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m/amp/s/www.rfa.org/korean/in_focus/counterattack-02292012161205.html/ampRFA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 때 남한군의 대응타격을 받은 북한군 병사들이 크게 혼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군과 맞서기를 꺼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응타격을 받은 북한군이 한국군과의 정면충돌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에 나온 황해남도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 수뇌부에서는 매일 전쟁을 한다고 큰소리치지만, 정작 싸움해야 하는 병사들의 사기가 말이 아니다”면서 “연평도 포격전이 있은 다음 군에서는 남조선군과 싸우기를 꺼려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4군단 군관들과 관계가 깊은 이 소식통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북한군인 10여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한 대대장으로부터 들었다”면서 당시 북한군의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 대대장이 사망한 북한군인들의 시체와 부상자들을 실은 군용차가 평양 11호 병원(북한군 총참모부 산하 중앙병원)에 후송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북한 군부에서도 한국군의 첨단무기에 겁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2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대응 사격으로 북한군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정보 당국자는 “사격 직후엔 북한군의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었지만 그 뒤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확인했다”며 “10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국내 탈북자 단체 등이 그동안 북측에 20~40여 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전하기는 했지만 정보당국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밝히긴 처음이다.
이 당국자는 “우리 해병대가 1차로 공격했던 북한 무도 진지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이 지역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을 받아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위성 사진에도 무도 군부대 건물 일부에서 피폭 흔적이 발견됐었다”고 덧붙였다.
“군 대응사격 … 20여 명 부상”
정보당국 북 피해 첫 공개
북한도 지난해 4월 30일 노동신문 정론(‘황남은 보란 듯이 일어섰다’)에서 “원쑤(원수)의 총탄에 피 흘리며 쓰러진 병사를 안아 일으켜 자기의 피를 수혈해 주는 사람들이 오늘의 황해남도 농민들”이라며 “원쑤의 포탄에 우리 병사들이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고 보도했었다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9978169
다른 시대를 살다 오신 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