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은 지난 8월 24일 진해 부도(釜島)에서「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야간 함정 탄약 적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함정 탄약 적재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전남함(FF, 1,500톤급)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수사 병탄창 제2탄약관리대대 장병 및 군무원 30여 명과 크레인, 지게차 등 장비 4대가 동원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야간에 실시하여 전시(戰時) 24시간 탄약 지원태세와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점검함은 물론 야간작업 간 위험요소 및 제한사항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훈련은 전남함의 탄약 지원 요청으로 시작되어, 병탄창 제2탄약관리대대는 함정의 요청을 받자마자 곧바로 지게차를 이용해 탄약고에 보관 중인 탄약을 부두로 이송했습니다.
이후 크레인과 지게차, 컨베이어 벨트를 사용하여 부두에서 함정으로 탄약을 올리는 적재훈련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함정에는 76mm·40mm 함포탄, 폭뢰 및 소병기 탄약 등이 적재되었습니다.
해군은 앞으로도 함정들의 전투준비태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성일 : 22-08-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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