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본사를 둔 이엠코리아(대표이사 강삼수)는 항공·조선분야 질소발생기(N2 generator) 개발을 위해 15일 파리에어쇼에서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스페인 CESA와 국제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 개발된 항공기는 운항 안전을 위해 연료 소모량만큼의 불활성기체(질소 등)를 탱크 내 공급해 화재 발생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이에 이엠코리아㈜는 항공용 질소 발생기를 CESA와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1차로 에어버스에서 가장 많이 생산(월 80대 생산)하는 중형항공기의 질소 발생기 개발을 목표로 설정했다. 질소발생기 개발이 완료되면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자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엠코리아㈜는 KFX 한국형 전투기 질소발생기 개발을 위해 미국 Cobham사와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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