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전투기부터의 멀티롤은 하나의 전투기로 다중 임무가 가능하다. 인데
여기서 다중임무는 초계뛰다, 기지로 복귀해서, 공대공 무장 올리고 다시 가서 뛰고, 다시 기지로 복귀해서 공대지 무장달고 다시가서 뛰고, 하는 식이고,
기계식 레이더 시절엔 공대공 모드에선 공대지, 공대해가 안되었고, 공대지 모드로 놓으면 공대공은 까망눈이 되는 식이였음.
하나의 기체로 여러가지 임무에 투입할수 있었지면 한번에 하나의 임무만 가능한거였음.
여기서 AESA레이더가 추가되고, 4.5세대기체, 5세대 기체가 나오며 한번에 여러 다중임무를 기존미션중에 추가로 하는 것들이 가능해졌음. 즉 4.5세대 부터 이미 멀티롤이 아닌 그 다음이 시작된것임.
특히 유럽에선 이러한 능력을 라팔에선 옴니롤, 유로파이터에선 스윙롤 이라고 명칭을 부여했음.
이 기능의 핵심은 센서융합과 데이터 융합으로 가능해짐.
5세대의 F-35도 여러대의 F-35가 편대 비행할땐 데이터링크를 통해 간이 조기경보기 수준의 탐지능력을 가진다고 하는 이유임. F-35의 AESA레이더와 데이터 링크 설명하는 이미지에서 어떤 기체는 빔폭을 줄여 더 멀리보고, 어떤 기체는 넓게 탐지하고, 어떤기체는 공대해나 지상에 좀더 레이더 자원을 투자하는 이미지.
그렇게 만들어진 정보가 한데 융합되어 모든 기체에 정보가 공유되는 상태.
6세대의 경우엔 특징적인게 무인윙맨과 함께 전투가 가능하다가 우선 손꼽히는데, 여기서 핵심은 무인기가 아니라 6세대기가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이란 것임.
군사위성, 조기경보기, 무인기, 다른 5/6세대기체등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취합후 융합해 다시 정보를 뿌리고 지휘까지하는 네트워크 중심전의 최전선 지휘관 역활을 하는게 6세대기임. 4세대 시절의 멀티롤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임.
영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설명하는 6세대 개념은 더 넓고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핵심은 센서 융합과 데이터 융합 이후 다음 스탭으로 네트워크 중심에 서는 기체라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