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여성병사 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하체 볒겨서 끌고 다녔고 쿠르드 피난민들에게 조준사격하는 터키에요. 우리에게 보여지는 기사나 영상들도 그들에게 유리하게 짜집기한다고 보면 됩니다. 시리아 동쿠타 경우도 아사드 잔혹성을 부곽하기 위해 민간인 피해만 뉴스에 나오는데 반군 거점에 민간인 방패 이야기는 하나도 않하더군요. 심지어 어린아이 미끼삼아 반군이 정부군 사냥도 합니다.
특히 전쟁 보도는 강자입장의 내용이 주고 돈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지나봐야 압니다.
그리고 치안안정을 위해 경찰이나 민병대 지원은 나중에 합병을 위한 수순의 일부에요. 시간지나면 크림이나 예루살렘 수도선언 같은 방식으로 합병 합니다.
병탄하지 않을 겁니다. 얻을 게 없음.
터키의 목표는 쿠르드 나라를 막는 것이지, 땅따먹기가 아닐 겁니다.
저 시리아 땅은 직접병탄할 경우 또 지긋지긋한 테러에 시달릴 겁니다.
병탄하면 땅만 따라오는 게 아녀요. 러시아가 반대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구요.
아프린에 터키군이 주둔하게 되면 지중해로 가는 길목에 터키보초를 세우는 것과 같아서
러시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지금 작전도 러시아의 협력을 받고 군사작전을 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FSA를 동원한 것 부터가 이미 계획된 것이지요.
시리아에 터키 괴뢰정부를 세우는 게 목표입니다. 그게 싸게 멕혀요.
터키계 아닙니다, 한둘은 있을 지 몰라도,
FSA 동영상 봐도 터키어 하는 사람 못 봤음,
나중에 병탄을 하든말든 몇년 후 무슨일이 일어날 지를 압니까.
다만 지금은 괴뢰국가 설립을 목표로 하는 것이지요.
에르도안 목표는 쿠르드족들이 분산되어 있는, 시리아 북부지역 전체를 목표로 괴뢰국가를 세우는 것인데,
이걸 몇명되지도 않는 터키계 시리아인이 한다구요? 그동안 우리의 남북관계처럼 국경선 닫고 살아서
국경선 근처에 터키게 시리아인이 살지도 않았을 겁니다. 꼴통 에르도안의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짓이죠. 에르도안은 좁은 아프린 지역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시리아 북부지역 전체를 목표로 하는 겁니다. 그럴려면 십수년 걸릴 수도 있는데,
뭔 일이 생길지알고! 땅덩어리가 목표가 아녀요. FSA 괴뢰국가 세워놓으면,
그 괴뢰국가가 알아서 쿠르드족 처리 합니다.
괴뢰국 건설은 아프린을 깃점으로 알밥 동쪽으로 갈 겁니다.
터키의 관심사는 하나도 둘도 셋도 넷도 다섯째도 오로지 "쿠르드족"입니다.
러시아가 반대하면 그 무엇도 안됩니다. 러시아가 지중해를 포기할 거 같나요?
지금 터키가 벌이는 군사작전은 러시아와 합의 협력 하에서 하는 겁니다.
러시아도 미국이 뒷배를 봐주는 쿠르드 나라가 생기는 걸 절대로 반대하죠.
시리아에 실질적 군사력을 투사하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터키/미국인데,
여기서 어정쩡한 포지션의 미군은 시리아에서 쫓겨날 수도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