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R은 멀티펑션 레이더라고 해서 1개의 레이더로 탐색과 추적, 미사일유도까지 모두 가능한 다기능 레이더를 뜻하는 용어고
AESA 레이다는 능동식 위상배열레이더, PESA는 수동식 위상배열레이더 구분되는데
AESA는 모듈 하나 하나에서 각각 다른 주파수빔을 각각 다른 방향으로 쏠수 있는 레이더라서
하나의 레이더가 2개 이상의 주파수와 2개 이상의 방향으로 각각 빔을 쏠수 있음.
PESA는 모듈들이 뒷단의 두목놈이 시키는데로 모든 모듈이 하나의 주파수로 대장놈이 시키는 방향으로 주파수 빔을 쏘는거임.
우리 천궁이 PESA인 이유는 개발당시 우리 레이더 기술력도 그렇고 굳이 AESA가 아니더라도, 좋은건 맞는데 PESA가 그렇다고 나쁜건 아니거든. 구조도 단순하고 외부전원으로 빵빵한 전력만 담보된다면 출력빨이 존나 좋거든. 그러니까 천궁급 중거리 방공용으로 쓰기엔 이것도 존나 넘치는 성능이였어.
어짜피 그 이상은 L-SAM이라고 다른 프로젝트가 있었고. 그러니 가성비를 맞춘게 지금의 천궁레이더를 PESA로 한거지.
그리고 천궁2는 작년인가 실질적으로 전력화 완료로 알고 있는데.
다만 천궁2 미사일 더 뽑고, 기존 천궁1 레이더를 천궁2용 유도가능하게 SW개량사업이 추가될거야. 레이더 HW는 그대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