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요. 핵터지면 자기태풍이 발생한다고 얘기했죠? 그럼 핵으로 emp가 발생하냐 안하냐는 아무의미없죠? 저기사 내용이 전부 핵으로 인한 전자전효과를 얘기하죠? 문제는 핵터지면 emp영향받을 장비자체가 남아잏지 않아요. 그리고 웃는 이유는 휴전선위 고고도에서 핵실험한다는 발상때문에 웃는겁니다. 그건 실험이 아니고 핵 공격입니다.
상공 50Km에서 터지면 핵에 의한 열선 낙진등의 피해는 거의 없습니다. 즉 인명피해는 전혀 없이 전자기기만 파괴되기 때문에 한국군의 첨단무기는 멍텅구리가 되고 전자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구식무기가 활약하게 되는거죠. 전장상황이 북한군에 유리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EMP에 의한 피해는 핵에 의한 직접적 피해가 아니기 때문에 핵보복의 명분도 약해지죠.
북한이 핵쏘면 핵우산땜에 미국이 나섬요. 이유는 그거 그냥 놔두면 핵도미노가 일어나거든요.
아예 러시아나 중국 같은 핵강국에서 핵을 쏘면 미국도 국운이 걸린 탓에 머뭇거리겠지만 북한 같은 핵 수량도 얼마 안되고 투발수단은 더더욱 안되는 나라에서 핵쓰면 아예 본보기로 핵을 쏟아낼 거임요.
워싱턴이나 la이 날아간다고요? 그놈의 md 때문에 러시아에서 대륙간 탄도탄에도 회피기능 넣은거 몰라요?
글고 냉전때 도시 한두개가 아니라 핵전면전도 대비하던 나라가 미국임요.
EMP는 전자기기를 마비시키기에 전지기기에 의존하는 한국군 무기는 전부 멍텅구리가 되겠죠. K2탱크 자주포 레이더 F15K 전부 전자장비마비로 못움직입니다. 그러나 전자기기가 전혀 없는 북한군 미그기 T62계열 탱크등은 피해없이 수동조작으로 움직이면서 전장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가겠죠.
미그기가 아무리 구려도 emp 공격 받으면 추락 합니다.
트랜지스터 라디오도 망가지는데..진공관 수준의 아날로그가 아니면 아작 나기는 마찬 가지 입니다.
그리고 한국군 무기들 아쉽지만 수동으로 작동 되는것들 생각 보다 드럽게 많아요..
견인포는 좌표 불러 주면 전혀 지장 없이 포 잘 쏩니다.
EMP 무기는 대단히 매력적이죠. 사람에게는 피해를 안 주고 적국의 산업 설비, 군 장비, 민간 전자 기기 할 거 없이 모조리 파괴해서 한 마디로 석기 시대로 만들고 전쟁 지휘 능력까지 잃게 만드니까요.
EMP 로 상대를 장기적이든 일시적이든 무력화하고 재래식 무기로 침공해들어가면 그야말로 손쉬운 전쟁이랄 수 있죠.
다만 옛날에는 그 정도로 강력한 전자기파를 발생시킬 수단이 핵 뿐이어서 현실적이지 못 했던 것이고, 요즘에 와서는 핵을 안 쓰고도 그 정도 위력을 내는 EMP 무기들이 현실화하고 있죠.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합리적 사고를 할 줄 아는 국가들의 얘기인 것이고요.
북한 같으면 핵을 EMP 무기로 쓰는거 얼마든지 할 수 있을겁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핵전쟁이 일어나면 청와대 무사할거 같냐] 식의 협박을 해대는 곳은 북한 말고는 없죠. 그런 나라가 기술적으로 어려울거 하나 없는 강력한 EMP 무기로 활용을 고려 안 할거 같은가요 ?
참고로 EMP 위협은 현실적인거라서 중요 시설에는 EMP 방호막을 설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게 충분하지 않아서 문제지만요. ( 간단히 말해서 전자기파가 들어오지 못 하게 금속 실드를 사방팔방 떡칳해놀은 것임 )
구구절절 설명하는거보니 어디서 주워들었나본데
여기는 밀게입니다
북한이 핵가진거 모르는 사람없고 핵위험 모르는 사람없어요
이제야 막 아신걸 자랑스레 열성적으로 말하는데 그냥 웃기네요
그걸 몰라서 까는게 아니라 되도 않는 소설을 쓰니 까는거죠
글 사이사이에 뭔 헛소리 공상이 그리 많은지
사람들이 다 그걸 모른다고 생각할정도로, 살면서 별로 배운게 없는가봐요
밀게에 한동안 떡밥이 없길래 아 요새 좀 심심하네..라고 아쉬워하고 있긴했지만..이런 상황을 원한건 아니었는데...;;; 아니 EMP나 땅굴은 제가 군에있을 06년에도 쉬다못해 썩어문드러진 떡밥이었는데 아직도 그걸 드십니까....맘마님 말씀하시는거 가만보고있으면 군을 모르시는 여성분이던지 아니면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 같은데.. 상한거 드시면 배탈나요..
소귀에 경읽기가 아니라 소가 경을 읽네요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요지가 뭔지도 모르죠?
여기서 EMP가 위협이 아니라는 사람있어요?
EMP투발 수단이 핵이라는데서 빵터지는데 아이고 두야
이미 핵전쟁 시작인데 EMP가 뭐가 문제냐고 말하면,
그게 어떻게 EMP는 효과가 없다는 말로 해석되나요
재밌는 이해력이네
"북한이 머리에 총 맞지 않고선 핵을 이용한 전쟁 수행을 하지 않을 거니까 핵 걱정 하지마라 미친놈아!"
딱 이런 분위기네요..
우리가 천문학적 국방예산을 때려 붓고 군대와 최신 무기에 혈안이 돼 있는 이유가 뭡니까?
단 0.몇 프로의 확률도 안되는 미친짓거리 상황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전쟁이란 것 자체가 애초에 미친 짓거리의 시작입니다. 북한이 핵 사용에 대한 비난과 보복이 두려워 핵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할 것이니 EMP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미친 짓거리를 시작한 놈이 '더 미친 짓거리' 핵 투발 못할 거 같나요?? 어떤 상황이 전개 될지는 모르는 게 전쟁입니다. 아주 편안들 하시네요...
예를 들어 한국과 일본이 독도에서 국지전이 발생해서 전면전까지 가게 됐을 때 북에서 (탄도 미사일이 아닌) 핵가방 또는 핵배낭으로 남한에 침투해서 주요 군사시설에 대한 소형 핵폭탄을 공중 투발하여 EMP 공격도 가능합니다. 그리곤 그들의 전매특허 "우리가 한 짓 아니다. 왜놈이 한 짓이다"로 발뺌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참고로 수년 전 미국 본토 뉴스에 뜬 걸 본적이 있는데 미국이 북한이나 이란의 핵 공격에 가장 위협적으로 생각하고 우려하고 있는 건 본토를 직접 때리는 핵공격이 아니라 (EMP 공격을 위한) 상공에 터뜨리는 핵 투발입니다. 미국이 서부시대 마차 달리던 때로 타임워프 당할 수 있다는 정도로 대단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임.
테러리스트 또는 이란이나 북한 등의 나라에서 핵만 손에 넣은다면 아주 손쉽게 (정밀한 투발 수단도 필요 없고) EMP 공격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EMP 공격을 위한 수단 확보는 너무나 쉽고 거기에 대비하는데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EMP 공격에 대비하는 유일한 대비책은 선제 타격을 통한 demolition 이외에는 없다고 봄.
핵폭탄이 고고도에서 터지면 전자기파가 생긴다는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과연 영향 범위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말을 안해놨네 그려...
알기로는 지상폭발 보다 훨씬 적은 범위로 알고 있는데...
핵폭탄 한발로 반경 100KM 전자기기에 영향이 간다는 건지...
그리고 핵폭탄이 EMP탄 용도로 전용이 가능하다는 거지...제발 누가 핵폭탄이 고고도에서 터졌을 경우의 전자기파 영향범위 좀 알아봐 주시는게...
어디선가 본거는 같은데...
위 본문 발제글 동영상 6:00 경 부터 보면 예를 들어 히로시마에 투하된 리틀보이 위력(20kt)의 반 밖에 안되는 핵폭탄으로는 아주 적은 위력의 (추정) 북핵 10kt 짜리가 광화문 상공 50km에서 터져도 남한 일대 전체가 EMP 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범위에 든다고 나와 있죠? 더 설명이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