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7은 500마력 가솔린엔진, 90mm 주포를 장착했고 한국전쟁이후 우리나라에 배치되었습니다..
M-48A2C 버전까지는 가솔린엔진, 90mm 주포를 장착했고요...
둘 모두 2000년대 초반까지도 사단내 독립전차대대나 해안포로 현역으로 활약했습니다...
M-48A3k부터는 디젤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A5K의 경우에는 적외선 탐조등까지 장착하여 야간전투능력도 부여되었었죠...
심지어 이 물건으로 기동간 사격 시험도 했었습니다..
시속 20km이하에서 몇차례 성공(?)은 했는데...
사격통제장치의 낙후와 포구안정화장치의 부재로 명중률은 그닥 좋지 않았었다고...
그래도 A3k와 A5K를 개량하면서 창정비기술을 축적하고...
그 경험이 녹아들어서 K-1전차가 탄생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하네요...
물론, GD사의 기술지원이 절대적이긴 했지만요...
k-1은 사실상 걍 미국이 설계를 다 해서 준겁니다. 우리는 그 설계대로 깍고 조립만 했구요. 그것도 원래 m60 라이센스 생산하겠다고 했다가 까이고 독일 레오파드 계약한다고 했더니 미국이 막은 대신 새로 설계해줘서 m1에 우리나라 roc 적용해서 설계해준게 k-1 임. 우리 기여라고 해봐야 roc 제시한 수준임. 우리 힘으로 만든건 k-2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