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3923717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회사 보잉과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회사 롤스로이스가 영국의 한 작은 엔진제작 벤처
리액션엔진이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우주발사체용 엔진에 2650만 파운드(405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BBC는 "리액션엔진은 우주발사용 로켓과 개념이 전혀 다른 항공기와 발사체 겸용엔진을 개
발하고 있다" 며 "이 엔진이야말로 우주 발사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극초음속 항공 여행시대를 열것" 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보잉과 롤스로이스 외에도 든든한 투자자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6000만
파운드(913억원)를 투자했고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 역시 2000만 달러(304억원)를 투자했다. 투자자들
은 회사가 개발중인 세이버 엔진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인공위성을 우주궤도로 올리려면 최소 2단 이상
엔진이 필요하지만 이 혁신적인 엔진은 지상에서 곧바로 우주로 날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