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30조원이 훌쩍 넘은 수출 잭팟을 터뜨린 현대로템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또 따른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집트에 이어 모로코와도 K2 흑표 전차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모로코 정부와 한국군 주력 지상무기인 K2 전차 조달 협상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라이선스와 현지 조립 계약과 함께 K2의 맞춤형 버전을 모로코 라바트에 제공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형 K2전차는 사막 환경에 맞게 현지화 한게 특징이다.
섭씨 50도를 웃도는 중동의 폭염 속에서도 전차 운용이 원활하도록 엔진과 조종석 내부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포탑에도 차광막을 설치했다.
전차 바퀴를 둘러싸는 궤도에는 특수 고무 재질을 적용해 고온에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차 외관은 사막 지형에서 은신에 유리한 황색으로 도색됐다. 모로코 수출 가시화로 현대로템은 K2 전차 등 주요 방산 제품을 앞세워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보유한 탱크 숫자가 알제리 2.400대, 모로코 1,400대 정도 됨.. 오랜 분쟁과 주변 정세로 군사 강국, 특히 육군 전력이 상당함.. 현재는 둘 다 장비 현대화 진행 중..
알제리와 언제 전면전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인데 보유 전차 숫자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알제리가 우위에 있음.. 특히, 모로코가 치명적 실수를 한게 중국산 3세대 전차 VT-1A 150 도입한 것, 원래 이걸 1,000 대 정도 도입해서 주력 전차 장비 교체 사업을 하려고 했으나 2010년 1차 150대 도입하고 멈춘 상태, 사업이 중단된 이유는 말 안 해도 알거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문제인게 엔진이 우크라이나산이라 부품 조달이 어려움...우크라이나산 엔진에 중국산 변속기 조합이라.. 환상의 파워팩인건 확실, 사막에서 멈추면 서로 책임 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