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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9 16:46
[잡담] 수리온의 기어박스 기술은 활용할 곳이 풍력 발전소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2,957  



이탈리아 업체와 협력해서 기어박스 개발한다는 말은 있지만.. 아직 들리는 소식은 없져

풍력 발전소에도 들어가야 될 기술이라..효성, 두산 중공업 등이 혜택봄..

일단은 개발 하면 좋기는 한데.. 이게 생각 보다 쉽지가 않은듯 보입니다.. 

K2 의 변속기 와 유사한 핵심기술이라고 봐야 할듯..

일단 요 기술 확보하면 차후 헬기를 개발하거나 LAH 등에도 다 신형 기어 박스로 교체할 수도 있져..

마리온 같은 경우는 수명 상관없이 개발 완료 하면 즉시 교체 한다고 합니다.

일반 수리온은 수명이 다하는 거 부터 교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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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23-01-09 17:01
   
~한다면 
이 목표가 2030년임.
점퍼 23-01-09 17:19
   
이건 소재기술이 중요한지라 그냥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소재와 열처리 기술부터 연구해야...
그래도 마린온 사고 분석하며 열처리에 대한 몇가지 힌트는 얻었을 듯...
     
도나201 23-01-09 17:43
   
이게 골때린데 .....  소재기술만 개발하는것뿐만 아니라 기어부속마다 공진률까지 주파수간섭 진동간섭등 해서  전체적으로 테스트해야 하는 상황이기도하고 .

동축관련 해서 연결부위방식이 전방식 이냐 후방식이냐 결정해야 하고 . 그에 /따른 동력전달방식의 효율성이 달라져서  골때리게 됩니다.

수리온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프랑스에서는  후방동력전달방식을 주장했지만, 
육군측에서는  후방식의 동력방식이 효율성이 적어서 uh1 처럼 턱턱거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거기에 3000피트 상공이상비행을 주장해서

미국의 엔진을 채택하고  전방식으로 재설계를 했죠.  미국방식을 채택하게됩니다.
그러인한 부품간의 진동계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뭐 그러한 데이터도 없고,
수리온의 가동실험에서  창문에 균열이 가고  일정 rpm 에 도달하면 진동계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동체진동에 상당히 공진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엔진출력에 제한둬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 전투적합판정을 받게 됩니다
즉 육군이 원한  개마고원의 상공이상의 목표만 겨우 진동계수확보해서  전투적합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수리온의 엔진출력의 80%만 가동해서 최대성능치를 발휘할수 없는 구조입니다.
뭐 그로인한  엔진의고장수리가 적고 생각외로 운영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서 .
그냥 사용하는데 .

문제는 바로 추락한 마리온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동체자체중량이 증가하고  관련 공기역학적인 문제를 발생하면서  기어박스에 무리가 가게 되었죠.
해풍과 관련  기상상황에 실험하면서  피로파괴점이  누적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기에  기어박스부품의 메뉴얼대로 하지 않았던 것까지 겹쳐서  그냥 작살나면서
희생한 분들의... 안타까움만 전해졌죠.

그래서 이부분관련해서 소재관련 전파 및 주파수관련 연구소를 설치해서  소나및 관련 소재관련 진동계수까지 관련한 데이터를 상당기간 누적해서  연구해온 상황입니다.

단순히 기어박스개발하는게  생각보다는 여러기초과학분야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만 제작할수 잇는 부품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소재자체가  이제껏 기온에만 한정되어서  이러한 진동계수까지 각부품간의 진동주파수간섭현상을 누누이 체크하면서  부품소재를 선정하고  거기에 강도가 무조건강하다고 좋은게 아니라.
오히려 특정부품하나가  강도가 강하면 부품의 마모현상이 급격히 발생하고 .
엔진수명이 줄어듭니다.

현재 이부분 때문에 중국의 엔진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죠.    일본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새로운 기술이 선택되어야 하는데 ....  이에 관련한 기어박스관련 기술은  국가기밀이라서 어디에서도  기술공개를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결국 시간이걸려도  기초과학의 데이터축척과 함께 이에 관련한 소재의 진동주파수조절을 위한 제조방법까지 개발해야하는 아주 골치아픈 작업니다.

뭐 이게 완성되면 위에서 언급한  풍력발전소의 독자개발이 성공하기도 하거니와.
풍력발전소의 소형화작업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수리온의 기어박스형태를  기어박스방식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작업과함께
전방식 후방식의 독자설계개발능력까지  개발하려고 이에 대한 시뮬레이터관련 개발작업과 함께.
몇가지 테스트연구소과  관련 연구소가  최소 6가지 이상의연구소를 몇년전에 완공해서
현재 같이 공동으로 연구작업하는 중입니다. 

이것만 되면 어느정도  헬리콥터의 자체개발로 이어질겁니다.

거기에 이중동축로터의 개발까지 현재 이뤄지고 있어서  미국은 틸트로터식으로 가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중동축로터형의 헬기로 개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워낙 산악의 골짜기측풍에 의한 사고사례가 많아서  현재  이중동축로터로 개발방향을 잡은듯합니다.    뭐  러시아의  이번 전쟁의 패해서  관련  기술협력의한  개발속도가 빨라질지는 몰라도

현재로서는  이중반전로터관련해서  독자적인 개발도 진행중입니다. 

자체설계능력부터 배양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아주 수리온으로  헬기에 관련한 모든상황을 뿌리뽑으려고 작정한듯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헬기관련한 연구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몇가지 과제가 있는데 .
이게 .. 미래 uav 공중택시사업과 관련해서  현대자동차측에서도 상당부분 지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개발기한이 남아 있기도 해서  현재  기어박스개발완료기한이 2028년 시제품을 내놓는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하기는 합니다.
     
cjongk 23-01-09 18:00
   
수리온은 프랑스 모델 받아와서 리어드라이브 방식인겁니다.
뭘 주장하고 차원의 것이 아니었고
KAI도 기술적으로 그런걸 만지자고 한거 없었고
ADD에서 더 강한 출력을 내자고, 미국제 프론트드라이브 엔진을 쓴 겁니다.
이미 블랙호크에서 쓰는 엔진이고,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중이니 보급이 더 쉽겠죠.

마린온 사고의 경우 수리온의 취약한 결함 문제가 영향을 안줬다고는 못하지만
프랑스에서 받아온 부품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공냉으로 냉각해야 했던 부품을 수냉으로 생산해 납품했다지요.
전수 조사했고, 사고난 마린온 뿐 아닌
여러 수리온에서 해당 부품의 균열을 발견했고
그래서 어떤 공정에서 납품된 부품이 원인인지가 나온 겁니다.
          
도나201 23-01-09 18:23
   
프랑스의 부품결합 맞습니다.  메뉴얼대로 생산하지 않고서  냉각과정을 무시하고 생산했으니 그로인한 피로누적에 의한 파괴점이 낮아진 부품이 생산했기때문입니다.

그이후로  프랑스정부가  이부품관련해서는  국가보증을 해주기로 합니다.
(이런 경우는 항공산업관련해서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보상입니다.)

뭐 리어드라이브식  어렵게 하지말고  엔진 전방에 기어박스를 다냐    엔진 후방에 기어박스를 다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특이한것은  동축반전이중로터의 경우에는  이기어박스형식은 또다릅니다.   

블랙호크에 쓴다고 해서 하는 엔진은 아니고  블랙호크 후기개량형에 쓰이는엔진입니다.
우리나라 블랙호크에 다는 엔진도 사실 개량을 거친후에 장착할수 있는 모델입니다.

근데 기어박스관련해서는  이에 대해서 그대로 단게 아니고  원체  출발부터 잘못된 설계방식이라는 것은  인정하는 결과이고,

육군의  강짜적인 결정이 많이 포함되어서  수리온의 위치가 애매하게 되었죠.
그로인한  프랑스에서 기어박스의 자체설계를 하게 됩니다. 
굉장히 반대해서  이에 관련해서 미국도 기술적인 고문을 담당했다고 하죠.

마린온 상황에서는  육상용헬기와는 다르게 해상용헬기는 추력비 및 착륙 이륙의 과정의 sw를 다시 짜야 합니다.    즉 엔진출력비를 초기 육상형보다도 급상승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풍관련해서  밸런스 유지를 위한  메인로터의 방향성도 잡아어야 하고 말이죠.
가끔 해상형헬기가 왜 저렇게 비싸.... 하지만,

육상형과 다르게 이착륙 관련해서 출력소모비를 줄이기 위해서 로터의 가동자체를  밸런스유지에  더연료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로인한 연료탱크도 확장되고 심지어는 어뢰까지 장착해야하는..... 육상형하고는 전혀다른 설계방향으로 새로잡아야 한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 기어박스로 인한 수리온의 출력제한조치를 해상형에서는 슬쩍슬쩍 풀어준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품에 무리가 더가게 된것이고,

부품의제작오류 와 합쳐져서 골때린 상황을 맞게 된겁니다.
단지 무조건적인 부품오류만을 몰기로 나머지는문제없다라는 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후에 엄청나게 예산을 투입해서 관련 기초과학연구소를 짓게 됩니다.
민간자본과 더불어서 정부의 예산집행해서  말이죠.

그게 의외로 사업진행하는게 쉬워졌던게  현대자동차의 uav 컨셉의 항공관련 개발계획이 나온것도  영향이 컷습니다.  그래서 생각외로 일사천리로 예산집행이 이뤄집니다.

항공산업은 그나라의 기술총합의 집합체관련한 사업입니다.
프랑스도 이번 부품불량으로 인한  신뢰성하락을 막기위해서  프랑스정부에서 긴급조치로 프랑스국가인증으로 해결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헬기관련 엄청난 기초과학연구소에 집중투자하게 되죠.
그후 나온게 바로 기어박스 국산화 와  동축반전이중로터 개발이라는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단순히  이것만 개발하는게 아니라. 
관련 기초과학연구소에서 나온 데이터를 근거로해서 자체설계능력까지 함께 성장시키려고 하는 것이죠.
cjongk 23-01-09 18:22
   
수리온 이야기할적에 오리지널 창조물인것처럼 말하고
사랑스럽고 관대하게 시점 잡는 경우가 많죠.
독자개발한 순수 모델이 아닌고로
초기 운용에 생기는 각종 결함과 문제를 관대하게 봐주면 안되고요.
원판인 쿠거에 문제를 공유하면서
또 한국형으로 개조한 부분에 결함이 추가된겁니다.
그런 문제들을 배제하더라도 구세대 헬기를 최근 옵셥 박은 헬기에 불과하죠.

한국형 숏쿠거 쯤 되는거구. 안정성에 문제가 있음에도
수리롱을 만들면 블랙호크, 시호크, 아파치 등을 대체할 수 있다고 업체는 떠들죠.
무장온에 MUM-T 하면 디파이언트X 급인것 처럼 떠들고
근 미래에 디파이언트X를 차기헬기로 찍어 낼 수 는 있는것 처럼 떠들면서
수리온 기어박스 교체로 성능이 늘어난 답니다.
하는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안 맞고 이상하죠.
없는 기술 입 털지 말고 한국형 블랙호크나 독자 모델로 개발해서
조속히 수리온을 퇴역시키면서 회전 시켜주든가.
도데체 뭘 믿고 국산 기어박스가 모든 문제를 해결 시켜주며
이중반전로터에 한국형 디파이언트X가 튀어나오고 미래형 MUM-T를 보여준다는건지...
디파이언트X는 이중반전로터 뿐 아니라 후방추진로터도 있어서 수리온과 완전히 다른개념이고
미군 차기 헬기 사업에서 낙방했죠.
심지어 그 MUM-T도 논문에나 있는거지. 다른 선진국 군대에서 운용중이거나
우리 군 사업에서 요구한것도 아니었습니다.
무인기의 모기가 무장헬기여야 할 이유도 없고, MUM-T 이전에 다른 무인기기반 체계부터
성장 시켜놓고 현실화 해야 합니다. 이런건 이미 존재하고, 해외 분쟁에서 운용되고 있죠.
     
도나201 23-01-09 18:28
   
예 맞는 말이죠. 
하지만 단단히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멈티관련해서  자국의 플랫폼을 개량에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국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자국산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야 할수 있는게 멈티체계입니다.
그러기에 우선적으로 멈티체계가 핵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국산플랫폼의 확보가 우선적인 상황이였습니다.

그게 겨우 절반이상의 성공할 물건이 수리온입니다.      메카닉적인 기술수준으로 볼때.
개발자들이 엄청난 일을 해낸것이죠.   

자국 플랫폼확보를 위해서 성능이 미천하더라도  후속관련 기술개발을 위해서 어떻게든지 확보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사실이였습니다. 

성능보다는 자국플랫폼 보유에 더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는 것이죠.
          
zaku 23-01-10 06:51
   
동축반전 차기헬기 개발하겠다고 [또 선생님이 필요해요~] 시전하는건 아닌지?

이젠 헬기 개발에 선생님 필요 없다며?

아 이건 동축반전헬기....전혀 다른거임

이 X랄 나는거 아닌지가 의문임
대팔이 23-01-09 20:11
   
이야...50년대에도 있던 헬기 기어박스를 2020년대에도 개발하기 어렵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