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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8 20:01
[육군] 번개 사업 성공했네요...
 글쓴이 : 삽자루1018
조회 : 4,147  

http://khnews.kheraldm.com/kh/view.php?ud=20120918000668&md=20120918165544_C


<관련 한글 기사>


군, 비밀리에 北 겨냥한 탄도 유도탄 개발!

군 당국이 `번개사업(대통령 특명사업)'으로 비밀리에 추진 중이던 북한 장사정포 갱도진지 파괴용 탄도 유도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후 용산 합참 청사를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군의 전력증강 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국방위원들이 18일 전했다.

갱 도진지 파괴용 탄도유도탄은 에이테킴스 다연장로켓(MLRS) 발사대를 이용해 사거리 100㎞가량의 단거리 탄도유도탄을 발사, 북한 GPS(인공위성위치정보) 교란을 회피하는 지상기반항법체계(GBNS)의 유도를 받아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하는 무기다.
한 국방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합참이 갱도진지 파괴용 탄도유도탄 개발에 성공했고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며 "GBNS를 기반으로 한 (지난 5월)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공개사업(차기 전술유도무기)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보고도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국방위원은 "(합참은) 유도장치와 관련한 보완이 필요하나 벙커를 파고드는 관통력과 갱도 입구를 찾아가는 능력 등 핵심 기술은 완성됐다고 보고하면서 시험평가 당시 동영상도 공개했다"고 전했다.

갱도진지 파괴용 탄도유도탄 개발 사업은 2010년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포격 도발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추진됐으나 개발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시험발사에 실패해 2015년까지 체계개발을 하는 일반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도 있었지만 군 당국은 국방위원들 앞에서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보도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합참은 구체적인 양산 계획과 전력화 계획에 대해서는 국방위원들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무기를 번개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추진하고 최근 `국방중기계획 2013-2017'에 끼워넣은 것에 대한 국방위원들의 질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소속의 한 국방위원은 "갱도진지 파괴용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면 엄청난 것인데 공개하지 않고 왜 비밀리에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전쟁 억지력 차원에서도 이를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합참이 전력증강 사업의 하나로 보고한 차세대 전투기(F-X) 도입 사업도 논란이 됐다.

군 당국은 올해 안에 기종 선정을 마무리하는 내용의 사업 추진 절차를 보고했으나 일부 국방위원들은 기종 선정 절차를 올해 안에 끝내려고 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위원들은 전날 오후 3시 합참 신청사를 방문해 청사 내 시설을 둘러보고 나서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갱도진지 파괴용 탄도유도탄과 F-X 등 일부 전력증강사업에 대한 논란으로 국방 위원들은 저녁 8시 넘어서까지 군 관계자들과 토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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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S란??


번개사업으로 진행중인 GBNS사업은 지상에 고출력 송신기를 여러대 설치하고, 군 독자의 암호체계를 갖춘 수신기를 유도무기에

장착해 북한군의 재밍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개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위성기술과 사실상 동일한 개념이다.


다만 GBNS사업은 송신기가 지상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무인기나 전술비행선과 같이 공중의 의사위성을 활용한

시스템보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동굴에 숨겨진 장사정포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됐다.

특히 GBNS사업이 대통령 특명사업으로 추진되기 5개월 전에 이미 착수된 ADD 주관의 '항법전 대응 의사위성기술사업'과 비교해

보면 문제가 드러난다. 두 사업 모두 ADD 주관 아래 LIG넥스원이 주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북 GPS교란에 국지적 임시적인 대응체계다.

의사위성기술사업은 2013년까지 36개월간 연구개발해서 의사위성 송·수신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수신기의 정확도는 두자릿수인 00미터이다. 상업용 GPS수신기의 주파수인 L대역뿐 아니라 S밴드와 C밴드도 수신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반면 GBNS사업은 내년까지 18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력화 직전의 완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할 뿐 아니라 정확도는 5미터보다 정확한 한자릿수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까지 사업을 현실화할 기술능력이 의문시되고 있는 것이다.

의사위성 관련 한 전문가는 "북 GPS교란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위성을 쏘아올려 한국군 독자의 국가위성항법체계를 가져야 한다"면서 "의사위성기술은 위성항법체계의 시험용으로 개발된 것이어서 임시적 국지적 성격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3&nnum=61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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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드는 의문점들....


1.왜 안했다고 발표한거지??

2. 삽질중인 f-35와 번개 사업 때문에 kfx사업 예산 줄였나??

3. GBNS라는데 미군 군용gps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거겠죠?? 

4. 나중에 한국이 인공위성 성공하면 GBSN은 돈만 날린 거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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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tz 12-09-18 20:23
   
우리나라가 우리 힘으로 군사위성 쏴올릴려면 아무리 빨라도 반세기는 필요할듯
사우스포 12-09-18 20:32
   
이정권 하는짓 보니 왜 제발 아무일도 안해줫으면 좋겠네요... 에휴~
불꽃 12-09-18 20:47
   
이쪽으로는 지식이 없어서 깊은글은 못쓰지만요...
북의 장사정포를 파괴하는데...
유도탄이 필요할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한국군의 타격능력이 이것밖에 없을까요.
그 유도탄의 파괴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도탄 1: 장사정포 5 이상 의 비율이 되어야
수지타산이 맞아지는거 아닐까요?
또 갱도진지 파괴라고 하는데....
산 뒤쪽편 갱도까지 파괴할수 있는건지...

대략적으로 성공했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12-09-18 21:05
   
장사정포의 공격이 감지되는 즉시 2차 3차 발포를 저지하여 후속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개념이라면 탄도유도탄이 가장 빠르고 파괴력있는 방법이죠. 나머지는 탄도유도탄보다 대응이 느리거나 파괴력이 떨어지죠. 직각에 가까운 각으로 떨어뜨릴수 있기 때문에 앞뒤는 관계없습니다.
          
불꽃 12-09-18 21:09
   
아... 그렇다면 걱정안해도 되겠군요^^
어벙이 12-09-18 21:12
   
대충 지상에서 쏘는 gps개념 같은데
3  아님 gps 가아님 쉽게 핸펀 기지국으로 생각하면 될듯
4 gps대용?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함  일단 위성도 24대 이상 필요함
  러시아나 이제 위성 다 쏘아올리고 시험들어감
  유럽은 1~2개쏴올림...
  국내 답없음 예산도 없음  ㅡ.ㅡ
드뎌가입 12-09-18 21:58
   
전투기가 공격하면 전시상황과 마찬가지이니 전투기로 공격못한다던데
저건 되는건가요?
     
노트패드 12-09-18 22:32
   
아니요.
그런데 저건 북한새끼들의 정사정포를 바로 무력화 하는 수단이죠.
정사정포 한발 날아오려할 때 저걸 북한새끼들에게 쏟아부으면 두,세번째부터는 무력화 되는거죠.
저게 없으면 사로 정사정포로 쏘고 또 쏘고 할 때까지 여러번 우리나라에 도착하거든요.
전투기 날아가는 시간에 저게 날아가면 훨씬 빠르게 무력화 시킬 수 있는것이죠.
즉, 북한새끼들이 또 쳐들어온다고 포를 쏘면, 적 정사정포 대부분이 저걸로 인해 소멸되죠.
그러면 우리나라도 동시에 정사정포 쏠테고...
바로 우리나라 피해 없이 통일 시킬 수 있는거죠.
어차피 우리나라가 먼저 쳐들어갈리는 없고, 북한이 먼저 공격해오면 우리나라가 역습해서 별다른 피해 없이 통일 시키면 되는 것이므로...
굉장한 전쟁 억지력을 가지게 되죠.
천사바라기 12-09-18 22:50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비밀리에 개발하게된 여지가 북한의 GPS무력화에 의한 정밀타격능력을 보완하기 수단이며,
독자적 위성시스템을 가지기전까지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북한의 장사정포갱도를 직접 타격하기위해선 정밀타격유도탄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즉각대응하기까지의 시간과 파괴력 또한 정확성에서 높게 평가되는부분이죠..
알브 12-09-18 23:00
   
미군은 저격병 한명을 죽이기 위해 미사일을 쏘죠.
한국이 북한에 비해 경제력이 앞서는 이상 괜찮은 방법이라 봅니다.
어벙이수령 12-09-18 23:04
   
덜덜
소를하라 12-09-19 04:19
   
우리나라가 개발한 무기 별로 신뢰가 않가던데........허구언날 명품무기라고 언플하지만 막상 실전배치 하기도 전에 불량품이되버림
천리마 12-09-19 13:18
   
비밀리에 한다면서 다 까발리면 어떻게 하지?
왕개미 12-09-19 16:09
   
야당 소속의 한 국방위원은 "갱도진지 파괴용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면 엄청난 것인데 공개하지 않고 왜 비밀리에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전쟁 억지력 차원에서도 이를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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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발사 성공 수준에서 동네방네 자랑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나 싶은데요
단순히 언론 보도용으로라면 모를까 진짜 실전배치를 염두에 둔다면
양산 전에나 발표하는 게 타당한 듯......아무튼 이건 잘했다고 봅니다
아무튼 국방위 의원들도 의심스런 인간들 꽤 많습니다 일부러 국방부 압박해서
북에 정보 흘리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고요  국방위 의원이어도
결국은 민간인에서 국회의원 된건데 별별 인간 다 있을 테니까요
허각기동대 12-09-21 15:42
   
1.현무 개발해놓고도 한참뒤에 북 미사일 위협이 가중되었을때 발표를 했지요. 내부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 별로 상관없는 사안이 엮여있는거 같습니다. 삽질중인 f35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걸 산다고 얘기도 안했잖아요.  갱도진지 파괴용 유도탄을 하면서 한국형 전투기 사업을 미룰 이유나 명분이 없습니다. 한국형 전투기는 다른데도 아닌 재정관련 기관들이 끊임없이 태클걸고 있는 프로젝트라서.
3. gps 교란때문에 하는 사업인데 미군 gps를 이용할리 있겠습니까. 지상유도기반 무기체계로 알고있습니다.
  북한이 쓰는 장비는 대개가 중국이 러시아제를 데드카피한 제품을 들여오기 때문에 군용 지피에스도 영향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 나중이라는데 그게 어느 천년에 될지 알수가 있겠습니까. 국가항법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한 나라가 몇이나 된다구요. 한국 위성산업이라는게 이제 로우급 위성을 자체기술로 수입대체하는 하는 와중인지라..

그렇다고 해도 불투명한 구석이 있어 보입니다. 성급하게 추진하지 말고 보안각서를 받고 예산을 쥐락펴
락하는 국방위원들에게라도 공개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갱도의 입구를 파고드는 탄도무기 체계라면
획기적인것은 사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