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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20:56
[해군] 한국군의 핵 잠수함 건조에 대해..
 글쓴이 : 가생일
조회 : 3,349  

3000t급 배치2 부터는 원자력추진 잠수함을 만들겠거니 개인적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인기가 날라다닐 세상에 그건 너무 늦다...고 생각

했었는데.. 잘 됬네요. 이참에 배치1은 1척만 만들고 바로 핵잠 만들면 될 거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첫 함정부터 조금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원자력 넣는 방안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배치2부터 만드는것도 해군입장에서는 미국과 관련한 정치적문제로 인해 고민이 많았을거로

생각됩니다만 요즈음의 상황을 보면 큰 부담없이 즉시 사업을 시작해도 될 거 같습니다.


이참에 핵잠건조를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 일본에 대해서는 원자력추진잠수함이던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이던

절대 안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은 전범이라는 낙인이 있으므로 정치적으로 충분히 설득력이 있으며

당연히 그런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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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일 16-08-29 21:02
   
새로운 한미핵협약으로 아무 꺼리낌없이 핵잠을 만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나 군부가 워낙에
길들여진 새가슴이어서 시도를 못하거나 늦추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하고 있었던 관계로

이전까진 그렇다고 쳐도 최근의 분위기를 적극 활용, 이제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핵잠을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미국의 대선 상황도 있고.. 지금이 적기라 생각 합니다.
심쿵쾅쿵쿵 16-08-29 21:02
   
배치1은 불가능 합니다...이미 한참 제작 중이어서 설계변경이 불가능합니다..원자로 탑재 공간에대한 설계가 안들어가서 불가능하고 원자로도 기술만 있지 준비되지 않아서 힘들죠...
배치2도 이미 대우조선이 선정되어서 준비중인 것으로 아는데 설계변경은 힘들고 아직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배치 3에서나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가생일 16-08-29 21:04
   
만보를 양보해도 배치1 2대째부터는 적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의지의 문제지요.
          
4leaf 16-08-29 21:47
   
의지도 안되는건 안되는 겁니다. 디젤엔진 대신 원자로 들어가는 루비급 수준의 원잠을 만들고 싶어도 설계부터 다시 해야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디젤잠수함도 독자 설계가 처음인데 지금 더 난이도 높은 작업을 하면 원잠이어도 제 기능하기 힘들겁니다.
               
가생일 16-08-29 21:49
   
위험부담이 있을거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 합니다.
          
구름위하늘 16-08-30 11:47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과 경험의 문제이죠.

1800톤급 잠수함과 3000천톤급 잠수함이 운용이나 기술이 다르듯이
핵잠으로 제대로 운용되려면 최소 5000천톤급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000천톤급에 핵잠은 잠수대원에게 아주 큰 고통을 강요하는 것으로 예상)
그리고, 요즘 추세대로 라면  단각형태에서 벗어나서 복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우린 이쪽 개발 경험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가장 중요한 ... 우린 아직 3000천톤급도 운용을 해본 경험이 장교나 하사관이 별로 없음.
(해외 군사 훈련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희나리s 16-08-29 2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쿵쾅쿵쿵 16-08-29 21:05
   
사실 지금 살짝 속보가 흘러나오고 있긴한데 미국의 LA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리스 6대가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단 조건은 배치3에서나 또는 그 이후 사업에 꼭 우리 기술의 핵추진 공격잠수함 사업을 따로 하는 조건으로요...우리기술의 핵추진 잠수함은 꼭 개발해야하는 물건입니다...
     
가생일 16-08-29 21:08
   
리스얘긴 안했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우리가 만들 수 있는데 왜 리스를 합니까.
우리 기술력을 늦추거나 떨어뜨리는 시도라 봅니다.
          
심쿵쾅쿵쿵 16-08-29 21:15
   
님은 그냥 혼자 사시는게 좋겠네요...남의말은 들으려 하지않고 안했으면 좋겠고 내말만 했으면 좋겠고 내말만 들었으면 좋겠고 내말이 진리고 남의말은 다 등신같은 소리고...님 글에서 너무나 다 들어납니다...나이도 어린티가 너무 나고...어디서 줏어들은 정보는 조잡해서 도저히 못보겠고...장보고 3 잠수함은 경하배수량이 3천톤이고 만재배수량이 3500정도 입니다 3700톤은 님의 희망사항을 진실이라고 써놓은거고요...
               
가생일 16-08-29 21:25
   
...............

할 말이 없네요.


지어낸얘기가 아니고요 어딘지 기억은 않나지만 숫자는 정확히 기억하네요.
3,750t으로 봤습니다.
그거보고 저도 좀 놀랐었죠.

자신이 못봤다고 같이 매도 하진 마세요.
               
자바의신 16-08-30 00:28
   
ㄴ 장보고3 배치1 전장 83.5m, 전폭 9.6m, 압력센서 직경 7.7m, 홀수 7.62m, 승조원수 50명, 최대속력 20노트, 항속거리 10,000 nm, 수상배수톤수 3,358톤, 수중배수톤수 3,705톤 맞습니다. 확정난지도 이미 쫌 오래 됐고요.
                    
가생일 16-09-02 23:58
   
지금 봤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치면튄다 16-08-29 21:06
   
3천톤급은 크기가 작아서 원자력 해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여기에 원자로 탑재하면 무장탑재 공간이 확 줄어듬
원자력으로 할려면 미군처럼 최소 120미터짜리 만들어야 함
     
가생일 16-08-29 21:09
   
지금만드는게 3700t정도로 본거 같네요. 3000t은 작다는 쉰 떡밥얘기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쿵쾅쿵쿵 16-08-29 21:07
   
그리고 배치1 2번째 잠수함도 강제 절단식도 하고 한참 제작중입니다... 설계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가생일 16-08-29 21:10
   
설계변경이란건 언제든지 가능한 거랍니다.
          
치면튄다 16-08-29 21:12
   
잠수함 만드는게 무슨 장난감 만드는걸로 착각하시는듯 ㅋ
제가 조선소에서 업한게 15년 가까이 되는데
설계하나 변경해도 배가 제대로 안굴러 갑니다 ㅎ
그런데 잠수함을 맘대로 설계변경??? ㅎ
               
가생일 16-08-29 21:16
   
무슨얘기하면 항상 요런 답글 다시는 분들이 있죠.  무슨 장난감 만드는줄 아냐는등...

근데 보면 그 조직에서 그다지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조선소에서 15년을 일했던 30년을 일 했던 기간이 중요 할까요?
조금은 심한글 같아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치면튄다 16-08-29 21:17
   
세종대왕함 만들때 참여했네요
이정도면 됐나요?
                    
치면튄다 16-08-29 21:19
   
님 말하는거 보면 아무런 지식도 없이 그냥 희망사항 말하는거 같아서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뚜까팬다 16-08-29 21:21
   
님 말대로 할려면 할 수 있죠 .
대신 성능은 기대하지 마세요 .
          
심쿵쾅쿵쿵 16-08-29 21:16
   
그렇겠죠 프라모델 잠수함 만들기를 생각하면...ㅋㅋㅋ
          
깡통의전설 16-08-29 22:00
   
원자력이 그리 만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자칫 잘못해서 침몰하면 우리 바다 생태계에 치명적일 수 있었요. 수킬로미터 수심에 침몰하면 모를까... 서해나 동해에 침몰하면 끝장납니다.
원자력 잠수함을 설계 변경한다는건 기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고요 충분히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만에 하나의 일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일단 스마트 원자로 바다에 띄워서 출렁거리는데서 테스트 안해 봤잖아요?
쓰나미때 작살난 후쿠시마 모르시는지...
섣불리 뚝딱 만들겠다는건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걸고 하는 도박이죠.
제가 볼 땐 군이 이것 때문에 신중한것 같습니다. 원잠은 커서 서해같은 얕은 바다 항해하기 힘든데 원잠을 쓰는건 리스크가 크죠.
          
구름위하늘 16-08-30 11:57
   
설계변경이란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믿는 고객이 있어서
프로젝트가 망가지지요.
9걸 16-08-29 21:26
   
저기 이럴  시간에 좀 잠수함 공부좀 하세요 치면튄다님이 말이 맞습니다 ~!
핵잠기술이 애들 장난인지 아세요 ~
과연 영국과 프랑스 중국이 그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개발하고 다시 실패에 영국 프랑스도 결국 미국의 도움으로 겨우 ~성공한 겁니다 시간과 돈이 딸려서 ~
그래서 중국은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어 국가가 없어 지금까지 쌩 고생중 ~
     
가생일 16-08-29 21:34
   
요런 내용의 댓글 다는 분도 항상 있더라구요.

선진국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지 아냐는등...


그러는 님은 얼마나 세세하게 알고 계슈?



발전이나 창의력과는 머~언 거리에 계신분 들이죠.
앞에서 말한 분과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어쩌겠어요 아는게 그 정돈데...
          
심쿵쾅쿵쿵 16-08-29 21:38
   
저기요 님보다는 훠~얼씬 더더더 아는게 많으신분들 같아요.....가생일님은 잠수함 걱정보다는 인성교육좀 다시 받아보고 오세요...글에서 너무너무 이기적 모습이 보여서 걱정됩니다..
          
뚜까팬다 16-08-29 21:40
   
ㅎㅎ
 재밌다
          
뚜까팬다 16-08-29 21:43
   
님은 이렇게 주장하셨아죠 .
장보고 1차는 디젤로 하고
2차는 새로 설계해서 원잠으로 가는 형태..
다만 시기적으로 2차 원잠을 기다리는건 문제가 있으니

프랑스 바라쿠다급을 구매하고 기술 이전받아 자체 설계로 개발하는걸 주장했어야죠 .
          
구름위하늘 16-08-30 11:58
   
쩝. 가생일님은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없는 분 같네요.
심쿵쾅쿵쿵 16-08-29 21:29
   
가생일님은 프라모델 설명서 보면서 프라모델만 만들다 와서 그런지 좀 햇갈리시나보네요...
만들다 이게 아닌가 싶으면 다 분해해서 다시 만들고?? 디자인 맘에 안들면 수정해서 만들고...넣고 싶은거 있으면 막 밀어넣고?? ㅋㅋㅋㅋㅋ 아 배아파....
바토 16-08-29 21:38
   
ㅋㅋㅋ 그냥 우주전함 만듭시다  까짓것  나로호도 날렸는데  못 안들 이유 없잖아요 ㅋㅋ
     
내일을위해 16-08-29 21:41
   
찬성.  우주전함!  케리어도 만들고.  좋네요.
          
가생일 16-08-29 21:45
   
케리어성능까지 가려면 한 2~3년 더 있어야 하구요 ㅎㅎ
심쿵쾅쿵쿵 16-08-29 21:39
   
우주전함 추천 ㄱㄱㄱㄱ...가생일님이 혼자 다 만들면 되긋네요 ㅋㅋㅋㅋ
외모지상렬… 16-08-29 21:47
   
근데...문제는 가생일 같은 분이 이곳에만 있는게 아니라,정치하시는 분들,언론계에 있는 분들도 허다하다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이 여론을 들었다 놨다 한다는 겁니다. 전문성이라는 것은 눈꼽만큼도 없고,모르면 전문가들한테 물어봐야하는데 그럴려고 하지도 않고,무식한거 탄로났으면 공부나 할일이지,꼬투리나 잡고 늘어지고...자기가 결심하면 우리나라 기술자들은 도깨비 방망이 같은 거라도 가지고 있는듯 "뭐 나와라 뚝딱"하면 바로 나오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
깡죠 16-08-29 21:52
   
이글 보니깐 대우조선 생각나고 그리니 현대 삼성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어찌 흘러갈지... 대우조선 인수문제가 과연 누구에게 인수되야 국익인지 좀 알고싶네요
전쟁망치 16-08-29 21:59
   
3000톤으로는 핵잠 힘들어요
Silli 16-08-29 22:02
   
너무 공격적으로 나오지마세요 님들 프라모델 잠수함은 언제든지 설계를 바꿀수있습니다 그이야기 하시는듯
뚜까팬다 16-08-29 22:12
   
나도 리스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
소고스 16-08-29 22:15
   
핵잠건조라는 메세지가 중요하지 처음부터 고성능을 갖겠다는 기대는 무리죠
파릇한 16-08-29 22:20
   
어디에서 얼핏 듣기로 핵잠 만드는게 우주왕복선 만드는 기술보다 더 까다롭다고 들은 듯 한데... 이게 우리만의 기술로 가능한가요?
     
구름위하늘 16-08-30 12:03
   
더 까다롭지는 않을 것 같네요. 우주왕복선이 조금 더 극한 상황이니까요.

우리나라에 풍부(?)한 공밀이를 갈아넣으면 어찌 될 정도로 가시권 안에 있는 기술이기는 합니다.
- 3천톤급 잠수함 설계 경험
- 1천톤급 잠수함 운용 경험
- 원자로 운용 경험 및 소형 원자로 연구 능력
- 해외 기술 도입 + 해외 부품 수입 == 돈
물론 처음하는 것이라서 실수와 실패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도전할 정도는 충분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G스마트SM 16-08-29 22:30
   
음...

솔직히. 군당국이. 해군이 진행하고 있는 장보고- 3 사업은.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한채. 가히 도전挑戰이라 할만한 새로운 재래식 함형을 탄생시키는 사업이라 불릴수 있습니다.

300명이 넘는.  설계인력을 구성하고 있는 독일이나. 1차 대전 무렵부터 잠수함 운용을 시작한..상당히  폐쇄적인 환경속에서 만들어낸 일본.
한때. 잠수함 분야의 명가라 칭할만한 스웨덴.등 모두. 잠수함 운용에 관련해서는.

한순간의 창의력에 의존해서라기 보다는 수 많은 이들이 오랜 기간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연구.개발이 있었기에.

중대형급. 재래식 잠수함을 탄생시킬수 있었던거라 생각됩니다.

너무 쉽게. 개발에 접근하는것은 지극히 위험한.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요?

설계변경이요?

장보고 도입시. 209급 도입조건으로. 독일에 파견된. 대우.현대 엔지니어분들. 수십명은.

초울트라수퍼파워캡짱급 천재들이여서. 뚝딱 설계 완성하고. 다시 손쉽게 변경이 가능한가요?

저는 오히려. 독일에서 조차 이론으로만 강의한 3000톤급 을 한국을 이용해 만들어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가생일 16-08-29 22:35
   
잘됬네요 그럼 독일이랑 함께하면 되겠네요.
          
G스마트SM 16-08-29 22:44
   
독일하고 합작이요?
프랑스 브라질간. 기술이전 문제와는 비슷할지 아니면 사뭇 다를진 모르겠으나. 수평적 관계가 아닌이상..
그렇다면 어느 국가가 갑이고 을이 될까요? 독일에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아쉬울게 없는 입장인데.  베스트 셀러급 209급.이나.후계형이라 할수 있는 212급 외.
3000톤급 이상 대형 재래식잠수함을 굳이 리스크를 동반한채. 나눠먹기할 입장은 아니지 않을까요?
               
가생일 16-08-29 22:55
   
독일에선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심적으로는 오히려 더 해보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미국에 묶여 작은 크기밖에 못만드는데.. 미래를 대비해 더 크고 강한것을 만들어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들의 저력이 있는데...?
                    
심쿵쾅쿵쿵 16-08-29 23:00
   
독일이 미국에 묶여 작은 크기 잠수함 밖에 못만든다고요??? 어디서 그러던가요???
참내..어의없네...그럼 일본은 왜 4천톤급 소류급 잠수함을 만드는데요??? 설명좀....
                         
가생일 16-08-29 23:06
   
어의는 임금님의 주치의를 어의라고 하고요 이럴땐 '어이'라고 하는 거예요.
                    
심쿵쾅쿵쿵 16-08-29 23:04
   
아니 이제는 막 내가 생각하는게 전부가 진실이다 싶고 그러나요????
                    
심쿵쾅쿵쿵 16-08-29 23:08
   
이분 진짜 큰일날 사람이네  ㅋㅋㅋㅋㅋ 멀쩡히 호주 잠수함 사업에 216급 잠수함 4천톤급으로 키운 모델 제안했던 국가를 미국의 협박으로 3천톤급 이상 못만드는 국가로 만들어버리네.....
심쿵쾅쿵쿵 16-08-29 22:39
   
맞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장보고급도 사실 우리나라에겐 엄청난 모험입니다...그 대표적 실패사례는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이 말해주고 있죠...호주도 만만히 보고 진행했다가 배치시킨 6척중에 현재 한척만 남았죠..그나마 한척 남은것도 여러가지 오류와 심각한 경운기급 소음으로 결국 재사업 진행해서 프랑스가 최근에 차기 잠수함 사업 수주했고요... 잠수함은 만만하게 생각할 수 없는 첨단 기술의 집합체 입니다..디젤 잠수함도 그런 사업인데...핵추진 잠수함은 더더욱 초대형 모험인거죠...
뚜까팬다 16-08-29 22:48
   
곡부당님 g 보내고 나니
재미난 분이 등장하셨군요
     
풍류공자 16-08-30 13:34
   
헛. 글읽으면서 저 역시 그생각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역시 있군요.
ㅎㅎㅎ
아집이 상당한 분이 등장했구나 싶습니다. ^^
심쿵쾅쿵쿵 16-08-29 22:51
   
저는 핵추진 잠수함은 장보고 3차사업을 손댈것이 아니라 신규사업으로 발주해서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봐서는 3차 사업때까지 기다릴 시간도 없고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미국의 LA급 리스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런 기회가 온다면 핵잠수함을 빠르게 보유하여 충분히 운용하면서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고 리스한 잠수함을 이용해 프랑스 등과 기술협력 협상에서 유리하게 만들어 기술을 들여오던지 공동 제작하던지 하여 리스크와 비용용 최대한 줄여 제작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름위하늘 16-08-30 12:06
   
저도 동의...
지금 장보고3차는 장보고1차 9대의 교체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여기서 대형 디젤잠수함에 충실한 경험을 쌓고
그 이후에 장보고2차의 교체 시점에서 핵잠을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심쿵쾅쿵쿵 16-08-29 23:12
   
가생일님아...딸린다고 말꼬리잡고 말장난 하지말고 모르면 모르는데로 정직하게 글 달아요...본인이 지금 괜히 아는척하다 개망신 당하고 있으니깐.....
티게르 16-08-30 00:55
   
정작 중요한 연료도 없고 핵추진기술도 없으며 이제 중형 디젤을 만드는 나라에 국산 원잠 타령하는거 보면... 참...설계변경도 코메디네...국산 무기개발하는 과정만 봐도 아는 이해하는 내용을 무슨 프라모델 만드는거 마냥 생각하네요. 뭐 내년에 예산받아 업체선정하고 탐색개발부터 들어가야 되는데 어느세월에? 209 다 퇴역하고 만들건가?
외국산 도입이 아닌이상 10년은 걸립니다 그리고 전술전략적 효용을 위해서는 최소 배치3 크기 체급도 더 훨씬 커야해요.
아마 진행 된다면 KFX 다음으로 가장 큰 프로젝트가 될텐데... 정말 급식스러운 발상입니다.
호랭이님 16-08-30 11:01
   
잠수함은 소리에 민감한 정말 기술집약적인 무기체계입니다..이게 뚝딱 설계변경하면 쉽게 되는걸로 착각하시는거 같은데요. 미국에서도 원잠계획할 때 단계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운용했습니다.
설계변경이 아니라 통째로 모델을 바꿉니다. 신뢰성을 담보로해야하는 무기라서요.
zzanzzo 16-08-30 11:35
   
티코 만들어봤다고 람보르기니가 뚝딱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우리 이제 3000톤급 중형 잠수함 들어갑니다.
근데 이마저도 처음이기 때문에 난관인데 더구나 실제로 진수되고 굴려보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북한 때문에 똥줄은 타지만 생각만 한다고 그냥 되는건 아니죠 모든일엔 단계가 있는법.. 고농축 우라늄. 설계기술. 실제로 진수되고나서 발생하는문제 운용능력과 승조원문제 등등 산적한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뚝닥 진행한다고 다 돼는건 아니죠
TheCosm.. 16-08-30 18:11
   
게임하는 감각으로 그냥 쉽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