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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2 12:34
[잡담] 폴란드 밀리터리잡지 기사 - NATO 동부 측면의 기갑 현대화
 글쓴이 : 구름위하늘
조회 : 5,233  

링크: Pancerna modernizacja wschodniej flanki NATO | Defence24

글의 느낌은 주변 국가에 대한 현대화 진행에서 언급하면서 폴란드를 할 수 있는 꺼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폴란드 현대화는 많이 다루어진 주제이니 주변국만 요약합니다.

체코 현재: T-72 계열 전차 70대. BVP-1과 BVP-2 보병전투차량 운용
- 현대화: 독일 주도의 프로그램 참여로 레오파드 전차 14대 교육용으로 지원받음. 신규 레오파드2A7+ 59대 구매 계획. CV90 계열 보병전투차 210대 구매 계획

슬로바키아 현재: BVP-14 보병전투차를 우크라이나 이전 후 레오파드2 전차와 구급차량 1대씩 받음
- 현대화: CV90 계열 보병전투차 152대 구매 계획

형가리 현재: T-72 전차 164대 (운용 34대)
- 현대화: 훈련용으로 레오파드2A4 12대 지원. 레오파드2V7+ 44대 주문 (2025년까지 인도 어려움). KF41 Lynx 보병전투차 라이센스 256대 생산(여러 변형 포함).

루마니아 현재: 120대 T-55, TR-85계열(T-54 변형) 200대 수준. BMP-84계열 보병전투차 180대.
- 현대화: 세가지 MBT후보(M1A2, 레오파드2A7, K2) 구매 고려 초기 단계. Pirahnia 계열(스위스 차류 장갑차) 43대, 227대 구매 및 추가 구매 계획. 괘도형장차의 현대화에 폴란드 Borsuk 제안 추진

리투아니아 현재: Vilkas(Boxer 변형)보병전투차 84대. PzH2000 자주포 21대 구매. 
- 현대화: Vilkas 120 추가 구매 계획. 4x4 차륜형 장갑차 500대 주문.

라트비아 현재: 영국제 CVR(T) 장갑차 198대
- 현대화:  Patria 6x6 차륜장갑차 200대 주문

에스토니아 현재: Patria 차륜장갑차 136대. 
- 현대화: 네덜란드에서 CV90계열 장갑차 80여대 구입 계획. 기타 특수 차량 10여대 네델란드에서 구입. 한국 K9 36대 주문 (18대 인도)

감상문(?) - 아직 독일 방산의 영향력과 마케팅 프로그램이 발휘되고 있으며, 스웨덴 기업이었으나 BAE에 인수된 CV90계열 궤도형 장갑차와 다수의 차륜형 장갑차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음.
우리나라가 잘해나가고 있지만, 폴란드와 전략적으로 잘 협업하여 NATO 동부 국가들의 방산시장에 점유율을 높여가려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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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23-01-02 12:54
   
긴 기사였네용~ 잘 봤습니당~
사커좀비 23-01-02 14:26
   
동유럽 제국에 독일이 꽂아 놓은 빨대가 아직 튼튼하긴 하네요...
폴란드 주변국에 현재 변화되는 상황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만일, 폴란드 현지생산이나 정비창이 완성되면...
독일도 쉽게 장담하지는 못하겠군요...
그런데.. 그 안에 생산라인 살려서 공급량을 늘릴 수 있을지도 궁금하군요...
크레지온 23-01-02 15:11
   
폴란드를 파트너로 거점 삼아 조금씩 확장해가면 좋을 듯 합니다.
노르웨이는 쉽지 않은 것 같고..
루마니아와 발트3국,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는 핀라드만이라도 K2 영향권에 편입시킨다면 매우 선전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먼저간다 23-01-02 16:29
   
독일이 저렇게 선지원해준 교육용이란 미명하에 깔아둔건
철저한 계산에 입각한 부분일거라 보입니다
이후 정규 주문 발주시에 그 지원부분도 충분히 뽑아낼겁니다
뽕맛 들이고나서 가격 올려 공급하기하고 어찌 그리 비슷해보이는지..
도나201 23-01-02 17:01
   
대부분 국가에  독일이 공여무기를 제공했죠.
그러나 이게 서방제 나토표준무기라서  탄약생산하는것으로  대충 메꾸었으나

개량사업에서 다들 전부 거부했죠.

대표적으로 한게  폴란드였죠.  이게 eu국가 관련해서  사실 다른국가의 접근이 쉽지 않앗죠.
일종의 eu 내에서 생산부분이 60%인가.... 하지만  동구권국가들이 가격경쟁력이 밑바닥이라서.
사실상 노동력착취에 관련한 원자재 수출 과 농산물수출이 대부분이어서 .

그런데 폴란드가 한국방산무기관련해서  생산라인 거점으로 삼으니.
사실상 한국무기가 eu판매망을 뚫은 것이죠.

절반가격에  상대국의 무기 동구권역무기보다 성능상우위니 쓸만하고 .
심지어 개량까지 해주니 

독일로서 비상이 걸린상황인데.  위에 관련한 cv90관련해서는 이게 이게 eu 관련 지원금문제가 섞여 있어서
상당한 선택의 폭이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조만간  k2pl 버전의 대량생산체계로 돌입해서 생산코스트비용이 낮아지면 더 골때리게 됩니다.
현재 이게 가능해진 이유가.

루마니아의 선박사고으로 인명피해가 난후 엄청난 교류가 시행했다라는 것입니다.

사실 기술적으로 뒤떨어져도. 생산라인자체의 현대화가 진행되지 못하면.
생산라인의 효율성이 없어집니다.

폴란드가 동구권역국가의 생산라인을 맡은 사실상 무기공장고 였는데  폴란드가 붕괴되면서
생산라인자체의 동구권의 모습에 효율성은 밥말아먹은 상황이고 

사실상 동구권 국가의 무기는 기존무기의 개량는수밖에 없던 상황입니다.

특히 반도체 및 관련 배터리사업공장라인을 루마니아에 짓는 상황에서 폴란드의 산업현대화작업에 적기라고 판단햇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자본금이 없다가.... 바로 eu지원금이 생기면서 이를 한국에 거의 몰빵하다시피하죠.
어차피 전력증강지원금이니  자국에서 생산한다고 하는데 eu에서 딴지를 걸일도 없죠.

루마니아 헝가리 등지에서 이미  eu시장의 거점으로 몇몇 산업기지를 건설중에 잇으니.
폴란드도 이를 노린것이 주효했습니다.

아직 한국과 생산라인 거점에 마련하지 못한 국가는  관망하는 상황에서  cv90 장갑차량의 도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eu지원금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전력증강화가 필요한 국가는 좀 다르죠.    폴란드 .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의 경우는 어떻게서든지 빠른시간안에 전력증강을 이뤄야 하는데 . 

폴란드가 선수를 친이유가 급하게 eu지원금을 대거 받게 되죠.
하지만 나머지 국가는 후순위로 밀리면서 지원금의 규모가 대폭 약화되면서.
cv90 의 판매에 먼저 나선겁니다. 

폴란드는 그동안  전력증강사업을  오래전부터 계획했는데 .
eu국가에게 기술이전의 관련 문제는 전혀 못받고 관련 전력증강사업은  전부폭망했죠.
pl-01 스텔스경전차 .  보르숙장갑차량.  공군전력증강사업.  등...... 전부 eu내에서 찬밥신세였습니다.

나머지 국가도 마찬가지 였죠  구형 레오2a4 공여를 대량으로 뿌렸지만, 
이미 기령한도가 다한 상황에서  단 10년을 운영하니  많은 문제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교체시기를 넘겼다라는 것이죠. 

독일은 이 공여무기를 바탕으로 도입사업을 장악하려했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독일과의 합작개발사업이 전부 전력증강에 별도움이 안되어서 도입취소된게 많았습니다.
폴란드 역시 주변국에 바로 팔아먹을려고 작정을 한상황이고, 

근데 우크라이나 전쟁이후에 ... 폴란드가 한국과 합작으로 일을 급속으로 전개해버리니 독일에서는 깜짝놀라서  공여무기지원국에게  관련 eu 지원금의 규모로 장난을 친듯이 보여집니다.

전차는 이미 늦은 상황이니..  장갑차량도입사업은 독일이 주도하려고 공여무기에 대한  eu내 지원금관련으로 협박한듯이 보여집니다.

cv90 관련해서 먼저 뿌리기로 한듯이 보여집니다.   

독일은 이제껏 동구권역의 국가들의 전력증강을 두려워햇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사실상 독일의 방산업계 뿐만 아니라  eu내의 방산업계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는 소리입니다.
콩스버그
사브
북유럽이 나토가입을 하면서  실질적인 경쟁체계구도에 들어간상황이고 기술적인 종속적인 면을 가지게 되었죠.

그와중에 영국은 뛰쳐나가고,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한국까지  eu 장벽을 넘어서는 폴란드에 생산기지를 구축해버렸으니,  사실상  eu 내 나토 방산관련사업을 시장성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독일에서 재구축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as21 장갑차량의 수출문제는 조금 뒤로 밀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무 관련 해서는 상당히 밝게 보여서
탄약생산라인 거점만  제대로 확보하게 된다면  (eu 는  확산탄에 대해서 금지조약에 서명한 상황입니다. )
정밀유도무기에 대한 수출및 기술이전관련문제에서 상당한 고민이 있을듯합니다.

모든 자금은 eu 내의 지원금을 활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 
이3개국의  선택은 관심이 쏠릴수밖에 업습니다.
레이어드sl 23-01-03 00:38
   
우리가 폴란드를 교두보로 유럽 시장에 전면적으로 진출하기는 했습니다만, 아직은 독일의 끗발을 무시할 수는 없겠군요..

그러나 저 모든 계획된 수량이 온전히 제 시간 안에 인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저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여전히 기회는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