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차원서 쓴 국방대 보고서 내용에 대해
군사위원장이 긍정적 메시지 보낸 건 의미 있어
보이네요.
美상원 군사위원장 "한미일 전술핵 공유 고려해볼 만"
2019.08.01
제임스 인호프(공화·오클라호마) 상원 군사위원장은 위기 상황에서
미국의 전술핵 역량을 미국 관리하에 한국·일본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하잔 내용의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대학교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RFA 질문에 "살펴보고 고려해볼 만한 사안"이라고 답했다.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은
전술핵무기 공유에 대해 일본과 논의해본 적이 없지만, 과거에
한국과는 논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1세기 핵 억지력: 2018 핵 태세
검토보고서의 작전운용화 보고서는 나토 사례를 거론하면서 "미국은
위기시 특별히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들과 비전략(nonstrategic)
핵 능력을 미국의 관리 아래 공유 하는, 논쟁적일 수도 있는 새로운
개념을 강력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미국은 핵무기를 보유 하지 않은 독일, 터키 등 나토 5개국과 핵무기
공유협정을 맺고 있다. 나토국은 유사시 NPT를 탈퇴, 자국 전투기에
미국의 전술핵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1099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