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반론이네요.

엔진설계를 그시간에 그가격에 그스팩을 요구???

누가 요구했나요?

지들이 할수 있다고 사기친거지.  안들어 줄라니깐 국산품 자주국방 운운하며 언플하고

요구 하지 않더라도 740억에 MTU급 엔진을 뽑을수 있을꺼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누가봐도 안되는걸 된다고 우긴놈도 잘못이지만

그걸 받아준 정부도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님글에서 현대도~!!!! 일언지하 거절했는데...

할수없으면 왜 한다고 했나요????

현대도 거절했으면, 지들도 거절해야죠. 그게 상식이죠.

아니, 현대가 거절했는데, 우린 할수 있어 하는데

거절하면, 나중에 국산화 가능한데, 수입해서 예산낭비 기술낭비 이럴려고요???

아무리 생각해도...두산 잘못이죠.

정부에서 잘못한것은 추가 지원금 해준것하고, 실패했을때 위약금 배로 토하게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것을 비판받을만 합니다.

ROC에 못맞췄는데도 사업비 토해내고, 그에 응당한 댓가를 받지 않고 있는거

관행처럼 썩어가는거 이게 문제죠.

그 말 듣고보니, 두산 문제 같은데요?

그럼 자기들도 입찰을 안했어야죠.
그랬으면 사업비를 올리거나, 외국제품 썼겠죠.

지네들 몇푼 줏어먹을려고 국책사업을 완전 꼬이게 해버렸으니..

그시간에 그가격으로 하겠다고 한게 두산이죠
그럼 두산이 책임저야죠
아무도 강요 안했습니다 두산이 하겠다고 나선거지

이 글은 오히려 두산 까달라고 적으신글인거 같은데.

공돌이 갈아대면 다 될줄 알고 밀어붙인 두산 헤드가 전적으로 잘못한 겁니다. 두산 엔지니어는 좀 억울하겠지만요.

정부에서 하라고 한게 아니라 두산에서 지들이 할수있다고 말한건데요?

백번천번 두산잘못 맞습니다.

두산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두산만의 잘못이 아니라

그걸 받아준 정부의 책임도 있다는겁니다

이게 왜 정부 잘못입니까?

국방부도 두산에게 뒤통수 맞은거죠.

패기는좋죠. 욕심도 좋았죠. ㅎㅎㅎㅎ

국가돈이자 세금을 썼으니 무서워해야되고

회사의 역량을 쏟아부어야 정상이겠죠.

문제는 개발이 지연되고 감사를 해보니 개발비를 다른곳으로 전용하고 ㅋ

직원 여러명 짤리고 하니까.

부랴부랴 뒤늦게 독일에서 기술자 고연봉으로 데리고 와서 쇼를 하고...

난리 부르스도 아니였습니다.


좀 더 수사를 강화했으면 얼척없는것들 마구 튀어나왔을 겁니다.

아무리 들어봐도 더더욱 두산의 잘못인데요 ...?

" 내가 이러이러한것을 원하는데 돈은 이만큼 있어 만들어줄사람 ? "
" 내가 해주겠어 돈줘 "

돈의 일부를 엉뚱한곳에 쓰고서

" 성능은 원한것이 미달이고 문제는 있지만, 자 이거받아 ㅋㅋㅋㅋ "

" 내가 이러이러한것을 원하는데 돈은 이만큼 있어 만들어줄사람 ? "  <- 이것 조차 없었습니다.
 
(K2는 애초에 대놓고 MTU 엔진에 맞춰 설계했죠. 엔진실 크기가 다른 엔진 꼽을 공간이 아님니다. 대놓고 컴팩트 대출력 엔진 꼽을 생각하고 공간이 쫍아요. 보기륜 6개 짜리 짧은 차체이고 짧은차체에 쫍은엔진실, 거기에 들어갈 소형화되고 출력인 큰 엔진은 MTU 뿐이였어요.)

그냥 MTU 생각하고 사업 진행하는데 난데 없이 두산이 왜 수입하느냐? 우리가 만들수 있다고 덤빈거죠.

그래서 카피엔진인점을 들어서 ROC 를 오리지널보다 후퇴시켜 줍니다.

그 후퇴된 ROC조차 만족시키지 못해서 다시 ROC를 후퇴시킨게 지금의 2차 양산에 들어갈 엔진이구요.


덕분에 K2가 55톤으로 기동력으로 RPG를 회피할수 있다는 논리는 개소리가 되었고
회피 기동력도 안나오는데 능동방어체계도 돈이 없어 포기.

에혀....

예를 든거죠.
보통 입찰을 하기전에 저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것이지...

저런말을 했다는것이 아닙니다. ;;;;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셨습니다. ㅎㅎ

740억에 MTU 에 거금가는 엔진을 뽑을수 있다는 자체가 이미 비상식 아닌가요?

애초에 그걸 믿은 정부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뻔히 보이는 결과를 보고도 몰랐다 할 수  있을까요?

두산도 잘못이 있지만

정부 역시 큰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740억에 MTU 엔진뽑을수 있으면 누가 MTU급 엔진 사서 쓰겠습니까

다르죠

할수있다고 한것을 믿은것이 잘못이라뇨...

그러면 저런입찰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두산이 개발능력이나 개발예산에서 부족해서 그 사단이 일어난것인데, 정부 입장에서는 740억원을 내주고서  전차용 고스펙 하이엔드급  엔진 개발시켜 조달 받으니 ..정부가 무리한거라 볼순 없습니다,,한편 수입 MTU엔진보다 10억원이 저렴 하여 정부 예산 절감이 되어서 일거양득이고,,두산에서 엔진개발 실패 하면 혹 중도포기하면 그 740억원을 정부에다 반환, 다시 내놓아야 한다니 정부에서(즉 국민에게 돌아가는) 입는 손실은 없으니 ..적은 예산 사용으로서 이는 실은  칭찬 받아야 겠죠..두산에서 자기들이 해낸다고해서 맡겨진거이죠

육군 강국인데다 기갑 강국이 지금의 한국육군이라...군용차량에다 집어 넣을 고스펙 엔진은 해외수입을 하질말고 국내 고유모델 개발은 시대적 당위인데도 사실은 흑표 엔진 개발 사업이 너무 늦게 출발한게죠,,, 10년은 먼저 개발 시도하고 했다면 ..4년 전에 충분히 흑표가 양산.배치 들어가고 했었을거라 개인적으로는 정부가 방산 사업에서 약간 실수한거로 봄니다
대우 인프러 코어는 디젤엔진 전문 업체인데도 이 기업이 자체 고유 모델이 없고 주로 면허 생산이더군요,,고유 모델의 고성능 엔진의 국내개발 계기로 이 흑표 사업에 참여한것 인데 누이좋고 매부 좋고가 이 대우인프라에서 개발인데 ..현대는 상용차 전문이고 엔진 전문업체는 아니죠

여기서 만든 전차용 디젤엔진은 잠수함이나 다른 군사 장비 어디든 병행 사용이 되서 국산 모델 보유는 우리군에다 필수적인게죠

그리고 많은 오해들이 유포 되어진바 ....이 대우에서 만든 엔진을 흑표에다 바로 사용을 해도 별다르게 방어력이 낮아지지 않습니다 ..즉 별 문제는 없고한게죠,,대우측이 잘못한 측면이 일부는 있기는 해도 국내 언론이 지나치게 국내 개발 품목에다가  난도질 하더군요 ..밀리매니아층에서도 자세한 부분을 확인도 안하구서 그 언론에 부화뇌동한 면이 컷지요

솔찍히

MTU 엔진이 군사용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내구성과 정비의 용이함인데

두산이 740억에 만들었다는 그 엔진이 MTU급 내구도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두산인프라는 추가 개발비 1300억원을 투입했다고하니 두산측에서 엔진  개발에 들어간 자금이 합계가  2000억원선이 됨니다..
내구성은 아무래도 그 883 보다는 못할것이나 검사인증 내구성 시험에서 통과 했다고하니  군에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아니죠

네 내구성이나 가속력이나 roc를 줄이면서 까지 봐줬죠

그 군에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안되는 문제 때문에

왜 독일을 제외한 다른나라들은 가속력 문제 때문에

연비, 유지비가 압도적으로 많이드는 가스터빈엔진을 사용할까요?

현대로 오면올수록 중요하게 취급되는 가속력을 오히려낮춘게 잘한걸까요?

10식전차만 하더라도 최고속도 유지비 다포기하면서 까지 32km 가속 5초때로 낮췄습니다 왜그랬을까요?

대우에서 개발을 한것이 가속력이 늦다!!! 란 점 하나가 부족한데 전차가 가속력이 늦어져서 방어를 제대로 못하고한점이 재대로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굳이 인정을 한다면 1세대 대전차 유도탄에 대해서만 유효한데..각국가 군에서  현시기는 2세대 조차도 도태 일보직전이죠
흑표는 첨단적 방어 교란 장치 덕분에 1세대이건 2세대들이건 상대 발사 대전차 유도탄들을 잘 막아낸다 는 검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기엔 전차들에게는 가속력을 높이기 위한 엔진의  개발이 불필요 한다는 게이고..가속이 늦으면 전차가 적의 공격에 당한다는 주장/가설 에 대해 밀매들이건 언론에서건 누구도 제대로 설명을 못하더라 말이죠

3세대 전차에 가속력이 왜 필요하고

왜 전세계에서 운영비를 올려가고 속력을 줄여가면서 까지 가스터빈을쓰는지

왜 미군이 항공엔진을 에이브람에 박아놨을까요? 기름먹는하마인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51533

현시창님이 댓글로 잘설명해 드렸네요

그러니까 그런 가속력이 좋은 엔진을 안붙인다고해서 날아오는 대전차 미사일을 못피하느냐 말이죠..연막차장 살포후에  위치를 20미터만 변경시켜도 미사일이 전차를 못맞춤니다..글고 그러한 이전세대의 전차들은 미사일 접근 탐지 센서도 못붙여서 미사일이 날아드는지도 자동 탐지도 못하는 그런 넘들이죠..
엔진성능이 중요 하질 않고 센서가 중요 하단검니다

역량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는건 국가(정부)가 아니죠
명제를 던져주고 할 수 있니 없니? 라고 물어봤을때
"할 수 있다. 우리가 하겠다"고 한 놈이 잘못한거죠.

애초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자기들 힘으로 힘들 것 같으면 당연히 덤비질 말았어야죠. 손해를 두산이 아니라 국민과 정부가 떠안는 데.

근데 연구비 딴데로 전용한건... 그돈이 남아서가 아닐까요?

두산 잘못입니다.
한마디로 현수교로 10 KM 짜리 놓아야 한다 응찰  손 !!
두산 손들었네 당첨 바로 시공해라 ~~
두산 : 어라 돈이 부족한데요 좀 더 해주세요.
 -> 더 해줬습니다.
두산 : 어라 이거 10 KM 짤은 안되겠어요. 그건 못만드는거예요. 9 KM 짤 하고 나머지는 메꿔서 연결하는걸로 해주세요
 

--> 못만드는걸 왜? 응찰한거야??

이런상황입니다. 자기네 기술로 못하는걸 왜 할수 있다고 응찰한거죠?

:: 이건 두산이

높은 ROC를 요구한건 맞는데 그럼 거절을 했어야죠 건축 설계사한테 설계를 맏길때 요구사항을

다 가능하다고 했다가 실패하면 무리하게 요구한 집주인 책임입니까 설계사 책임입니까?

어차피 하겠다고 계약서에 싸인하고 돈받아간건 두산이지요. 누가 뒷통수에 총들이대고 싸인하라고 한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