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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2 13:21
[잡담] 항공우주분야는 무조건 자체개발
 글쓴이 : 더러운퍼기
조회 : 3,139  

모든 설계중 항공우주분야가 가장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상식적으로 공중에 뜰려면 가벼워야하고 설계안전율을 거의 줄수 없겠죠
반대로 댐같은것은 안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훨씬 쉽겠죠
그래서 항공분야는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민간항공기는 미국과 유럽제품아니면 아무도 안사는 이유겠죠
설계가 어려운만큼 경험을 축적해야만 알수있는 노하우가 많겠죠
언제까지 미국이 쓰다버린 전투기만 사올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2차대전 끝난후 미국이 일본에 가장 먼저 가한 제재중 하나가 모든 대학의 항공과를 없애버린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옛날의 최종병기가 활이라면 현대전은 항공우주분야입니다.
미국 전투기만 사서 쓰는한 진정한 자주 국방은 불가능합니다.
자체개발 반대이유가 돈이라면 다른 육군이나 해군분야를 줄여서라도 해야하는것이고
성능이라면 제대로 개발한 시간이 얼마나 됬다고 벌써 성능을 논하는지?
제대로 지원이나 시간은 주고 성능을 논하는건지?
시작이 반입니다. 한국인 머리좋은데 나사 10분의 일만 지원해줘도 충분히 따라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려면 이유야 많지만 자체개발은 실패하더라도 무조건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 실패속에 얻는 노하우가 곧 실질적 성과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때문에 말 많은데 실질적인 속국 벗어나려면 이런 자체개발 노력을 포기하면 안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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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19-12-22 14:34
   
KFX사업도 경제적 측면 만이 아니라 군사력 증강에 많은기여를 합니다.
미국도 4세대와 5세대를 하이로우 개념으로 운용하는게 가장 강력하고 경제적이라는 결론을 내었지만
저렴한 4세대급 기체는 더이상 개발을 하지 않고 있죠. 게다가 우리나라같은 중견국은 하이로우로 운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KFX는 로우-미드급의 빈자리를 확실히 매꿔줄수있슴은 물론이고 계획대로
블록3까지 개발된다면 미드급 최고성능까지 올라갈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머리가 좋아서 나사 1할만으로는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건 어림없는 말이에요
나사는 진짜 천재들만 있는 곳이고 그들 존재가 지금의 나사를 만든겁니다. 특히 수학자들이 답없을 정도로
타국과 차이나죠.
     
더러운퍼기 19-12-22 15:18
   
ㅋㅋ 나사의 만분의 1정도의 지원으로 이정도 성과면..
10분의 1이 아니라 100분의 1로도 따라잡을거 같은데요
제가 너무 자신만만한건가요..전 우리나라가 항공우주분야에 제대로된 투자라고 생색낼 수준은 되는지 의심스러움..그냥 사실상 투자 안하는 수준 아님?
떠도는구름 19-12-22 14:49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이미 일부 선진국수준에 도달 했습니다. 단지 드러내지 않고 있을뿐 입니다. 남은건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지만.. 오직 젯엔진 뿐입니다..


그러니 맘 편히 먹고 기다리기만 함 됩니다.. ㅋ

우리는 왜구나 짱꼴라들과는 판이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나201 19-12-22 15:31
   
댐이 안전률이 높아서 쉽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댐을 만드는 것이 더 어려운 기술입니다.
좀 알고 덤비슈.......

수압과의 싸움이 쉽다니..........참  지극히 단순한 단편적인 뇌피셜로.. 상대적 비교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물리적인 면이 결과가 시각적으로 쉽게 드러나보일뿐이지 절대로 쉬운 기술아닙니다.
여기에 경제성이 들어가면 .......더 어려워지는게 댐건설입니다.

특히 이분야는 한번의 실패는 기술적사장 뿐만 아니라. 댐자체기술적인면이 사장되는결과를 낳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성을 위해서 더 투자를 하는 것뿐입니다.

장사댐....조만간 보세요. 뭔일이 터져도 터질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주항공분야는 철저하게 각국의 군사기밀사항으로 묶여있는 기술입니다.
그나마 지원이라는 것도 기술유출을 염려해서 극도로 제한적인 부분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빨리 접근할수 있었던 부분은
얼마전 어느 교수가 한국인은 기술을 합법적으로 빼내는 대단한 방법을 갖고 있다..
라면서 사설기고를 낸적이 있습니다.

1, 기술이전..
2. 수많은 연구원 투입
3. 열심히 배움. 그러나 핵심요소는 안가르쳐줌.
4. 연구원들 가설을 세움.  최소 이백여가지 가설을 세움.
5. 질문을 함.  .. 대충 넘겨버림.
6. 대충 넘겨버린 해답으로  정해놓은 가설에 대입해서 몰래 실험함.
7. 그래도 답이 안나옴.  기술적으로 엄청나게 숨겨서...ㅡ.ㅡ 그래서 문제에 대한 가설을 다시 세움
8. 다시 질문함. .ㅡ.ㅡ.  대충가르쳐줌.
9. 어느정도 답이 나옴 가설에 한가지 걸림.  그래도 정확한 답이 아님.
10. 이정도 질문하는동안 인맥을 쌓음.  그리고 어느정도 지식적인 재량을 갖추고서 대화가 됨.
11. 이때까지 기간이 2년이상 친분을 유지함.
12. 술한잔함.. 그리고 토론회를 벌임. 물론 여기서 여자이야기부터 모든 이야기를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어깨춤을 추게 할꼬야.....
13. 이와중에 핵심적인 가설에 대한 질문을 함.. 무조건 질문은 예스 or 노 방식으로.
14. 술김에 예스.. 답변이 나오면. 바로 문제해결함.ㅡ.ㅡ.

중국은 무조건 스파이를 침투시켜서 도둑질을 하는데
한국은 이렇게 인맥적 유대간을 형성 인정받은후에 정당하게 물어보는 방식을 취한다고..
그렇게해서 발전하는데 혀를 내두를 정도임..
즉, 저렇게 많은 수많은 가설을 이미 산정해놓은 상황에서
정답이 나오면 바로 응용가능한 구조로 다른 분야로 퍼지게꿈 연구원들의 고생이 심하다고..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더러운퍼기 19-12-22 16:01
   
제가 멀 알겠습니까는.. 전 상식적인 말을 했을뿐입니다..
상식적으로 댐 설계가 프로펠러 경비행기 설계보다도 훨씬~ 쉬울거 같은데요..
좀 비상식적인 말을 하시네요..ㅋㅋㅋㅋ
댐은 설계없이 만들라고 해도 만들겠습니다. 그냥 떡 쳐발라도 댐기능은 하겠지요.
댐이 무슨 어렵다는건지..건설이 어렵다면 이해하겠지만 설계는 쉽겟죠..상식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도나201 19-12-22 16:10
   
뭐 제가 과격한 단어를 사용한것에 사과드립니다.

이러한 댐에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은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그게 상식적이지 않는것에 몇가지 사항을 이야기해드립니다.

1. 사용기간  반영구적.
2. 물의 유수량의 변화  및 댐 저장능력산정
3. 댐규모에 "따른 적절한 경제성문제.
4. 각국가의 강우량산정
5. 사용재료에 따른 경제성 비교
6. 지역특성에 대한 댐저장량의 타당성
7. 단한번의 붕괴위험이 없어야함.
8. 댐의 보수능력 기술확보.

얼마전 메콩강 댐이 붕괴되어서 우리나라건설사가 다시 보상해주는 사건이 있었죠.
이건 각지역의 강수량을 산정을 잘못해서 설계오류로 나온 사고로 봅니다.
그러나 댐이 붕괴되면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죠.
그렇기에 이러한 건설사입장에서 엄청난 보상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취했고,
다시 무상건설하기로 약속해서 무마되었습니다.

장기간의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으면 불가능한게 바로 댐건설사업이라서.
다만  항공관련기술은 물리적 결과의 진행이 엄청나게 불안정해서 구분하기 힘들지만,

댐은 바로 붕괴로 이어져서 문제점파악이 쉽다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에관한 기술력은 절대로 항공기술처럼 쉽지 않은 기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행복찾기 19-12-22 17:45
   
댐 건설의 어려움에 하나 더 첨가한다면
- 지질 구조의 복잡성 및 지진과의 연관성
을 들 수 있을 겁니다.

항공기 사고의 원인 중의 하나인 난기류처럼
지질구조의 복잡성은 댐과 같은 대규모 구조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관한 철저한 조사, 연구를 했어도 차후에 발생하는 지진과 같은 자연 현상은
규모 8에 대비해 건설한 댐이 실제로는 규모 7 또는 그 이하에도 견디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진 규모가 1이 변할 때 마다 건설비는 2배 3배로 급등하죠.
전쟁망치 19-12-22 15:49
   
우주.항공  분야는 매우 중요 하다고  봅니다
태강즉절 19-12-22 18:19
   
칼세이건이 그랬죠..우주 개발은 ..인간 학문의 총집대성...그 결과물이라고...
산업 전분야가 고르게 발전해야 이룰수있는 경지인겁네다..
그기에 미국을 당할자가 현재는 없는겁니다..
지금도 전세계에서 뭐좀 하겠다는 엔지니어들은 미국으로 달려가니여..(기술의 부익부?)
상대적 하위(?)개념인 항공도 얼추 그렇겠죠..
아무리 예산 때려박는다고...그 명품 수준에 오른다는건 글씨유?..죽기전엔 못볼듯..ㅎㅎ
단지..얼추 적당하게 쓰기편한 보급품 정도는 자체 생산 가능하겠지만서도...
frogdog 19-12-22 20:36
   
글쎄요 맞는말씀이긴 한데 우리나라가 미쿡처럼 돈을 마구 찍어내면야 물량으로 죠지면 모르겠는데

그럴돈도 없구 그렇타고 박사급 연구원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저는 그래서 현실과 타협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절대적으로 우리가 할수있는 것만 국산화 하는걸로 어느나라 어느항공체든간에 100%국산화는 없는거죠

마치 휴대폰처럼 그중에 가장 중요한걸 계발력을 총 결집하면 안될게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나사랑 비교해서 애기하시는데요 거긴 천재집단이죠 당연히 안되는것이고요

그렇타고 으기소침할 필요 있나요 우린 바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하면서 배운 ''안돼면 돼게해라''

있자나요
온오프온 19-12-22 22:09
   
박사급들 병역자원감소땜에 이공계 연구원 대체복무 없어지면
한국 기초과학 박살날것같네요
유일구화 19-12-23 16:17
   
안됌
첫째는 돈
둘째는 경험
세째는 공유데이터 필요
네째는 판매
재흙먹어 19-12-25 07:35
   
한국인은 머리 좋아서 나사 십분지 일 지원하면 따라잡는다고 ???
실질적인 속국 어쩌고 ???
돈만 때려박으면 되는줄 아네
제일 중요한게 결국 인재야  글로벌 인재들 모아놓은 나사랑 게임일 될거라고 생각하남
국뽕치사량에 왜 한국이 미국의 실질적인 속국인데 속국이 뭔뜻인지나 알고 ??
나사가 어떤데인줄도 모르고 속국이 먼지도 모르는 사람이 궁시렁 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