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중인 철의 방패 '포스필드'
'창과 방패'는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활용했던 공격과 방어를 위한 대표적인 무기체계입니다.
SF 영화 '스타워즈' 또는 TV 공상과학시리즈 '스타트랙' 을 보면 날아오는 폭탄이나 미사일을 막아내는 보호막이 등장합니다.
레이저와 핵폭탄을 포함해 아무리 강력한 무기라 할지라도 이 보호막에 부딪히면 그 자리에서 폭발해 보호막 내부 사람이나
건물에는 아무런 충격도 주지 못합니다.
이렇듯 또 하나의 SF 무기가 현실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 미국 브룩헤이븐 연구소의 물리학자 에디 허쉬코비치가 발명한 플라즈마 창은 진공상태를 만드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훨씬 강력하고 높은 온도의 플라즈마 창으로 발전시킨다면 총탄이 창에 닿는 순간 증발하도록 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
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15mm밖에 만들수 없지만 향후 탄소 나노 튜브기술과 포토 크로마틱스기술(햇빛을 받으면 선글라스로
변하는 안경기술)이 발전한다면 SF 소설에 나오는 투명 보호막도 가능하단 이야기죠.
| | 이론 물리학계의 세계적인 석학 '미치오 카쿠'는 적 공격으로 부터 보호막 내부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면 플라즈마 창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플라즈마의 에너지가 충분해야 보호막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 그 에너지가 얼마가 돼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역장을 겹겹이 쌓아 야 한다는 것이죠,
카쿠의 이론에 의하면 제일 바깥층에 초고온 상태의 플라즈 마 창을 배치하고, 그 아래 두 번째 층에는 고에너지 레이저 빔으로 만든 커튼을, 그리고 세번째 층에는 탄소 나노 튜브로 만들어진 격자층을 설치하면 전투상황에서 보호막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물론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지만 100년 내에는 어떻게든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
아직까지 보호막을 이용한 제품은 현실화되지 않았지만 초보적 수준의 제품은 이미 상용화되고 있으며, 실용화되면 미사일을
막는 방어막은 물론 대형 교량이나 고속도로 등도 단추 하나만 눌러 건설할 수 있고, 이를 발전시키면 사막의 초고층 도시는
물론 수중도시 건설도 가능해지며 또한 영화 스타워즈에서 진군하는 부대의 보호막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실제 전쟁터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현재 영국의 군사 연구소에서 슈퍼 변압기를 사용하여 탱크를 비롯한 전투차량을 방어할 변류 방어막을 만들기 위해 연구중
이라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일명 '포스필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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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연구중인 포스필드의 개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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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 과학기술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슈퍼 컨덴서로 차지되는 일렉트로메그네틱 필드를 만들어 탱크와 다른 군사용
차량을 보호하게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그들은 적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강력한 에너지 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슈퍼컨덴셔를 개발중이라고 하는군요. 이론상으로 이 보호막은 소형 미사일 정도까지는 빗겨나가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북에서 쏘아올린 포탄이 북방한계선 이남까지 떨어지고 있는 최근의 현실에 비춰볼 때 남한 전역에 보호막을 설치하는 것도
한번쯤 고려해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