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필리핀 해군 개망인건 아는데...그간 어뢰도 없었군요..ㅎㅎㅎㅎ

왜 내가 눙물이... 그래도 6.25 참전용사 함명도 붙이고 나름 신경 써줘서 고맙.

노닉님. 매번 이런 재미있는 정보글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문득 궁금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밀알못이라 그러니 아시는 밀매분들께서 한수 지도 바래요.

함선같은 공여무기 줄때 수리를 해서 준다고는 알고 있는데요.

1. 함포나 저 어뢰발사관 같은거도 다 작동되는지 시험 해보고 주는건지, 또 페인트칠 도장도 새로 해서 주는건지,

2. 그러면 수리 비용이라던지 그런 공여하기 위해서 쓴 비용들은 우리가 부담하는지 공여받는 나라에서 부담하는지

3. 다른 질문인데요. 필핀이 와일드캣 운용한다고 하던데 지금 운용을 하고 있는건지, 운용 계획만 잡혀있는건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밀말못이라 잘 모르니 밀매분들 좀 알려주세요.

기본적으로 수리비는 공여 받는 곳에서 모두 부담 합니다.
예전 콜롬비아로 간 우리 함정도 올 도색 및 침구류등 새걸로 모두 교체 하고 보냈습니다.
간혹 무기류중 함포를 철거(공여 받는곳의 사정과 우리의 사정에 따라)해서 우리가 다시 쓰는 경우도 있을수 있구요...
함선 공여 조건으로 우리 대함 미사일을 같이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얼핏 보면 신형 함선 비슷하게 깨끗 합니다.
다만 레이더는 구형이라 어쩔수 없이 현대의 함정 보다 대함,대공 능력등은 떨어집니다.

다 계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국에 가져가서 알아서 하겠다라고하면 그렇게 하는거죠.

저 함정의 경우 수리비용은 필리핀 부담입니다.

와일드캣은 지난 6월에 계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국에 가져가서 알아서 하겠다라고하면 그렇게 하는거죠.

저 함정의 경우 수리비용은 필리핀 부담입니다.

와일드캣은 초도분(2대? 1대?)이지난 6월에 취역한걸로.

비용 문제는 계약에따라 다른걸로..
부분,전체 부담률은 케바케인데..
보통은 공여받는곳에서 부담을 하죠..
주는것도 고마운데.. 이왕이면 수리도 알아서 하고 주시라 하는것도.. 보통은 좀 체면 구기잖아요..
물론 주는곳에서 수리비용 다 부담해서 공여한 사례도 없지않은것은 아닙니다..

"공여한 사례도 없지않은것은 아닙니다"
"공여한 사례도 있습니다."라고 쓰시면 될걸
부정문을 무려 3번을 써서, "공여한 사례도 없습니다"가 되버렸네요.

강조하는 의미로 부정을 3개 섞어 쓰셨나.
고기 안 빠지는 유머가 생각 나는 글이네

무조건 수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비용문제도 그렇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은근 공여하면서도 좀 복잡한듯.

답글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게 풀렸습니다.

와 패치 멋있네요. 잠수함을 두동강 내는 상어라니!!

필리핀이 처한 상황에선 최적의 함정일것 같습니다.

섬이 많은 필리핀에서 섬과 섬 사이는 오가는 무장단체나 마약조직을 잡으려면
간첩선과 고속정 잡으려고 만든 포항급이 최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