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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7 13:14
[잡담] K200 업그레이드 한다면 여러분은 뭘 추가 하시렵니까?
 글쓴이 : 자바커피
조회 : 2,627  

K200 계열 차량들...

대표적으로 K200A1 이나 K277A1, K216등... 파생형도 있고 발칸올린놈이나 박격포올린놈등...
두루두루 잘 쓰이고 있는 우리군의 주력 병력수송장갑차 베이스 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K200은 13.2톤의 중량이지만 여기에 들어간 엔진, 미션, 변속기등은 허용중량 18톤에 맞춰진 제품들 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개량이 되더라도 무리 없게 소화가 가능한 베이스죠. 

이 말은 다른형태로 가지 않은 K200A1 수송차량에는 3~4톤 정도 뭔가를 더 올릴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10년도 국방일보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기사를 낸게 있는데..

화력과 방어력 모두 관심을 가졌었지요. 

그러나 뒷단에서 K21의 양산물량에 영향을 줄까봐 포기되었다는 카더라 성 이야기와 함께...묻혀 버립니다. 
(참고로 K21은 원래 900~1000대 가량 양산예정이였으나 4대강 사업등의 이유로 700대선까지 양산물량이 내려갔고 이후 다시 양산물량은 500대선 까지 밀려난 상태 입니다.  이런판에 K200계열에 공격력이나 방어력 증가를 위해 추가 예산을 쓴다는건 현재의 육방부 입장에서 받아 들이기 어렵습니다.)


암튼... 우리는 육방부도 아니고 예산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밀덕/밀매 입장입니다. 그러니 상상으로라도

만약 K200의 화력 또는 방어력... 또는 양측 모두를 증가시킬수 있는 예산이 배정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여러분은 K200A1에 어떤 업그레이드를 해주시겠습니까?

참고로 C4I는 이미 장착되거나 예산이 확보된 상태라 가정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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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타치 15-04-17 13:26
   
제목이 업그레이드 한다에서 짤려서 업그레이드 하는줄 알았네요
인히스플 15-04-17 13:36
   
K200A1으로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변속기를 개선시키고 엔진출력도 강화했으니..
K200은 현재 군작전교리에 너무 안맞는 설계로 되어있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개발되어있는 12.7mm 무인포탑이라도 달려졌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여건이 된다면 저기 나와있는 40mm  K4 고속유탄기관총이 장착된 버전도 좋을것 같구요.
따식이 15-04-17 13:53
   
k200이 부러웠던건 단 한가지.. 궤도가 잘 안끊어 진다는거..
k-1은 이놈에 현수장치가 허구헌날 말썽 부려서 망치로 괘도 뚜둥기면서 점검하는게 일상..
오리발톱 15-04-17 14:12
   
무인총탑 내지는 12.7mm+40mm 포탑을 달고 반응장갑 내지는 최소한 EAAK 부가장갑 정도 달아주면 될 것 같네요.
     
자바커피 15-04-17 14:18
   
저도 해병대 EAAK 처럼 추가증가장갑을 저렴하게라도 좀 올렸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152mm 파편방호력만 완벽히 확보해줘도 탑승보병의 안전성이 꽤 높아지죠.
wjs76 15-04-17 14:44
   
예산문제로 국방사업 줄줄이 나가리되고 축소되는거보면
쥐*이만한 종북도 없을게야 에휴...

전쟁나면 다 갈아엎힐 강바닥에 혈세를 쏟아부었으니..
도나201 15-04-17 16:49
   
k200의 장점은... 딱하나때문에 현재 우리군에 남아있는거죠...
바로 이딜가도 되는 기동성......
가벼운차체덕분에 안가는곳없이 다간다는...
특히 산악지형의 험준한 도로도.. 상당히 유용하다라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
육군의 k200사랑은 시작되었더랬죠....
사실k21의 큰 덩치와 비례해서 기동성의 제약을 받는다라는 ...
우리나라전차의 특성상.. roc의 기준이 k200의 기동성을 최우선으로 꼽을 정도로
기동성성능만큼은 최고조...

근데 장난을 칠만큼의 여력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숱하게 증강계획을 하고 있었으나...
문제는 화력증강계획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엿죠..
그문제는 바로 토우중대, 및 대전차전력이 상당히 많았다라는 것이 주요 약점이였죠...

현재 도태장비를 위시로서 막고자. ,k21을 만들었지만,
역시... 예산압박으로 인해서....
수량도 반으로 짤리고 해서...
결국 현 군으로 볼때 전력공백화가 상당히 약점으로 다가오고 잇는 실정입니다.

성능개량을 할바에는 차라리 k21대수를 증강하는 편이 오히려 낫다라는 것이 정설이지만,
후에.. 후방으로 가도.. 전혀 전력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라서..

k21수량증대에 관심이 있지.. k200의 공격력강화는 그다지..
현재.. 제일 중요한 전력으로 치부되고 있는 ifv의 존재는 k200a1은.. 계륵같다고할까......

이미 도태장비로 치부되고 있는 실정에서.. 독자적작전이 불가능한 보조장비로서 보병의 역활에 상당히 중요한 전력으로 치부되다가....
체첸사태이후 정확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죠...

그래서 전량도태 및 .k21의 교체를 누구보다도 원하고 있는 것이 육군입니다.

장갑증강이 오해려 도움이 되면 됐지... 공격력 증강은 그리 큰도움이 되지 못할것 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