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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07:13
[뉴스] 북한군도 알 건 다 압니다.
 글쓴이 : 오리발톱
조회 : 3,127  


사실 장마당에서 버젓이 팔리는데 모르는 게 이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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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5 14-10-21 08:12
   
군대라는 곳이 여러군데서 온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곳이고 장마당에 CD, USB가 유통되는 곳은 평안북도, 양강도, 함경북도의 국경지역입니다.  남한 근처는 모르겠지만 황해도, 함경남도, 강원도 지역의 민간인에게는 외부 정보가 거의 차단돼 있다고 보입니다.
     
오리발톱 14-10-21 08:28
   
황해도 쪽은 아예 우리 전파가 잡힙니다. 그 쪽 영화 감독이 우리 영화나 드라마 참고하려고 일부러 개성 근방에 내려와서 우리 TV를 본 일도 있다고 하죠. 10여년 전에 이미 북한 학생들 3분의 2가 남한 라디오나 TV를 본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영상매체를 통한 문화 침투는 사실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닙니다. 일본문화 개방 이전의 우리나라를 생각해도 공식적으로는 차단되어 있었지만 원령공주나 X재팬 같은 건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았죠. 그리고 저 군인들이 제대하면 자기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점빵알바 14-10-22 00:49
   
몇년전에 이미 알고 있던건데...
별명없음 14-10-22 14:39
   
다들 알만한 내용이고 한국 문화 방송 등이 북한 내부에 널리 퍼져있다는것도 사실일텐데..
탈북자나 조선티비 통해서 나오길... 북한 주민이 남한 방송본다고 처형되는 일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감...

그냥 지지리 재수없게 공식 단속에 걸린 시범 케이스로 사형 당하는건지..
그냥 제거하려던 놈인데 범죄 연루는 없으니 명분을 그런걸로 엮을뿐인건지...

아님 중국에서 마약 복용자도 중형이지만 공급자를 문제의 근원으로 보고 처형하는것처럼,
한국 드라마 DVD나 USB 공급책들쯤 되면 무조건 사형이라거나 그런게 아닐런지...

한국 방송봤다고 전부 사형이면 인구 절반정도는 이미 사형 당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