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내부가 아니라 함교내요 ㅎㅎㅎ 어느 나라를 가도 비슷합니다. 미국이랑 호주 신예함에 들어가봤는데 함교는 다 비슷해요. 아마 보시면 눈 휘둥그래 지시는 곳은 CIC가 될듯 하네요. 매년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고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함선 내부 모습이랑 가장 부합합니다. 뭔가 첨단장비로 도배된듯한 장소. ㅎㅎ 물론 군 특성상 디자인이 아주 투박하고 각져서 무섭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함정 내부는 미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4개국 배에 탑승해 봤는데 한국이 최악입니다.
화력몰빵이라는 한국 해군의 함선 건조 교리상 편의성은 최소화 하고 나머지 장소를 죄다 무기장착 밑 탄약저장고로 사용합니다. 생활해보면 진짜 너무 불편해요 ㅠㅜ... 그나마 최신예 함정(왕참수리-미사일고속정)부터는 탑승원 편의를 고려한 공간 배치를 하고 있어서 생활하기에 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