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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26 14:13
[잡담] 미 공군 임무 수행율... F-35만 그런게 아님. 제 잡썰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1,957  

Mildom 번역입니다.  

1. 미 공군의 임무 수행 가능률이 정체되고 있으며, 이를 바꿀 계획

원문 : https://www.defensenews.com/news/your-air-force/2022/02/14/us-air-force-fleets-mission-capable-rates-are-stagnating-heres-the-plan-to-change-that/


2. 미 국방부 무기 시험관, F-35 가용성, 소프트웨어 문제 강조하는 보고서 제출

https://www.defensenews.com/air/2022/03/16/full-weapons-tester-report-highlights-f-35-availability-software-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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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전체로 봐도 임무 수행률이 떨어져 있습니다. 
F-35만 낮은 게 아니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고요. 

(그나마 F-35는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니까 물류 프로그램 ALIS 실행해서 품질 문제를 잡았고, 비용까지 잡겠다고 작년에 ODIN 프로그램 가동했습니다. https://digital.nationaldefensemagazine.org/publication/?m=46185&i=708441&p=36&ver=html5 )


천조국 미국이니까 마음만 먹으면 전투기니 폭격기니 전함이니 마구마구 찍어낼 거야 하는 고정 관념을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미국 방위 산업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노동자도 없고, 중요 4대 산업도 없고...)


먼저 미 공군을 들여다보면, 

1. 정치적 이유로 부품 생산을 주(states)나눠먹기로 하다보니 생산, 물류비용이 높아진 데다가 심지어는 끕이 안 되는 업체까지 끼어들어 부품 품질이 엉망이고 여차하면 도산하니 공급망에 구멍이 나버림

2. 도태시켜야 할 노후 기종을 1의 이유로 억지로 유지중. 

3. 돈은 없는데 1,2로 인해 비용이 치솟으니 도입 대수를 줄임. 개별 단가가 엄청나게 올라감 

4. 이제 단가 경쟁을 시키니, 미국 내에서는 안 되겠고 해외 이전이나 해외 발주 등등으로 넘어감. 
   ex) 록히드마틴- 카이, 보잉-사브 컨소시엄, 중국제 부품 수입 등등...  

5. 없어진 업체는 없어진거고 있던 업체도 덩치를 줄임. 방산 산업에 구멍


대충 이런 시나리오였는데, 미 공군은 그나마 양반이었고, 
미해군도 비슷한 상황인데 차세대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수백조씩 날려먹으니 자신감이 완전 꼬무룩.

그럼 이게 미국만 이런 거냐.....? 
미국이니까 그래도 저 정도 하는 거고요.  


러시아?  이번에 수백 대의 전투기를 가지고 있다는 러시아가 꼴랑 75대 가동 ... 

독일?  존재하고 있는 건지조차 불투명한 상태

영국?  항모 2척 뽑아 자존심은 지켰지만 나머지는 뭐.... 장갑차, 차량 하나 만들기가 ... 

프랑스?  라팔 선전 중이고 나름 균형감 있게 군 유지 중이지만... 글쎄요 뽀록이 안 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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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간에 흐름이 독이 된 경우도 있죠. 

냉전 종식 -> 911테러 -> 테러와의 전쟁 -> 자잘한 애들 패는데 최적화 

러시아가 개혁해서 만들었다는 대대전술단 BTG...
전면전이 아닌 반군 진압이나, 전쟁인지 아닌지 애매한 회색상황에서는 좋았죠. 
하지만 전면전에 투입하니, 봄눈 녹듯 그냥 싹 녹아버렸습니다. 
그냥 구식 군단, 여단 체제였다면 이렇게까지 망신살 뻗치지는 않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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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그리고 러우 전쟁 터지고 나니, 

어? 뭐야 니들..?  한국 보유 포탄 > 니들 다 합친 포탄??? 
탱크 생산이 안돼? 전투기 주문하면 5년 뒤에 도착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왜? 

그러니까 냉전은 끝났는데 유독 한국만 계속 냉전체제였다는 겁니다. 
북한과 중국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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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미국이 2015년에 남중국해 분쟁을 겪고 정신을 차리기 시작해서 많은 개혁 중에 있고, 
차세대 헬기 사업, 해병대 개편 방안, 차세대 미사일 .... 
많은 사업이 2035년에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운영할 여유 좀 잡고 2040년에는 완전히 정규전 체제, 특히 대중국에 맞춰서 체질(?) 변신이 완료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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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으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F-35 문제를 F-35 문제로만 보면 안된다. 전체적으로 다 안좋은 상태다. 시대적으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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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2-12-26 14:36
   
결국 미국은 방산업체들과 정치인들이 말아먹었다는 거잖아요
     
면도기 22-12-26 14:43
   
약간 데미지 입은거져. 말아먹었다까지는....
     
이름없는자 22-12-26 15:15
   
정치인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시대가 평화가 계속되니 자연히 국방비 투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그동안 유럽이나 미국이나 이렇다할 위협이 없다보니 자연히 국민들도 평화배당금을 요구하고
정치인들은 그런 국민의 요구에 충실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이번 우크라 전쟁으로 러시아와 가까이 지낸 독일의 메르켈 전 총리가 욕먹지만
그 러시아와 관계로 20 여년간 독일이 꿀을 빨고 경제성장을 이룬 걸 무시할 순 없죠.
하지만 이번 전쟁으로 한동안은 미국이나 유럽이나 군비증강의 시대가 유지되겠지요.
역사는 그렇게 최선의 균형을 찾아 가는 겁니다.
     
도나201 22-12-26 15:34
   
걸프전 1,2차전과  아프칸전쟁  이라크 전쟁을 계속유지해오면서 
방산산업의 도태가 문제가 되었죠. 

이게 무슨소리냐.... 하면 바로  기존 세계2차대전 및 베트남전쟁의 경우에는
모든 보급을 군자체적으로 소화를 했다라는것입니다.

베트남전쟁이 비싼이유가 바로 보급관련의 수송관련 비용이 급상승했다라는 것이죠.

이걸 현대전에서는 대부분 민간업체에게 맡기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자체 보안업체까지 두어서  보급관련 수송전문사업자가 가장 득세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아프칸 철수 및  이라크전쟁의 철수에 많은 장비를 놓고 온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부분은 바로 민간수송업자들에게 맡겼는데
이를  민간수송업자들에게 맡기지 않고 긴급철수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뭐 트럼프정권의 강단이기도했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이때 방산기업들이 이에 대해서 상당히 못마땅해 했고  이에 대해서  수송업자들에게 엄청난 국방비의 낭비를 초래한것도 사실입니다.

오히려 개발비용보다도 더많은 비용을 가져온 결과엿으니 이에 대해서 어쩔수 없던 상황이였고,
미국내의  임금관련 특히 이사업자들의 위험비의 증가로 인해서 인건비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고,
여기에 자체 호위관련 사제전투집단의 규모가 상당히 커지면서  중국에게 엄청난 기밀유출이 이뤄지게 되죠. 

이에 대해서 미국현정부에서는 정보단속에 들어간 상황이고 이에 대해서 보급관련체계가 사실상 붕괴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죠 (군관련 보급체계) 
엄청난 사기업의 보급체계를 맡김으로인해서  자체적인 군역할이 축소되게 되었죠.

가끔 중국이 이야기하는 군관련 숫자에 대해서 상당한 전력적인 우위를 보인다고 하는데
바로 이러한 보급관련 업체를 가미한다면 
미국의 사실상 군관련 인력은  중국을  2배상회하고 남는다라는 점입니다.

이게 숫자상의 문제이기도 했죠.

오바마정권이 득세한 이유도 대부분 이러한 민간보급사업자관련해서 엄청난 로비자금이 흘러들어가기도 했고,  이에 대해서 상당한 정치적인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현재 트럼프관련해서 방산기업들을 재정비하고  현재 정권도 방산기업의 재정비와더불어서 이에 관련한  보급관련 민간사업자들에 대한  제재를 함과 동시에  어느정도 미군내의  감액을 실현하기 했고 긴급소요사업을 많이 발주하게 됩니다.

현재 가장급한  중고기체의 개량화와 더불어서  신형기체의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조만간 미국의 엄청난 파워가 언론에 공개되겠죠.

사실 미국은  실질적으로 오바마 정권이 다말아 먹었습니다.
트럼프 정권은 강단있게 꼴통처럼 빠른 결정을 이뤘냈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현정권은 엄청난 칼부림으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펜타곤의 사정을 볼때  방산기업관련해서 엄청난 재정비사업을 추구하는데 급급한것은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현전력을 볼때 상대할만한 국가는 없습니다.
향후 30년정도 말이죠.  중국도 최소 미국과 맞설 전력증강을 한다고 해도  현전력에 맞설려면 30년정도 필요합니다. 

그정도로 차이가 나있는 상황이죠.  중국의 전력증강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30년이상걸릴 작업입니다. 

현재 F35 관련  스텔스 기종의 문제는  엄청난 착각속에서 무리한 계획에서 발생된 상황입니다.
이에관련한 주장을 면면히 이뤄져 왔지만,

군보급체계 및 전쟁수행에 따른 비용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게 되었죠.

현재 미국의 최대문제는 세계해양라인을 재연결입니다.
미국의 사우디관련한 해상라인의 철수는 최악이 선택지였다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말라카해협의 위협에  미국도 빡이 친상황이죠.

세계 3대항로에 거점 중 하나인 말라카 해협에 도전을 받는다라는게 우습죠.

조만간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후에  내년에는 중국의 엄청난 비굴함이 보일겁니다.
B21 의 공개로 인해서 사실상 중국의 설치기 외교는  사실상 종말을 내딛는다라는 것이죠.

F35가 다안좋은 상태다... 라고 하기 보다는  이를 동시에 얼마나 운영이 가능한가 라는 문제가 되겟죠... 

F35는  전시에나 운영해야만하는 기종입니다.  평시의 이기종의 쓰임새는 최악이죠.
이건 방산기업들의 무리한 로비도 있기도 했지만,
펜타곤의 엄청난 전력우위를 소량으로 하겠다라는 의지로 인해서 성능적인우위를 내세운것도 있씁니다. 

단례로  미국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국가냐 하면 바로 오시코시사의 MRAP 관련  보급속도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항공기와 다르게 보급체계관련해서  문제극복을 하면서
실전상황에서의 기동성은 그어느나라도 따라가지 못하는 전술을 성공시켰습니다.

현재는 이걸 고도화 및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하고 기상관련문제까지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과정에서 F35관련은 전쟁초기에 모든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절대적인 항공기 임은 틀림없다라는 것이죠.

오히려 현재는 기동하는게 오히려  전력누출일 만큼  기동자체를 숨기려고 많은 기밀적인 운용을 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우리나라  F35를 탐지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죠.
하지만 이번 대만에 민간항공기가 바로 착륙하면서

모든게 부숴지는 결과를 냅니다.    시진핑의 그동안 전랑외교라는  설치기외교는 이미 사실상 끝장이 낫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후에  미국의 공세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면도기 22-12-26 15:41
   
도나 아저씨 ㅠㅠ 좀만 줄여주세요.
               
도나201 22-12-26 15:45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