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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7 15:15
[뉴스] 한미, 우주협력협정 서명…내년 초 발효 예정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4,29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530206



미국,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우주협력협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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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바람 16-04-27 15:21
   
부디 우리 우주항공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넷우익증오 16-04-27 15:56
   
축하합니다
오우이우우 16-04-27 16:16
   
돈만 내는 호구가 될 거 같은 예감이 ㅋㅋ
     
넷우익증오 16-04-27 16:43
   
참 삐딱하게  생각하시네요 그것도 병입니다 ㅉㅉ
          
레프야신 16-04-27 23:18
   
뭘 병인가요 ㅎ 하는 짓거리들보면 지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게 당연하죠
               
쥬라기 16-04-28 12:10
   
뭘또 당연해요 ,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스핏언더 16-04-27 17:16
   
200억 내고 우주 관광 시켜줬더니 미국으로 도망간 상황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aeon 16-04-27 16:26
   
미국이 돈이 많이 필요한게 가장 큰 이유 같지만..
여기서 가능한한 많은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음 좋겠네요...
4leaf 16-04-27 16:39
   
이제 우리 과학자와 기술자들의 능력에 달렸군요.
붉은늑대 16-04-27 17:08
   
뭔가 찜찜한데요.. 기분 탓 인가요.
창공의포효 16-04-27 17:27
   
http://blog.kari.re.kr/?p=2116

1. 이번 한-미우주협력협정의 내용과 의미는?

이번 협정은 한-미간 우주협력을 위한 기본원칙과 협력절차를 정의한 포괄적인 협정으로 양국의 민간 우주협력 전반에 있어 법적‧제도적 토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협력분야(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관측 분야 등), 협력형태(우주선 및 탑재용 과학장비, 우주통신, 우주응용, 과학데이터 교환 등), 통관, 지식재산권, 인력교류 등이 포괄적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미국이 아시아국가와 최초로 체결하는 우주협력 협정이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지평(New Frontier)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2. 발사체와 달탐사 등 직접적인 기술이전이 있는가?

이번 협정은 협력사업의 내용 및 절차를 포괄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기술이전을 전제로 하거나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3. 현재 미국과 달탐사 협력을 위한 개별적인 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협정과 별도로 계속해서 추진되는 것인가?

한-미 우주협력협정은 우주협력의 포괄적인 틀을 마련하는 것이고, 구체적인 협력은 프로젝트별로 개별 MOU나 약정 등을 통해 수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달탐사 분야의 협력을 위해 미국과 별도의 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단, 이번 협정을 통해 협정 상의 협력절차를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므로, 그 동안 협력사업마다 개별적으로 관계 부처와 기관의 검토를 받아 문안 조정, 협의 등을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고, 이에 따라 협력이 간편해지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나로호는 러시아와 협력을 했는데 이번에 미국과 협력이 강화되면 한국형발사체 기술도 일부 수정이 필요한가?

발사체 분야는 국제적 비확산체제인 MTCR에 따라 국가간 협력이 제약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번 협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한 마디로 기술이전은 없습니다. 또한 한국형발사체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중에 있으므로 현재 외국과의 협력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따라서 한국형발사체 기술의 수정은 필요치 않습니다.

 

5. 일각에서 이번 협정으로 중국과 일본의 우주기술을 따라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이번 협정을 통해 급진적인 우주기술 도약을 이뤄낼 수 있나?

우주기술의 발전은 정부의 꾸준한 지원과 국민적 성원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1960년대부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오늘날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을 통해 우주탐사, 우주과학, 위성항법, 위성활용 분야 등 미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은 사실이나, 협정만으로 중국과 일본의 우주기술을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과장되고 비약적인 표현입니다.

 

6. 한-미 우주협력협정에 따라 우리가 미국에 금전적 혹은 금전외적으로 지불해야될 대가는 ?

우주협력협정은 한-미 양국이 상호 필요에 의해, 공동의 목표가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즉 서로 각자의 역할에 따라 비용과 기술을 분담하는 것이므로 우리나라가 미국에 지불해야 할 대가는 전혀 없습니다.
달탐사를 예로 들면, 미국은 심우주통신, 우주항법, 한국의 지상국 개발 및 검증에 대한 협력을 지원하고, 우리는 미국에게 우리 달 탐사선의 일부 공간에 NASA 과학장비의 탑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7. 이번 협정은 우주개발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서로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이 조항은 우리측에 불리한 게 아닌가?

책임의 상호면제(Cross-waiver of liability)는 우주분야와 같이 기술적 위험이 매우 큰 분야의 협력을 위해 들어가는 특별한 개념으로서, 국제적 우주관련 협정 및 계약에 당연히 들어가는 조항입니다. 만약, 이러한 조항이 없다면 우주분야에서는 국제협력이 불가능하고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체결한 우주협력협정 및 미국이 체결한 모든 우주협력협정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상호주의로서 일방에 편향된 불이익을 주는 것이 아닌, 상호간에 형평하게 적용되는 법원리입니다.

 

 

참고) 상호책임면제 개념의 도입 이유

항공·우주분야는 고도로 위험한 행위이며, 한 국가 또는 한 기업이 제조를 위한 기술력과 경제력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큰 개발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 만큼, 대개 일부 분야에 특화된 여러 업체 및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상호 협력해서 전체적인 최종물품을 만드는 것이 보통임.
이에 따라 많은 부품업체 기술자들이 최종조립업체(system integrator)에 또는 최종조립업체 회사직원들이 부품업체에 직접 파견 나가서 수요에 맞는 물품을 제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때 모든 책임을 일반 민사상의 책임구조로 적용할 경우 실제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손상시 엄청난 수의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음.
이에 따라 복잡한 구조의 책임부담을 회피하고자 상호적으로 책임을 면제해주는 관행을 가지게 됨.
따라서 실제로 인명·재산 손실이 난 경우 파견국(파견회사)은 각자의 국민(직원)에 대해 각자 책임을 부담하고 상대국(상대회사)에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지 않도록 하는 책임면제를 미리 약속함. 이를 ‘cross-waiver of liability’라고 칭함
맙소사 16-04-27 18:07
   
한미 우주협력협정의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의 민간과 평화적 목적의 항공 및 대기권과 외기권의 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이다

명칭에 성격이 다 들어가 있네.......행여나 군사적 목적으로 쓸 생각은 꿈도 꾸지마라.....미사일협정과 같은 또 다른 족쇠를 달았네요....ㅎ
정봉이 16-04-27 18:12
   
한미미사일협정 처럼 또다른 족쇄가 될거 같은 예감
그루메냐 16-04-27 20:15
   
무한도전 러시아말고 미국에서 가나요...
왜놈쥐잡기 16-04-27 21:01
   
미국애들이 어떤 야들인데 한국이 특정분야에서 치고 나가는 것을 보겠나
이는 또 협정이라는 명목으로 족쇄를 채우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한국 정부가
항상 바보등신 같아서 싡뢰가 가지 않는다  똑똑한 놈이라면 특별부칙으로
" 협정에 관한 내용 외에 양국은 일절 간섭하지 아니한다" 이 조항을 집어 너
어야할것인데 ~~
꺼져쉐꺄 16-04-27 21:34
   
좀 어이 없네요

어떤 나라가 군사적 목적으로 우주관련 협력을 합니까?

러시아도 군사적 목적으로 나로호 발사체 쏴올리는데 도움을 줬나요?

자기네들 신형 1단계 로켓 시험 목적으로 쏴올려준걸 가지고

물론 여기에서 로켓 쏴올릴때의 진행과정이나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배웠겠죠

그런데 그게 군사적 목적의 우주개발 사업이 아니라는걸 왜 부정 못하시는지?
내가리 16-04-27 21:56
   
제발 업적 쌓기용 실속 없는 협정이 아니기를.
량이 16-04-28 03:17
   
이 모든게  무능하고 신뢰할수없는 정부때문..
가마구 16-04-28 04:31
   
내용을 보면 대충 각이 잡힙니다.

2020년 우리가 탈 탐사 위성을 쏘아 보낼 때, 거기 탑제체 중에 나사의 센서도 같이 실어 보내기로 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신 나사는 달로 접근하는데 필요한 항로 정보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해준다는 기사가 있었죠.

미국에서 워낙 정부의 재정 부체가 심해서, 특히 나사 같은 곳의 예산 압박이 심합니다.

만약에 나사에서 향후 있을 달 탐사에 필요한 정보등을 수집하기 위해 위성을 보내야 하는데, 이를 별도 나사의 예산에 넣어서 발사체를 보내면 그것 역시 상당한 예산이 듭니다. 그러느니, 어차피 우리가 보내는 달 탐사 위성에 나사도 같이 실어보내는 대신, 우리는 아직 한번도 달 항행을 해본 적이 없으므로, 나사에서 달 궤도로로 항행 정보를 제공해주면, 우리로서도 첫번재 수행하는 달 탐사에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서로 윈윈하는 거죠.

이걸 무슨 족쇄를 채운다거나, 미국의 현금인출기 할 거라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거 보면 참....
가마구 16-04-28 04:38
   
나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주개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또한 그만큼 어마어마한 자금을 소요하기도 합니다. 미국 정부에서 뻑하면 나사의 예산를 깍네마네하죠.

앞에서 예시한 우리의 달 탐사 계획에 나사의 달 항행 정보 제공의 댓가로 나사의 달 탐사 센서를 포함해주는 식으로 서로 윈윈하는 협력도 있고,

아주 높은 수준의 기술이 들지는 않지만, 나사에서 제작하기엔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부분을 우리가 좀더 저렴한 예산으로 제작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사의 입장에선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고, 우리 입장에선 우주 개발에 필요한 경험을 축적하는 계기가 되는 훌륭한 협력이라고 봅니다.
양원장 16-04-28 09:30
   
제2의 소파가 될듯
데이 16-04-28 15:19
   
촛불좀비들 거품물기 좋은 기사네요 ㅋㅋㅋ

그런데 좌좀들 현실에서는 아이폰 나이키 같은 미제에 환장하고
미국유학 갈려고 발광하는거 보면 오오미 과연 명불허전.......ㅋㅋㅋㅋ
호랭이님 16-04-28 16:14
   
정치색 입히려고 안달 난 분 계시구요 ㅋㅋ
붉은늑대 16-04-29 08:50
   
일본이 미국과 우주협정을 안한 이유가 미국의 통제 때문이
아닌지..한국도 미국 없이도 충분히 우주분야 기술습득이
가능한데 이제와 한다는게 한국의 요구보다는 미국의 요구가
아닐까 하는데요.. 주요목적은 한러 우주분야 밀월관계 견제와
기술통제 필요성 이겠죠..
마음울림 16-05-01 19:19
   
우리입장에서 위성기술이 절실한데 러시아 힘을 빌리는거라면

미국이 달가워하지 않을뿐더러 한국입장에서도  좋은것만은 아니니

여러모로 한미가 윈윈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