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강원도에서 GOP가 젤 먹기는 잘먹죠.  FEBA는 끔찍..

근데 방탄복 입으려면 GOP는 어차피 어렵고, 수색대 가셔서 GP가시거나 연대수색중대 가야될껄요.

멀리서 구경할거 아니면..

gop있을때 방탄조끼라곤 대공초소에 달랑 한벌 있었는데..ㅋ

보급계 창고에 먼지쌓이면서 쳐박혀 있을 수도... ㅡㅡ;;

GOP에 방탄조끼있어요~ GP출입하는 인원한테 입혀주고 들여보냄 제가 통문 관리해봐서 앎
수색대는 입고 오더라구요

28사 수색대출신인데 13년도에 벌써 신형 특수조끼랑 방탄조끼 보급되서 다 입고다녔습니다~
물론 수량이 중대당  20~30개 정도씩 나와서 돌려가며 입엇구요
특수조끼는 1나씩 전부 나눠줘서 개인용으로 보관하고썻습니다

가끔뉴스같은거 보면 치장물자라고해서 그 많은 물자를 어디 창고에 보관하고있다고는 하는데
정말 보관은 하고있는건지 아니면 허수로 수량잡아놓고 그거 중간에서 삥땅치고있는거 아닌지 걱정임.
정말 그걸 보관하고있다면 그많은 물량 보관비용도 들꺼고 80년대생산한 쌘삥을 짱박아놨다가 2014년에도
안쓰고 놔두면 고게 상하는 물건이 아니더라도 삭고 문제생길것이 분명한데 하다못해 피복류도 벌레먹고할껀데 그리고 그거 쌓아놔서 뭐할라고 하려는지 전시에 쓸라고 하면 평시에도손에익고 언제나 휴대해야 전시에도 손에익을텐데(이건 소화기랑 비슷한느낌이랄까요. 머리속으론 어떻게 사용하고 하는지 대략알지만 막상 불이 확올라타면 어버버해서 안전핀도 못빼고 소화기 들고서 뽑을라하니 뽑히길 하나) 실생활에 사용해야할 것들을 창고에 박아놓고있으니...... 내가 의심하는건 허수로 물량 산출해놓고 그거 누구 호주머니로 들어갔다....라는건데. 이거 전수조사하면 문제 많이있을거로 보임.

군수과 출신입니다.
치장물자는 각 부대 군수창고에 보관돼 있고 전시 사용할 수량을 위해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총기류 등은 오일에 도포되어 박스에 밴딩되어 있고, 소모성 물품은 치장용 확보후 운용용으로 용도변경됩니다.
치장용 장비는 국방부 장관의 허가가 떨어져야 밴딩을 풀 수 있습니다.

이분 말이 맞음

준비태세 걸면 각 분대 병사별로 물자운송담당등 나누어져 있음

임무수첩보면 나와있져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준비태세걸면 중대 창고에 전시에 사용할 방탄복,하이바등등 박스가 대충 20-30개정

도 있는데 이걸 목표 위치 까지 옮김니다 근데 이박스가 최소 2명이되야 옮길수 있는 박스져

또한 행보관이 박스 근처에서 관리하는데 박스 약간이라도 흠집 생기면 휴가 외박 막아

버렸음.진짜 뭐 보물옮길정도로 신경써서 목표위치 까지 옮김.

근데 준비태세가 한두번 거는게 아니라서 하루에 열번가까이 목표위치에 박스 옮기는

생고생 했음.

결론은 물자는 중대별로 나누어져 있기는 하나 실제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시상황에서만 쓰는거 가능하다라는 거져.

제가 부대에 있을당시(20년전)에는 분기별 재물조사를 하여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치장용 + 운용용 모두)

군대안갔다 오셨음? 부대에 창고마다 쌓여있음. 맨날 주기별로 검사하러 와서 바쁜데다 훈련할때 상자로 된거 빼서 다시 쌓고 난리쩔음.
매년 몇번이나 위에서 나와서 숫자확인하기에 모자라면 바로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