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품의 질이 상당히 저질인것이 아니죠
만들어달라고 하면 기관총탄 방호도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줄수있습니다
업체는 만들어달라고 하는 수준의 방탄복을 만들뿐이죠
2011~12년에 만들어지던 방탄복과 특전사용 방탄복을
어떤 멍청한 군인이 그랬는지 ROC(작전요구성능)로 AK-47 MSC탄 방호를 요구했죠
그래서 업채는 그 기준으로 방탄복을 만들어다 줬죠
그런데 실제로 사용할 부대에서 시험사격을 AK-74 HSC로 하고
어 이거 다뚤리는데? 합니다
(물론 AK-74 HSC탄이 AK-47 MSC탄보다 관통력이 훨씬 뛰어납니다)
당연히 실사용 부대에서는 북한의 주력인 AK-74 HSC로 시험하는건 당연하죠 ㅋㅋ
하지만 업체는 억울하지요
ROC 설정 담당자 : AK-47 MSC 막는 방탄복 만들어죠
방탄복 제조업체 : ㅇㅇ 알았쪄!
방탄복 제조업체 : 여기 다 만들어왔어 돈줘
특전사 부대원 : AK-74 HSC로 쏴봤더니 숨풍숨풍이야 ! 뭔 이런 쓰레기를 !
방탄복 제조업체 : 늬들이 AK-47 MSC 로 만들어달며
특전사 부대원 : 어떤 ㅄ이 그런 ROC를 요구한거야?
ROC 설정 담당자 : .............!
방탄복 제조업체 : 아몰라 난 요구대로 만들어다 줬으니 돈내놔
ROC 설정 담당자 : ..... 아몰랑, 그냥써
특전사 부대원 : ㅅㅂ
기존에 예전 부터 사용하던 구형 방탄복과 그 이후 소량 만들어진 파병용 방탄복
2011~12년 에 소량 보급하다 욕먹고 중단한 방탄복 2000벌 가량...
이넘들은 북한의 AK-74 HSC(강심탄)을 막을수없죠
요즘 만들고 있는 신형 방탄복은 일정 확률로 AK-74 HSC 방호가 가능하죠
기본 방탄복이 NIJ 3a 급 방호력이 있으며 여기에 NIJ 3급 방탄판을 추가 삽입하면
AK-74 HSC 방호가 가능해지는데 무게가 6kg이 되죠
GOP 순찰 병력들의 무릎에 애도를 ㅜ,.ㅜ
요즘 GOP 사진들 보면 신형 방탄복 입은 병력들이
방탄판은 빼고 방탄복만 입고 다니더군요 ㅋ
이 신형 방탄복이 총 17만벌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걸 1년에 다 만들면 방산업체들 전부 줄도산합니다.
그러면 왜 60만벌이 아니고 17만 벌이냐?
우리군 60만이 전부 전투병이 아닙니다
약 45만명 정도가 방탄복을 입혀줘야 하는 병력이죠
그런데 왜 17만벌?
지금 만들고있는 신형 방탄복도 우리군이 원래 원하는 방탄복이 아닙니다
우리군은 지금과 같은 방탄판을 이용하는 방탄복이 아닌
전단농화유체(STF) 방탄복을 원했습니다.
STF란 평소에는 액체상태인데 강한 힘을 받으면 고체로 변하는 물질로
평소에는 방탄복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쉽게 구부러지다가
총알에 피탄되면 순간적으로 그 부위가 딱딱해져 탄을 막는 방식입니다
경량화와 착용자의 편의성등에 매우 좋은 소제의 방탄복이죠
하지만 이 물건이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몇년 더 기다려야 되는데 그동안 방탄복으로 하도 욕을 먹으니
임시로 방탄판 삽입형의 지금의 방탄복을 징검다리용으로 17만 벌을 만들고
STF방탄 복이 완성되면 이걸 30만벌 만들어서
기존 신형 방탄복 + STF방탄복 30만벌 = 총 47만벌로
전군에 방탄복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아이쿠님//방탄복의 성능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통과합니다만...
기술력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많은 방산물자를 국산화하고자 많이 지원들을 하는데요..
지원하는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성능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도 않고 납품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능시험은 무기의 전체적인 성능뿐 아니라 부품의 성능까지 포함합니다.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죠.
레이다 필터를 하나 주문했더니 국산이 왔더군요.
그래서 오래써서 낡은 부품을 갈아꼈더니 한참동안 노이즈가 심하게 나더군요.
몇일동안 여러부품을 갈아끼고 나니 새로낀 필터밖에 남지 않았죠.
그래서 그것을 낡은 것으로 교체하니 노이즈가 사라졌죠.
확인결과 필터의 구멍이 국산이 더 크더군요.
주문하면 국산이 오고 그것을 끼면 노이즈가 생기고... 결국은 낡은 미국것을 그대로 낄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생기죠.
전 도입전에 3단계 시험에 통과해야만 도입하는 방법을 동원해야 된다 봅니다.
1단계에서 문제없이 통과되도 2단계, 3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전에 통과시킨 작자들의 옷을 벗김과 동시에 감사를 하는 것으로 방산비리를 줄일수 있다 봅니다.
아니 경제력이 안되는데 60만대군을 최신장비를 어떻게 장착시킴. 미국 정도 되야지 그게 가능한데.우리나라보다 경제 순위 높은 유럽국가들도 버거워 함. 현실로 치자면 딱 연봉 4천만밖에 안되는데2억짜리 스포츠가 타고 싶다고 징징거리는거나 똑같음. 우리나라 같이 경제력 어중간한 나라는 병력수나 병력의 질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지.
자기집 생활은 단 돈만원도 허튼데, 중요하지 않는데 쓰지 않으면서..
국방비는 무슨 남나라 살림이나 되는양 이거 개발하자 저거 개발하자..
요런 네티즌들 사고부터 바꿔야 합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호크기 놔두고.. IMF 그 와중에..
당당하게 훈련기 개발했습니다.
호크기 40여대 수명도 안 끊났는데 퇴역시키고..
먼 ㅈㄹ입니까?
이번에 포탄 떨어졌지만.. 전쟁은 상시 현재형의 문제입니다.
내가 전방에 나가 있다면. 그깟 훈련기개발이 먼 ㅈㄹ이겠습니까..
나부터 살고 봐야지.. 국산화가 있고.. 항공산업이 있지..
장병들부터 살리는게 순서고..
무기가 있고 개발이 있습니다.
방탄복이나 먼저 입히고 나서 조단위돈 들여 개발 생각합시다.
지뢰 터졌다고 갑자기 애국자 되지 말고.
전방에 나가 있는 자식들, 자기 동생들 최소한 걔들 살 수 있는 길이라도 만들어놓고
경부고속도로가 어쩌고 저쩌고 지금 항공이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게 순리이자 도리입니다.
10여조에 가까운 전투기 개발 사업에 들어갈 엔진은 어디꺼 쓰고 레이다는 어떻고 도사들이면서..
RPG 한방에 우리 장병들 객사될 K-200,
12밀리 기관총에도 뚫리는 해병대 상륙장갑차 갑빠 덧씌우는거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밀리매니아도 관심 없는데,
과연 군피아들만 욕할 수 있나요?
저번에 병사들 갑빠좀 씌우자니까.. 이것도 태클 걸어서..
충분하다나.. 이런걸로도 논쟁을 여기서 한참 했네요.. 군피아들이 괜히 빼먹는게 아니라..
빼먹을만하니까 빼먹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