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0-10-14 03:48
[잡담] 전 군부심 쩌는거 같습니다....
 글쓴이 : 동쟈
조회 : 1,986  

102보충대 에서 불침번 스면서 사단 마크들 봤을때

저기 진짜 ㅈ되겠다 ㅋㅋ 했던게 산세개 가 있는 21사단 이였는데

21사단 걸리고....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아무렴 어떠리 양구보다는 나으리 라는 우습광 스러운 노래 를 듣고 양구의 그 ㅈ같은 날씨 를 견딘게 아직도 내 스스로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훈련이 ㅈ 같고 어떤걸 떠나서 양구 날씨는 미쳤다 생가하는 사람으로서

친구들과 얘기할때 니네 양구날씨 아냐??하면서 지역 날씨 부심 부리는 저를 보면서 정말 역겹기도 하지만... 양구 날씨는 진짜 역같았습니다..


21사단도 21사단이였지만... 지금은 사라진(2 사단 분들 한테는 찍소리도 못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Joker 20-10-14 04:08
   
21사단...6월 초에도 야간 근무를 나가려면 야상을 안 입고는 나갈 수가 없었던..
따식이 20-10-14 06:00
   
ㅡㅡㅡㅡ 이렇게 밀게 군부심 배틀이 시작 되는데....ㅡㅡㅡㅡ
전쟁망치 20-10-14 06:53
   
2사단 21년 부터 개편 되어서 기동사단으로 바뀐데요.
토막 20-10-14 07:57
   
친구 하나가 2사단이였는데.
한번 전화를 한적이 있어서 오늘 날씨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오늘은 좀 따뜻하네 영하 17도.. 이랬던 기억이.

96년 무장공비 사건때 헬기타고 출동도 했다고 하던.
무한의불타 20-10-14 08:12
   
2X 17R  T-T
월클 20-10-14 08:41
   
2사단 노도부태 81mm 출신 ㅠㅠ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라고 적혀있는 문구와 봉화산...

08군번 아재입니다  전우사 사천탕수육 등등 그립네요
리즌9 20-10-14 09:06
   
ㅋㅋㅋ 양구군엔 아직도 영화관이 없죠?!
오바로크 집 딸내미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고도칸 20-10-14 10:06
   
ㅋㅋ 102보충대 퇴소할때 뭔 제대한거마냥 군모 집어던지고 질질짜며 우리 다시만나자 했던 동기들아 잘지내냐~
빅미그 20-10-14 11:29
   
자부심 좋죠.. 그런거라도 없으면 보람도 없는게 군생활이니..ㅜㅜ..

저는 연천에서 군생활했는데 다행히 저 있을땐 생각보다는 안추웠습니다. 영하 30도 이하로는 내려간적이 거의 없던것같아요.
따식군 20-10-14 22:15
   
더도 그지역에서 군생활하고 보직상 여러군데 다녀봤는데...개인적으론 3군단지역인 현리가 젤 추웠음. 그리고 12사 지역인데..오래되서 지역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zzzzioz 20-10-17 16:52
   
군부심은 좋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