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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9 16:58
[뉴스] F-35B 도입에 속도, 이제 경항공모함이 뜬다
 글쓴이 : 노닉
조회 : 3,277  



공군과 해군 동시에 소요제기 진행…이지스, 구축함, KDDX 더해 항공모함 전투단 편성 가능

[비즈한국] F-35B 도입과 경항공모함 건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경항공모함에 사용될 F-35B 도입을 위해 공군과 해군에서 양쪽에서 소요 제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10월 중 합동참모본부가 최종적으로 소요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해진다.

소요 제기란 소요 요청 기관에서 요청한 소요에 대하여 분석 및 검증 등 기획 관리 체계에 의한 절차를 거쳐, 심의 및 조정한 소요를 기획하고 이를 제출 및 보고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공군과 해군이 동시에 소요 제기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공중작전을 하는 공군과 해상작전을 하는 해군의 소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 

F-35B 도입 규모는 20대로 알려졌다. 군이 F-35B 도입에 속도를 내는 것은 경항공모함 건조와 깊은 연관이 있다. 경항공모함 건조를 위해서는 스텔스 단거리이륙 및 수직착륙 전투기인 F-35B에 대한 상세한 기술 자료가 필요하다. 특히 스텔스 성능을 가진 F-35 계열 전투기는 현존하는 전투기 가운데 가장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어 높은 보안등급을 자랑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미군이 관리한다. 

아무리 절친한 동맹국이라도 F-35B 도입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책 결정이 있어야 미군이 핵심적인 기술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 군도 F-35B 도입과 관련된 정책 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 방산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여기에 더해 군은 경항공모함에서 F-35B를 운용할 때 핵심적인 기술인 내열갑판의 경우 절충교역을 통해 입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연말쯤 군 당국이 3만에서 3만 5000여 톤에 달하는 경항공모함의 기본설계 업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에 이어 내년에는 경항공모함이 뜨거운 이슈가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특수선 사업부가 기본설계 입찰에 뛰어들 계획이다. 경항공모함과 관련되어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는 KDDX에 사용된 시스템이 사용될 예정이며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향상시키는 통합마스트도 적용된다. KDDX 전투체계와 관련해 지난 9월 16일 한화시스템은 KDDX의 ‘전투체계 및 다기능 레이다 개발’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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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0-09-29 17:27
   
별로. 기대 안함.
어차피 미국의 아메리카급.....항모 보다는 상륙지원함 정도라고 생각됨.
     
대팔이 20-09-30 10:34
   
상륙지원기능은 삭제됨..
도나201 20-09-29 17:47
   
??
별로 기대 안하는게 아니라.
전략적운영이 다른것 뿐입니다.

미국처럼 대양항모전단이 아닙니다.
상륙항모전단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즉, 전략적인 운영자체가 매우 다르다라는 것이죠.
너무 이부분을 무시한체 미국의 대양함대와의 비교를 하는 것은 엄청난 오류라고 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자주포와 전차를 구분짓지 못하는 내용이랄까?

상륙지원함과 상륙항모전단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상륙지원함의 경우는 공군, 해군의 합동작전이 필수이고 그에 따른 작전효율이 극히 떨어집니다.
작전변경시 발생하는 만약의 사태가 많이 발생할수 있고 그에 따른 전략적인 운영자체가
힘듭니다.

하지만 상륙항모전단은 해군은 독립적인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라는 점이 가장 큰매력입니다.

그독자성을 가능케하는 것이 바로 통합마스트의 적용이고,
그에 따른 모든 전략적인 움직임이 군사통신위성으로
상황파악과 그에 따른 전략적인 변경이 쉽게 이뤄질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상대적국으로서는 이에 대한 방어책으로 최소한 5배의  이상의 전력을 구비하지 않으면
전략적인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전술적으로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전략적인 운영에서는 그렇지 않다라는게 문제죠.

결국 국방비를 더써야 하는 쪽은 중국 이라는 것이죠.
가득이나 돈쓸데 많은데 .
기존전력을 더 보충해야 하는 고충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제주도지역의 무장화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동아시아 3국정도에 사이에 낀 이어도해상 및 제주도의 해상에서
충돌이 없다라는 것 자체가 사실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느한쪽의 전력이 기우는 즉시 차지해야 부분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근데 여기는 관광지역이고, 제주도내의 무장화에 따른 경제적피해는 엄청납니다.

참애매한 부분이죠.
그러한 정치적 경제적부분을 피해갈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상륙항모전단급이면 언제든지 제주도해상에서 방어작전이가능하고
제주도를 위시로 상시 무장화가 가능하기에

현재 각국의 전력의 증강세로 볼때는 언젠가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아예 싹을 잘라버리겠다라는 것이죠.
길라이 20-09-29 18:49
   
이름만 상륙항모전단이라고 붙이면 적들이 상륙작전만 할 수 있게 내버려 둡니까?
전차 없이 자주포만 있으면 자주포가 직사로 전차임무도 수행해야 하듯이
중일 상대라면 해군 F-35B는 함대방공임무외 다른 거 할 여력도 없고 다 소진 될 때까지 그 임무만 해야 할 겁니다.
나그네x 20-09-29 22:09
   
개인적으로 기대는 하는데 그 공개된 컨셉 형상때문에 기대가 안된다는..
크레모아 20-09-29 22:24
   
경항공모함 억수로 기다려지고 기대 된다.
우리는 경항공모함이라고 폄훼하는 사람도 있지만
주변국들은 엄청 위협을 느끼는가 봄.
개구신 20-09-29 23:32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우리가 유지해야 할 전략이라는 전제 하에,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전략 속에서 우리 함대가 수행할 임무를 생각해보면요.

일단, 북해전구의 항모두척(중국은 항모 여섯척을 계획하고 있고, 이걸 두대씩 분배하여 배치할 계획입니다.)을 견제하는 역할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중국에 의해 침탈될지도 모르는 도서지역에 대한 탈환작전입니다.

함대보호를 위한 항공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도서탈환에도 입체전술이 필요할 수 밖에 없어요.
결국 항모가 되었든 다목적상륙항모 어쩌고라고 부르게 되든 간에,
우리는 항모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한 중국 북해전구의 함대라도 견제가 가능하고,
북해전구를 서해에 가둘 수 있을때, 우리가 동북아 전략체계에서 큰소리를 칠 수 있어요.

그게 안되면,
항모를 운영하게 될 일본의 주도 하에 따까리짓을 해야 할 운명입니다.
항모는 필연적인 선택이에요.
구레나룻 20-09-30 00:12
   
항모 참 좋은대..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군공항이 먼저지 싶네요.
수염차 20-10-03 22:17
   
함재기가 맘에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