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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1 19:27
[육군] 전차 기갑차량등의 도하능력의 중요성
 글쓴이 : 레옹레옹
조회 : 3,378  

도하할려면 많은 정비와 함께 예상하지 않은 결함등을 이겨내야함
물론 전투공병이 있는데 왜 전차나 기갑차량이 도하능력이 요구되는가
최강의 전차등을 운영했던 독일전차도 2차대전때 도하능력이 없어서 비싼 전차를 자기가 파괴할 수 밖에 없었던 적이 있다는점
장갑차등이 도하하면서 화력지원을 하고 전투공병이 들어가야지 병력의 손실도 들일 수 있는 거지 물론 도하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음 장비들이 좋아져서 하지만 화력지원을 멀리서 한다고 하지만 모든 것을 쉽게 이룰수가 없는 점임 일단 병력의 손실없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건 6.25전쟁도 마찬가지인데 도하능력이 안되서 유엔군은 천청강이북에서 적에게 밀려 퇴로가 차단되어 괴멸될 수가 있었던 점....
북한군도 한강도하만 쉽게 했다면 아마 우리가 엄청나게 어려워졌을 것임 미군상륙전에 밀어붙였으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를 못나누고 있을 수도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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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타 12-09-21 22:58
   
웃긴게  미국이나 독일같은  선진적인 군사전술국가는 탱크의 도하능력을

제거시키고 있습니다. 

대신 공병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공병을 천시하는 국가는 처음 봅니다

공격을 할때  기갑세력이 먼저 전진할까요??? 

아니죠 바로 공병입니다.    공병이 없으면 전차는 무용지물입니다. 

공병의 현대화 선진화가  기갑군의 진격속도의 척도가 되죠


도하능력은 개나주고  공병이나 키우길 바랍니다~
     
레옹레옹 12-09-22 00:17
   
미국이나 독일하고 우리군이 같은 개념으로 전투를 수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물건 능력이나 장갑보강에 괜한 돈을 들여서 장비만 비싸지고 효율성이 작아진다고 볼 수 있으나 우리같이 짧은 지형에는 도하능력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괴개 12-09-21 23:43
   
스펜타님 말씀처럼 공병을 더 키워야 한다는 말씀에는 십분 공감합니다.
탱크는 방어에 몰빵해서 도하능력 없애도 되는데, 그래도, 일부 장갑차 정도는 도하능력을 키우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하능력이라는게 BMP-3수준의 워터제트장비를 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현재처럼 어정쩡한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있어봐야 쓸모없는 현재의 어정쩡한 도하능력은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레옹레옹 12-09-22 00:19
   
맞습니다.탱크가 4.5m 도하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수중지형등을 우리가 숙지한 상태에서 일부수비전력이 나갈 수 있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도하에는 많은 위험이 따르는 것이죠.공병부대가 가지는 능력을 도하에만 맞추는 것은 잘못된 판단 같습니다.그렇지 않아도 공병이 할 임무가 많이 있거든요.
          
괴개 12-09-22 00:43
   
현대의 기술로도 전차 도하(도섭) 방비하는 건 꽤나 쉬운 일입니다.
무엇이든 박아서 강바닥만 울퉁불퉁하게 만들면 되거든요.
심지어 이를 이용해서 함정을 팔 수도 있을겁니다.
어짜피 강바닥 꼼꼼히 조사하고 도하장비 준비하는 시간을 따지자면, 잘 정비된 공병이 도하작업하는 것과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장갑차는 약간 다른게 강바닥으로 가지 않고 떠서 고속으로 갈 수 있으니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해병대가 상륙장갑차가 필요한 이유와 거의 비슷한 이유로(설령 방어능력을 포기하더라도) 도하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레옹레옹 12-09-22 00:35
   
미국자체가 도하할 수 있는 키트가 여럿있다는 거죠....도하장비도 있고 수송능력도 우리랑 차이가 나고...개념이 틀립니다.레오파드2도 도하능력을 갖추고 있죠 없애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장비정비시간을 줄일려고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죠.
레옹레옹 12-09-22 00:53
   
그리고 마지막에 시간이 없을때 도하할 수 있는 지형을 알고 퇴각하는 경우에도 필요하죠 아주 위급상황에 공병이 있을 시간이 없으면 기갑전력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괴개 12-09-22 00:57
   
공병을 강화한다는 것은 장비뿐만 아니라 조직과 교리까지 아울러야 하는 것 아닐까요?
공병이 기갑전력과 항상 같이 다니지 말라는 법은 없잖습니까.
          
레옹레옹 12-09-22 01:02
   
복합전력으로 간다면 물론 도움이 되겠죠.전격전이라는 것이 탱크가 앞서고 보병이 제압하고 그런 것인데....다음에 공병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봐야죠.공중제압을 하는 미군도 함께 공병을 같이 운영한다고 교리가 정해졌다고는 생각안합니다.전투상황에 공병부대와 전투부대가 짝을 이루어 작전수행을 한다기보다 공병부대특성상 전투병력이 주임무가 아니라는 거죠.
               
괴개 12-09-22 01:08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지휘자가 지도도 안보고 다니지 않는 이상 강이 가까워졌다는 걸 알겁니다.
그렇다면 기갑이 쉽게 도하하도록 공병을 미리 준비시키고, 급할경우 전투중에 공병을 투입하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공병이 부실하면 그나마도 소용없지요.
pooekrert 12-09-22 04:56
   
잘보고가요
시로코 12-09-22 10:58
   
당연히 공병부대도 발전시켜야 하지만 도하능력또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장에서 최악의 조건을 생각하고 무기를 만들어야 되지않나요?
미국도 도하능력을 줄이고  공병부대에 치중하는게 아니라.미국도 도하능력도 키우고 공병부대도 키우는겁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 어던분이 말한것처럼  공병부대하는 일이 도하에만 치중하는건 아니거든요.
참치 12-09-22 11:55
   
한국군을 잘 보시면 방어보다는 공격에 더 집중되어있음을 아실겁니다. 지형이 험하고 좁아서 대규모의 병력이 동시 다발적, 효율적으로 운용되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아마도 군에서는 시스템의 대규모 운영보다는 위급시 자립생존에 중점을 둬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