-11 22:49
   
일단 원판은 수냉식이 맞아요~
저기에 호스가 안달려있어서.. 잘모르겠네요~
수냉식이면 무거워서 그렇지
총열 과열 걱정이 없어서, 고정진지에서 압도적인 화력 날려줄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