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4-10 10:27
[잡담] 중국이 뭐 그리 두렵길래 졸라 조심하자는 걸까요?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2,411  



 미국의 중국 감시는 각종 위성, 정찰기, 
해상기반 레이더로 활발히 하고 있던 거라
크게 새삼스러울 건 없는데 말이죠.

 중국 대가리수 많아서 밟혀죽을 것 
같은 것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황구라요 23-04-10 10:35
   
전쟁나면 혁신정치님이 선봉에 서시는 겁니까?
저는 현역은 물론 예비군 동원 때 쏜 총소리에도 어깨춤을 출 정도로 깜짝 놀라서 -_-;;
     
혁신정치 23-04-10 10:39
   
뭣 때문에 갑자기 우리가 중국과 전쟁하게 된단 건가요?
          
황구라요 23-04-10 10:41
   
두렵지 않으시다는 취지 아닌가요?
가랑비라도 피해서 옷 안젖는게 상책이죠.
               
혁신정치 23-04-10 10:49
   
실제 일어난 것도 없는데 미리 기자는 말씀이신지?
                    
황구라요 23-04-10 10:55
   
왜 기어요? 분란을 안만들면 되는 일인데요.
굳이 상대방을 자극하는 일이랑
우리 방어만을 위한 일이랑 차이가 있지 않나요?
사드 배치할 때도 중국에서 먼저 배치할거냐고 물었을 때
배치하겠다고 말했어도 됐었다고 봐요.
왜 굳이 거짓말까지 했죠?
                         
혁신정치 23-04-10 10:57
   
그네 때 배치 안 하려는 생각 있었다가 바꾼 거라고 봐야지
무슨 거짓말요?

 그리고, 중국은 엄밀히 정전협정상 적국입니다.

 적국을 대하는 건 다른 일반적 외교와 같을 수 없죠.
                         
황구라요 23-04-10 11:03
   
제가 배우기로 정전협정에 남한은 정전거부하고 빠진 걸로 압니다만...
(협정대상도 아니라는 말이죠...)

생각이 바뀌었으면 물었던 상대에게도 통지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했으니까 거짓말이죠...

외교관계도 없는데 거짓말하면 뭐 어때요.
다신 안볼 사이인데.

하지만 외교관계를 맺었으면 서로 지킬 건 지켜줘야죠.
그래야 우리가 책잡힐 일이 없으니까요.
외교적으로 결례를 범하면 안되잖아요.

정전협정상 적국인가요? 어디에 명시돼있죠?

중국은 수교국입니다.
외교부, 국방부에 중국이 적국이냐고 물어보시길 바랄게요.

중국이 무서운 건 둘째치세요.
수교맺은 나라를 적대하는 행위가 과연 옳은가 먼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적국으로 설정할거면 수교파기하고 공관철수하면 됩니다.
                         
혁신정치 23-04-10 11:59
   
그런데 중국에서 먼저 배치할 거냐고 물었다고 하시는 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미국에서 사드 배치 공식 협의 요청 없었을 때 2014년 6월 18일 국회 대정부 질문서
주한미군이 사드 배치하는 건 거부하지 않겠단 취지로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답변한 적 있습니다.

 그 뒤 같은 해 7월 3일 한중정상회담이 있었는데 공동성명에 사드 거론 없었고
그렇다고 정상회담 직후 중국에서 시진핑이 그네 한테 사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했단 말도 없었어요.

 그리고, 핀트를 이상하게 잡으시는데 중국은 우리가 사드 배치 않겠단 입장 고수하며
거짓말 해서 기분 나쁘다 이런 게 아니고 사드 자체를 반대하는 거에요.

 중국 예비역 장성이 성주 사드기지 군사 타격 말하는 미친 개발광 했었기도 하구요.

 예비역이면 중국 정부 통제 받는 신분이죠.


 [전문]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2014.07.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5941385?sid=100
땡말벌11 23-04-10 10:46
   
제2차 청일전쟁은 한다면 그 위치도 한반도 입니다.
6.25전쟁 확전을 두려워한 열강들이 한반도 국한해서 전쟁을 하기로 했듯이

한반도 대상으로만 전쟁하자고 하면 찬성할 나라 많겠죠.
그럼 전쟁하자는 분들 덕에 국민 상당수가 박살이 나겠네요.
국제외교와 전쟁을 상당히 우습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건 상당히 심각합니다.
     
혁신정치 23-04-10 10:53
   
중국은 대만 점령 성공시키기도 벅차서 한반도 전쟁 따로 획책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북 핵미사일 때문에 한반도 국한 전쟁으로 마음대로 안 되는 거구요.
          
땡말벌11 23-04-10 11:56
   
지금은 그렇죠. 한미일 동맹 맺고 센카쿠가 일본 영토라는 상황에서 일본이 침공당하면
한국은 참전하게 될 것이고 결국 중국은 한국에 탄도탄을 쏘겠죠.
열강들은 전쟁이 3차대전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한반도에서 센카쿠까지만을 전장으로
합의할 것이 뻔하고.........결국 한국인들은 다 죽는 겁니다.
북한, 대만만 좋아할 일이죠.
그래서 제가 현 정권을 빨갱이 정권이라고 하는 겁니다.
               
혁신정치 23-04-10 12:05
   
중국 해양감시선이 센카쿠 영해 침범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한지 11년째입니다.

 일본은 미국이 동아시아 최후 보루로 보는 곳인 걸 중국이 간과할지 의문인데요.

 또, 설령 센카쿠 점령 시도 한다 하더라도 중국이 뜬금없이 우리에게 탄도탄을 왜 쏘나요?

 무슨 중국판 태평양전쟁식으로 우리랑 일본을 한 번이 다 점령하려할 거란 말이신지?
ranteria 23-04-10 11:15
   
무역은 우방국이랑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이 이란이나 북한에 무역제재를 때리는 거고요. 마찬가지로 우리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척을지면 누구 손해 일까요
     
Kata 23-04-10 17:45
   
친중이신가봐요
사다리공장 23-04-10 11:15
   
대비책은 많을수록 좋은거다요.
황구라요 23-04-10 11:18
   
아무리 밀게라지만
발제자분도 그렇고
글 올리시는 다른 많은 분들도 극단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태양속으로 23-04-10 11:23
   
안타까워 하실 필요 없어요.
발제자 유명한 어그로입니다.

다른 분 어떤 말에 상처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얘 말에 상처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얘 말이 개소리이고, 논박한 부분은 차고 넘치지만,
제가 댓글을 안다는 이유죠.
          
황구라요 23-04-10 11:28
   
요새 디씨랑 일베에서나 볼 법한 게시글, 댓글이 많아져서
분위기가 험악해졌길레 선플 한 번 달아봤습니다.
          
혁신정치 23-04-10 11:37
   
어그로는 문모나 윤모 맹신 정치병자들이 끄는 거지.
땡말벌11 23-04-10 12:00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쟁을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전쟁영화를 보는 것 같은 그런
이상한 상상을 하죠. 무슨 게임이나 영화를 현실과 구분을 못한다고 할까?
그래서 대부분 극단적인 자세로 전쟁을 하자고 하는 듯.
중립실리외교라는 말을 전혀 모르는데.........광해군의 실리외교에 대한 것도 이해를 못할 듯

결국 이래서 역사공부를 해야하는 것이죠. 역사를 모르면 전쟁광기에 국토가 불바다가 되고
주변국들만 배불리는 걸 모르는 겁니다.
사상을 종교로 알고 있으니.............중동 이슬람교도나 북한 인민들과 다를바 없어요.
Kata 23-04-10 17:56
   
의외로 이 사이트는 친중 사람들이 많아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하필 일본 넷우익 안좋은말 평생 본사람들인지라, 막상 중국은 우리에게 무슨 짓을했고, 어떤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치않고있는지 아무도 모르는듯. 넷우익보다 더한 중국이 있는데.
중화사상+세속주의로 그득차서 중국 젊은 사람들은 더 독하게 그런사상에 사로잡혀있을거임.
머지않은 미래에 심각한 사상충돌이 있으리라봄.

그리고 북한의 핵도발은 나날이 고도화되는데 당시 고고도 요격체계가 없는 우리로선 당연한 절차 아니던가요.ㅎㅎ 사드는 미국전용 국지방공 대형레이다가 아니라, 엄연한 요격시스템인데 말이죠 ^^
전진모드든 뭐든간에, 사드배치하기전에 북한의 핵위협을 중국이 크게 돕지않은것에 실책이라 생각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