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과 독일에서 터키보고 지중해 탐사영역에서 철수하라고 발표.
지지난주 터키해군은 지중해 가스탐사전에서 돌아갔지만 다시 이번주 출항하여 분쟁지역 도착.
이에 미국과 독일이 발끈.
문제는 독일과 터키는 유럽난민사태 이후로 거의 대외적 지지기반을 서로 유지해 왔음.
유럽과 독일로 갈려던 시리아 및 중동 난민들을 터키가 막아줌. 이에 독일은 반색. 이후 급친해짐.
메르켈은 터키가 중동내에서 뭔짓을 해도 별로 말안함.
반면 프랑스만 그리스와 함께 목청을 높여왔는데 이 와중에서 그리스 정부와 국민들의 독일에 대한
반감이 심각할 정도로 증폭되기 시작함.
이유는 터키의 지중해 지역 불법탐사에 대해 독일은 한마디도 안함.
유럽에서의 독일의 이미지와 지위는 지역맹주에 해당됨. 지난 그리스 대외채무로 무너질때도 사실상
독일이 방조한것이나 마찬가지라 그렇지 않아도 독일에 대해 반감이 깊은데 이번 사태로 더더욱
반감이 증폭되며 독일과 터키는 한패라는 이미지로 가는 과정이었음.
근데 지난주 독일과 미국이 협의후 터키에 대해서 공개적 제지를 하고 나서기로 함.
터키는 이제 유럽내 맹주인 독일로 부터 지중해와 아르메니아 사태에 대해서 지지를 얻지를 못하는
상황까지 감.
이 모든것은 에르도안이 벌인일이라 더는 두고 보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퍼져나가기 시작함.
특히 미국은 터키의 이 지역에서의 공작과 위협,협박,군사활동으로는 지중해 지역의 평화를 도모하기 어려울것이라고 직격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