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색 6*4 사이즈가 1900이네요..
일단 들어가야 하는게 전투복 2벌에 야상 1 해서 총 3벌이 들어 가네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오해 하시는게..저도 태극기만 하는줄 알았으나 하나더 붙이더라구요.
왼쪽 가슴 부위에 ROKA를 풀어 15 *3 사이즈로 같이 들어 가더군요.
즉 저 금액은 왼쪽 가슴 ROKA와 태극기 국방색 각각 3셋트 벨로크 가격 입니다..
근데 잘 생각 해보시면 그렇게 되면 오히려 금액이 부족해 집니다..;;
어 왜그러지..하고 알아보니...간부는 각자 알아서 하랍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제돈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산해 보시라구요..;;
잘 보세요. 일단 저기 위에 나온데로 원가만 계산해도 1900원에 찍찍이 600원 쳐서 2500원을 기준으로 3벌이면 1인 7500원 입니다. 가슴에 다는 ROKA는 태극기 보다 글씨로만 이뤄져 있으니 더 저렴하게 1천원으로 잡고 벨레로크 쳐도 1500원 3개면 4500원 이네요.
즉 1인당 12000원의 금액이 들어 가네요.
간부 제외 하고 48만명의 병력에게 해준다면 약 57억 정도네요.
그리고 1년분 예산이니 지금 있는 용사 48만명에 1년이네 들어오는 용사 50%를 더해 약 72만명분 오바로크 비를 미리 예산에 잡아야 하는거죠..
72만명 분이면 86억 정도 입니다. 님 말대로 도매비용으로 20% 확 깍으면 대충 60억 정도 나오네요..
제 계산이 잘못된거 있나요?
참,,..비난도 가지 가지 네요.;
아무리 그래도 원가가 어찌 가진 않습니다..
아래도 섰지만 저런걸 왜 하냐...라고 비난 하면 저도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걸 금액적인 면에서 몇몇 분들이 비리가 있네 뭐네 해서 답글 단겁니다..
60억에서 얼마나 남겨 먹겠다고 비리 입니까...60억 보다 더한 비리는 많기도 많은데..
깔라면 비싼걸로 까세요..그런걸로 뭐라 하진 않을테니까
다만 한명에 군인으로서 고작 60억으로 조그만한 자부심하나 가지지 못하게 한다면 잘도 군대 굴러 가겠습니다..
전 군인은 사기를 먹고 산다는 말에 공감 합니다..
뭐 잘못된거 말씀하신 비리등은 저는 과도기적 상태라 생각 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더 까여야 하고 더더욱 문제삼고 더더욱 자를 넘들은 짤라야지요..
그걸 태클 걸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너무 까고 까고 하다 보면 실제 아래 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까지도 자부심이 없어 지지고 그들이 이 나라를 지켜야할 이유가 없어 지지요.
아래 있는 병사 한명이 비리를 저지르겠습니까? 아님 돈을 빼돌리겠습니까?
그들에겐 저런 작은거 하나가 힘이 되기도 합니다.
까시려면 부탁 드리건데 위에서 해먹는 그 사람들을 까주세요..
아래사람들에 저 60억원으로 태극기 하나 까지고 뭐라 하진 말아 주세요..
분명 저 60억원으로 자부심을 가지는 용사들도 있을 겁니다.
넌 뭐 먹고 사세요?
내나라 군인의 가슴에 태극기 하나 붙이는게 그리도 아니꼽나요?
자국의 군인이 예산만 축내는 버러지라 말하고싶나요?
그런 나라에서 뭐하러 삽니까.
어여 나가세요.
댁이 가고자 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그런 나라에서 댁같은 불평불만론자들을 잘도 받아주겠습니다.
태극기 다는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징병제 국가에게 남는게 뭐 있습니까? 열심히 하면 월급을 적정하게 주나요? 아니면 갔다와서 사회의 실제적이 도움이 되나요? 그나마 있는거라고 나라를 위한다는 그거 하나뿐인데. 동기부여와 사기진작 차원에서는 고려해볼만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태극기보단 월급의 현실화가 더 동기부여가 크게 될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저도 군생활 시절에 외박 외출 같은거 나가면 부모님한테 돈 타서 나갔는데 이거 의외로 자괴감 듭니다... 나중에 그래서 그냥 안나갔어여. 외출 외박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