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지금 k-1전차에 들어간 엔진도 독일 엔진 이지요..; 문제가 많다라.;; 솔직히 말씀 드리면 문제 적습니다. 다만 운용하는 나라에서 문제지요. 예를 들어 일정 비중의 냉각수를 써 줘야 하는데(일명 전용 냉각수) 그게 아니라 저렴한 냉각수 물에 타서 적당히 비중 맞추고 넣어요.; 별어 아닌것 같지만 그런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엔진을 망가 트리지요. 그것 때문에 얼마전 k-1과 동급 엔진이 들어간 여러 장비들 다 난리 났었지요.;;
국산 엔진을 개발하여 넣어야 맞는 거지만 그래도 더이상 엔진 때문에 새로운 전차의 전력화가 늦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K1 전차에 엔진이 독일산은 맞지만, k2와 같은 엔진은 아닌걸로 아는데요... ㅡㅡ;; 게다가 독일산 엔진 장착하고 시험평가중에 엔진결함이 수십차례 발견됐고 시험평가중 엔진이 몇개 안되기때문에 날조수준으로 시험평가를 한걸로... 쿨럭... 게다가 평가도중 심각한 결함이 수차례 있었지만 독일로 보내서 조사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것으로.... 쿨럭... 덕분에 제대로된 시험평가가 불가능했던걸로.... 라는 기사를 봤던 기억이... ;;;;

k2의 독일산 엔진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제품으로 실운용에 검증되지 않았다는....

원래 도입할려던 독일산 MTU엔진은 문제없는걸로 결론났다더군요.
말썽부리는건 미션과 엔진인데..  대충 전문가분들 기고글들 보니 두산이 싸게 날로 먹을려다 탈난 경우라더군요.

두산은 항상 문제네요.

추가 로 말씀 드리면 전 전차를 운용하는 입장에서 독일 엔진 찬성 입니다. 일단 국산 엔진이 들어간 k-200장갑차 보다 훈련에서 퍼지는 빈도가 지극히 낮으며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사용 국가가 워낙에 저렴하게 운용하려고 하니 문제가 될뿐 엔진 자체는 아직도 빵빵 합니다. 정말 운용자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극한의 기동을 해야 하는 전차 엔진은 다 독일 엔진 넣어 주고 그나마 좀 스무스한 운용을 하는 자주포는 국산 엔진 넣어서 시험 평가를 했으면 합니다. (자주포 분은한테는 ㅈㅅ)

그런데 국산엔진을 안쓰게 되면 이제 영영 국산개발은 안하게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그게 문제라는...한마디로 엔진개발이란 것이 뚝딱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레옹레옹 // 인정 합니다. 솔직히 국산 엔진을 개발 안할수는 없지요.;;
하시만 전차 만큼은 엔진 실험을 좀 피했으면 합니다. 전차전은 급가속 진지변환 => 사격 => 차장 => 진지변환
이런식으로 이뤄 지는데 특히 우리나라 지형은 산지가 많고 지형이 협소하여 급가속 급정지 하는 구간이 짧습니다.어설픈 현수장치 엔진으로는 버티기 힘든 구조 입니다. 그런데 아직 확실치도 않은 엔진 넣었다가 전쟁나서 중간에 퍼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요..ㅠ 그래서 엔진 개발은 찬성하되 그나마 급가속 급 정지가 적은 자주포에 넣어 시험 평가를 하고 전차는 시험이 끝나고 안정성이 검증된 엔진을 넣자는 거지요..ㅠ

국산엔진장착모델과 독일엔진장착모델을 써봐서 문제가 없는 것을 써야겠지요.무조건 독일엔진이 좋다 그건 잘못된 판단같습니다.

레옹레옹 //
무조건 적인 판단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말씀 드린겁니다..ㅋ 전 운용하는 입장입니다.
국산 엔진 들어간에 k-200인데 시험 평가가 완벽하지 않은 엔진이 들어 갔습니다. k-1은 독일엔진이 들어 갔구요.
20년이 지난 독일인젠은 엔진쪽으로는 거의 안퍼지고 현수장치 쪽에 문제가 발생 하지만 k-200은 엔진, 현수장치 다 문제가 발생 합니다.

k-1도 그거 고치는데 한 5년을 더 허비해서 지금 안정화이룬거라고 하던데요...

여기 k-2를 f-35로 바꾸면 ...
fx 3차는 라이트닝 추천하는거죠?

근데 그거 몇년 걸리는것도 두산때문임

우리나라는 무기개발을 꽁 볶아먹듯이 할려는 것이 문제인 듯....실전배치전에 엄청난 실험을 거쳐야하는데 거기에 못미치는 실전배치를 한다는 거죠.한마디로 모든 것은 금액문제지만....

선박과 자동차  엔진도 개발하는 나라에서 탱크엔진를  개발 못한다면 말이 안되죠 꾸준한 연구 개발만이 살길입니다

자동차 엔진에 들인 돈과 노력에 비해 전차 엔진에 들인 돈과 노력은 터무니 없이 작았습니다. 두산이 날로 먹을려다가 잘 안된 겁니다. 독일 엔진을 수입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선박 엔진은 대부분 라이센스 생산입니다. 외국 회사의 허락을 받고 돈을 지불한 다음에 외국 회사의 설계도대로 생산하는 겁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엔 독자 엔진을 생산하지만 이것도 최근의 일이고 모든 엔진이 아니라 일부의 엔진입니다.

솔직히 말해 두산보다는 현대차가 기술력이 더 좋을 겁니다. 그런데 현대차는 전차엔진 국산화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할려면 엄청난 돈과 기나긴 시간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 당연히 엔진 가격이 엄청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국산화를 하면 수입산보다 더 싸야 합니다. 결국 투자해봤자 개발비를 건지지도 못하고 한 해 일이백대 정도 생산할 뿐입니다. 현대차가 미치지 않은 이상은 전차엔진 개발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두산은 왜 시작했을까요? 어차피 실패할 거라는 거 알고 시작한 겁니다. 실패해도 연구개발 경험을 얻기 때문에 나중에 중장비용 디젤엔진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비도 국가의 보조를 받고요. 물론 전차엔진을 실제로 개발하면 더 좋은 거고요. 그런데 개발 실패했죠.

엔진이란게 그리 쉽게 되는줄 아시는가 보네요. 단순 설계가 문제가 아니라 근본바탕인 제강, 단조 기술부터 독일등의 북유럽과 한국은 넘사벽 차이 입니다. 그냥 스패너 하나만 써봐도 차이가 확 나죠.
흔히쓰는 육각렌치 엔지니어들이 국산 쓰는거 봤습니까? 현대도 수십년동안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이제 겨우 자체 생산 시작하는데 그나마 엔진은 어느정도 올려도, 미션은 아직도 고 퍼포먼스 상황에선 퍼집니다.
랜서 에볼루션 같은 주행, 엔진은 현대걸 넣더라도 미션은 안 그러죠.

독일 특히 mtu제 엔진이 우수한 이유는 콤팩트한 크기에 엄청난 출력과 꾸준한 성능입니다.
물론 라이센싱해서 만들수 있겠지만,  자체개발한 엔진이라도 ,  특히 현대에서 자랑하는 디젤엔진도 연료분사 시스템과 핵심부품은 독일제 와 일제입니다. 디젤 자체가 독일에서 발전한것이니 따라잡는것도 힘들고, 핵심부품을 국산화 하는것도 라이센스특허와 여러문제가 따르죠.  디젤승용차 오너분들은 아실겁니다.
엔진 가격과  연료분사시스템 가격이 거의 비슷하죠. 
엔진 두산에서 자체개발한다고 해도,  연료시스템 특히 고압 커먼레일은 독일제가 들어간다는것은 변함없습니다.  가격도 엔진가격에 육박하겠지요. 
국산화..  말뿐인 국산화가 될바에 라이센스나  전량수입이 좋은때도 있는것입니다.

글들 보니까... 문제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