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 미사일의 시커에 물체가 고정되면 미사일의 TV 센서가 그 표적을 찾아 날아가는 것으로 압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운영했던 유선 조종 미사일과 유사한 개념이긴 한데, 시각 영상을 보고 영상 표적을 찾아 가는 방식인 것으로 압니다.

일단 시각으로 추적하는거니 기만은 못하겠군요

TV 유도 방식은 여러 유도 방식 중에서도 고전적인(?)인 유도 방식으로 주로 지상의 고정 표적에 대한 폭격용으로 쓰는 것으로 압니다.

그 외에 적외선 유도 방식(기체에 별도의 표적 지시 포드를 통해 유도), GPS 좌표 유도 방식, 지상 유도 방식(CCT가 표적근처에서 항공기로 표적 신호를 발신) 등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대레이더 유도 같은 경우 적의 방공망 제압을 위해 적이 지상 레어더파를 쏘면 그 레이더 파를 쫓아 가는 '함'이라는 미사일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탱크도 겨누는걸 보면 움직이는 영상도 추적할 수 있나보네요

제가 알기로 A-10이 운영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거리에서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개량을 통해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이동 표적도 가능한 모양이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파괴력이나 효율성 등을 따져 봤을 때 폭격용이 더 적합하지 않나 싶네요.

대 전차면 헬파이어도 있고, A-10 같은 경우 30mm 개틀링 건도 있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