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분이 말 실수하신거고 러시아가 우방은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게 이익보다는 손해가 워낙 크기에 못하는거고 그걸 미국도 알기에 아무 소리 안하는 겁니다.
한국의 손해도 있지만 북한과 관련되어 있어 미국에게도 손해가 되기에 저러는거지요.
안그러면 미국이 앞뒤로 지 랄 안 할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을 안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툭하면 우크라 지원금 더 내야 한다고 한마디하면 우린 그때마다 찔끔 내고 하는데 그게 벌써 1년 동안 그러고 있네요.
다시 말하자면 북한과의 이해관계도 있기에 만약 미국이 봤을때 미국도 한국이 하는 행동을 그냥 놔두는거지 한국이 비협조적이라고 생각했다면 벌써 개 지 랄을 해도 몇 번은 했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우회지원을 찬성 합니다만, 우크라이나 지원은 감정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정치의 영역입니다.
러시아가 북한을 이용 할 수도 있으므로 어느정도 중립적인 태도가 필요 합니다.
물론 러시아가 급해서 북한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이면 이를 빌미로 우리도 슬쩍 우크라이나를 지원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도 이를 알기에 대놓고 북한을 끌어들이지 못하죠. 하지만 그쪽은 육로로 이어져있고 알음알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겠지만, 공식적으로 대놓고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세상 어디에도 인간 사 기본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인연이나 , 특별한 사건에 의해 서로 교류하거나 거래를 합니다.
아무런 인맥도 없고, 별다른 사건 사고에 의한 안면도 데면한 나라에 갑자기 무기를 공여한다는 건 당사국에는 이익일지 몰라도 다투고 있는 상대 국가와 우리 나라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어느 쪽이 더 이익일지 충분한 계산을 먼저 해야 순서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린다 해도 (사실 겉으로는 그럴지 몰라도 속으로는 다들 각자 계산법이 다름) 나에게 특별한 이익이 걸린 사건들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최소한 중립을 지키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합니다.
최소한 적대감을 가져선(표를 내면) 앞으로 될 일도 안됩니다. 스스로 내 밥상을 엎는 꼴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제 무대에선 영원한 적도 또 영원한 우방도 없습니다. 철저히 이문에 따라 움직입니다.
누가 뭐래도 러샤는 우리 나라(통일 한국도 포함)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한 나라의 국제정세를 밀리인들에게 맡기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댓글로 알수있을듯.
한국이 군사적으로 타국에 끼어드는일은 우리나라에서 국제교역으로 먹고사는 나라로서 또 역사적으로 타국에 침략하지않는다는 나라로 타국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일은 대한민국영토를 넘보는 나라에 한해서라고 알고있습니다. 대한민국 영토이외의 일에 공격무기로 군사적으로 타국에 개입하는 일은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금기시 되어있다는걸로 들었던것같군요.
그래서 예전에 uae군사원조어쩌구할때 법률적 헌법적으로 그렇게 시끄러웠던거구.
대한민국이 유럽한가운데에 있었다면 나토국으로서 어떻게 했겠지만 여기는 지구 반대편의 동북아시아입니다.
서울 몇십km위에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이 있고요. 그 바로 양옆으로 바로 연결되어있는 중공과 러시아가 있씁니다.
이정도면 우리의 입장을 이해할것같은데..
우리가 중공과 러시아를 외교적으로 손절할수 없는이유가 교역이라는 문제도 있고 지렛대로 북한이 엉뚱한 짓을 못하게 정치적 외교적으로 위험을 조절하기위해 수십년간 고생하고 있는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