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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9 13:25
[질문] KF-X vs F-3 전술 예측(2)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3,149  

지금까지의 의견을 보면;

- 일본은 자기가 원하는 것이 구체화가 안 되어 있다(뭘 원하는지를 연구 중이다).

- 전자전 대책이 없다.

- 스텔스 형상 설계기술(공기 흡입 형상) 등이 확실치 않다.

- 엔진 개발이 진행 중이다.

- 엔진의 발전량(Electric Power Generation)에 세대가 갈린다.

- 생산수량이 적다.

- 완성시의 가격 추정이 안 된다.

 

F-3의 정보가 별로 없는 이유의 대부분이 기밀이라기보다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어서로 생각됩니다. 일본의 사이트에서는 KF-X에 대한 관심과 비평이 많던데, 한국은 일본의 F-3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짐작하는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아주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상의 비행 특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KF-XF-3F-15K vs F-16VBVR + DogFight로 가정하여 전투상황을 만든다면, 어떨지 의견을 구합니다.

 

전제조건 : 레이다 동일조건

이 외에도 다음의 의견이 있습니다(https://world-defense.com/threads/f-16-vs-f-15-dogfight.5438/)

 

- F-16RCSF-15RCS보다 훨씬 낮다. F-16의 항공 전자 공학, EW 제품군 및 레이더는 특히 블록 60, 블록 70 F-16V 업그레이드에서 대부분 따라 잡았다. AESA 레이더를 제외하곤 속도는 고도에 따라 다르며 F-16은 더 이상 불리하지 않다.

 

- 높은 고도에서 WBR이 벌어지면 F-15가 속도면에서 유리하다. 낮은 고도, F-16TWR/WL로 인해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 블록 70은 의심 할 여지없이 많은 개선을 보였지만 이론적으로 F-15는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실제 WBR에서는 많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 높은 고도는 대부분 BVR 전투이다. 두 전투기는 서로 멀리서 BVR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높이 올라갈 것이다. F-15는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지만 더 높은 RCS로 인해 먼저 감지되고 잠재적으로 먼저 공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M-120은 목표 제거를 위해 필히 특정 범위 안에서만 발사되어야한다. F-15는 일반적으로 4 BVR + 4 WVR, F-16은 일반적으로 4 BVR + 2 WVR AAM을 장착한다. 둘 다 재밍을 위한 좋은 ECM 포드와 비행기에 충분히 가까이 다가와 피해를 입히는 미사일을 위한 견인 미끼를 가지고 있다. WVR 전투에서 G 제한은 F-16이 우위를 가진다. F-16 G 제한은 F-15 (F-16 = 9, F-15 = 7.2)보다 상당히 높으며 F-15G 제한은 자동으로 제한된다. F-16 조종사는 개싸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좌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반면, F-15 조종사는 오버 G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G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이것은 조종사의 훈련이 이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의미한다. 그 다음이 AEW 및 기타 지원 항공기의 추가 요소.

 

- 1) BVR은 누가 먼저 레이다에 잡히는지에 달려 있다.

- 2) WVR은 조종사의 기질에 달려있다.

 

막연하다고 생각 했었지만, 결국 진리는

 

- 안보이는 놈이 이긴다(RCS 큰놈이 진다).

- 먼저보는 놈이 이긴다(레이다).

- 빠른며 비행특성이 좋은 놈이 이긴다(Good Maneuvering)

- 높이 먼저 올라가는 놈이 이길 수 있다.

- 훈련 많이 한 놈이 이긴다.

 

단순하겠지만 레이저 포가 나오기 이전의 KF-X가 지향해야할 특성의 그림은 조종사 보호, RCS 감소, 고공에서 힘좋은 엔진 등이 그려집니다. 레이다와 엔진이 절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는 데, F414-400은 고공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차이나가 러시아에서 도입한 SU-27SK와 태국이 스웨덴에서 도입 한 전투기"그리펜 C'와의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

WBR 전투에서 공격 성공률 (%)은 중국 : 86% 태국 : 12%

30km BVR 전투는 중국 : 14% 태국 : 64%

50km BVR 전투는 중국 : 0% 태국 : 24%

이라는 숫자의 결과가 발표 되었다.

https://militarywatchmagazine.com/article/how-swedish-made-gripen-fighters-managed-beat-china-s-soviet-built-su-27sk-flankers-in-beyond-visual-range-combat-simulations

멀리서 먼저 보고 쏘고 튀는 것이 진리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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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찮아 20-08-09 13:30
   
일본과 싸우는데 굳이 전투기까지 쓸필요가

탄도미사일로 적 기지 박살내고 소수 병력으로 후방교란해도 정신 못차릴텐데
강단장 20-08-09 15:05
   
1:1 스펙놀이 잼나져. 있다치고, 개발했다치고,,,,,
님글 폄하는 아니구요, 요즘 같은 첨단장비시대엔
단일무기 비교로는 흥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더욱이 나오지도 않은 기체들과 세대도 다른기체가....

만일 한일항공전이 터진다면 기체 레이더에만
의존한 예전 중동전처럼 벌어질까요?

최신교전으로 갈아타 보시길요.

한국과 일본이 교전한다면 독도해역이나
제주도이어도해역 정도 일것입니다.

일본은 미국항모 교전체제를 추종하고 있고
준비해 온지 오랜세월입니다.

미항모전단 대공교전체제는 미국이 1990년대부터
개발해오고 완성하고 개량해가는
CEC(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 협동교전체계)와
위성, F-35, E-2D, 수상함의 SM-6 데이터링크를 통한
초수평선 대공전입니다.

답이 나오져? 핵심은 E-2D라고 보구요,
일본은 경항모로 방점을 찍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F-35와 일본 F-35도 비교가 안됩니다.
백업수준에 때문에..

항공전에 밀려도 한국이 패배할일은 없습니다.
미사일과 특수전부대가 있잖아요. ㅎㅎ
singularian 20-08-09 15:31
   
무언가 좀 오해가 있습니다.
E2D의 초수평선 작전을 고려할 때면, 거의 전면전입니다.
한국군은 이미 미사일 사령부가 있습니다. 이미 한일전 결론은 다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일간 한중간 전쟁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서로 못합니다. 민간인 사망시의 결과를 모두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지전 또는 충돌은 가능합니다.

전쟁을 부르는 것은 국지전의 결과에 따릅니다.
이번 인도와 차이나와의 접경에서 인도 군인이 맨주먹에 맞아 여럿 죽었습니다.
인도 국민의 감정이 많이 상했지요.
그러나 그 결과이후 후처리는 군인이 안하고 정치인이 했습니다. 둘다 핵이 있음에도.
그리고 둘다 좋은 장비를 새로 배치했습니다.

동해에서 어느 누가 실수라도 락온 했을 경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
그게 일본일 경우, 아니면 한국군일 경우.
미사일 사령부에서 단추 만지고 있을까요 ?

그 국지전에서 상대와 장비가 백중할 경우, 보다 장비가 우수할 경우, 아니면 아주 우수할 경우, 무엇이 유리할까요?

아주 우수할 경우는 당랑거철이 됩니다. 덤비지도 않겠지요.
그래서 생각해 본 것입니다.

물론 필기구가 좋다고 다 명필이나 소설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강단장 20-08-09 16:03
   
님이 올린 게시글2개 내용들과
위 댓글 내용은 전제에 대한 괴리가 크네요.

결론과 의도가 뻔히 보이는 전제로 올린 긴글을 보고
제한된 좁은 시야로 상상하는 님께 그열정 좀더 넓게
상상해보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레프트훅 맞았다고 같이 레프트훅 때릴 필요는 없죠.
서울로 가는길은 많습니다.
켄차 20-08-09 17:52
   
일본 지들도 뭔지 모르는 상상속 비행기인데
무슨 비교 해요?

그냥 kfx vs ufo 이런 게 더 설득력 있을 듯
     
미우 20-08-11 21:12
   
글마들 꺼 ufo 맞아요, Undefined Flying O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