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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5 09:05
[해군] 인천급 배치-1 이 애물단지를 어떻게 해야할지..
 글쓴이 : 일제척결
조회 : 9,122  

인천급 배치-1 실전배치도 다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데
북한이 신형 대함미사일을 준비하므로써 졸지에 어정쩡한 함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적어도 얼마간의 vls 공간은 확보해두고 건조했어야
함선 수, 성능,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군에 조금이라도 이용가치가 있었을 걸로 사료됩니다만,  
당초 계획안이 나왔을 때 조차도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요.
그러나 의견은 전부 무시되고 뭐에 쫒기듯 부리나케 만들어재끼더군요(마라도 함도 이렇게 될까 큰 걱정).
그리곤 예산을 아끼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선전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누가 보면 예산 감액을 위해 정말 많이 고심한 것 처럼 말이죠.
정말 그랬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함선이 어떤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가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그 몇억에서 수십억 아끼려다 배치도 다 안 된 상태에서 어정쩡한 함으로 전락되어버렸어요.
한 치 앞도 내다볼 줄 모르는 군, 당장 눈 앞의 북한 전력에만 집중할 줄 아는 어리석은 군,
이거 돈 아끼는 게 아니라 예산 낭비한 꼴 아니고 무엇인지.

앞으로 막대한 추가 예산을 들여 부족한 성능을 보충하기 위해 개조가 된다 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북한용으로 써먹기도 난처한 입장에서 일본용으로는 활용가치 있을까요?  중국용으로 써먹겠습니까?
명색이 호위함인데 자신을 제대로 방어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다른 함정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 함정. 그래야 작전 투입이 가능한 함정.
이런 함으로 다른 어떤 함정을 호위하겠다는 것인지.
이름 만큼은 그럴싸하네요.. 호위함.
몸집을 커 보이게 해서 상대에 위세를 부리는 공갈 효과에는 탁월할 듯 합니다.

솔직한 말로,
요새 돌아가는 꼴 보고 있으면 인천급 호위함 사업에도 비리가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요.
비싸진 가격을 최대한 억제시키기 위해 vls를 생략했다고 선전했었지만
그 선전이란 것이 대중과 언론의 비난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
상황을 모면해보겠다는 방어 기재가 아니었나 하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이었는지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균형이 맞지않는 기이한 함체만 보더라도 이게 과연 고심해서 설계한 함정인지 한숨이 나오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초심자가 그냥 되는대로 뚝딱 그려놓고 날림으로 이것저것 대충 쳐박아서
에라 되는대로 되라 나는 모르겠다..
이런 개념으로 만든 함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함선 수와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척 한 척, 잘 준비해서 알차게 만들어 배치하면
그 한 척이 없는 살림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인데
무허가 날림 건물 올리듯이 대충 찍어내 최신예 첨단 함정이라 자화자찬만 하면
안보가 저절로 확보되는가 심각하게 자문해봐야 합니다.
 
이것 앞으로 어떻게 써먹을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vls 공간을 생략하므로써 용도가 매우 불분명 하고 어정쩡한 함이 되버렸어요.

아니 될 말로
북한 대함미사일 얻어맞고 침몰해야 정신 차릴런지..
이걸 또 울릉도에 갖다 놓는다던데, 일본 초음속 미사일에 잘도 대응하겠네요.
이른 시간에 퇴역시켜서 수상 공원이나 카지노 관광용으로?

비리 검사 한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함선이 나오고 나서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부정적 평가를 세탁하기 위해 홍보에 무척이나 열을 올리던 부류가 있었는데
하나같이 무리한 가정을 내세워 옹호하던 사람들이었지요.
그 사람들 모두가 어떤 특별한 의도로 그랬던 것은 아니겠지만
개중에는 확실히 좀 의구심이 증폭되는 일부도 있었죠.
비리를 근절하고 예산을 잘 활용해 가치있는 자산을 축적, 운용하자 하는 의도이니
지나친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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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래말래 15-05-25 10:28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인천급이 요즘 나오는 최신함정에는못미치는게 사실이지만 못써먹을 배는 아니죠. 대공방어가 좀 불안한듯 하지만 지금 당장 광개토급에 16발의 시스페로우보다 21연장 램미사일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사거리가 조금 딸리지만 동시요격능력면에서 앞서구요. 3차원 레이더나 대잠소나또한 광개토급과 차원이 다른물건입니다. 이런 광개토급을 지방함대 기함으로 지금까지 쓰고있고요.  물론 곧 업그레이드 진행 할거라고 하니  인천급보다는 좋아질겁니다. 북한이 신형대함 미사일을 공개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초음속대함 미사일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전쟁이 발발하면 절대 전투함1척만 돌아디니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대함방공은 인천급 배치3가 해야하는거죠. 그때가되면 인천 배치1은 대잠입무나 지대함미사일과 함포로 지상지윈입무에 활용하면됩니다. 아니면 해적잡으러다녀도 되고 인천배치1의 저렴한가격으로 여러척 뽑아낸덕에 다른 함정들이 타업무에 더욱집중할수 있었음을 잊어선 안될것입니다.
     
시발그야 15-05-25 14:28
   
3000억이 넘는 배가 2억짜리 30킬로미터짜리 한방에  고철이 됩니다.
램은  9킬로미터 방어입니다.
현시창 15-05-25 10:39
   
수상함의 능력 = 대공능력
대공능력 없으면 무능력, 이런 구도인가요?
똥덩어리 같은 전투함에도 대공미사일만 달아놓으면 쓸모 있는 모양이로군요?

인천급 배치1이 무엇에 주력한 함인지, 그 함에 어떤 전투체계와 수중전 체계가 달렸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자꾸 VLS탑재공간이니 뭐니 하는데, 인천급 같이 울산/포항 대체함에 왜 개함대공능력이 필요한가요? 아울러 그거 개조공간 넣어봤자 해군이 예산 가져다 개조할 성 싶으십니까? 그 돈 있으면 추가 수상함을 구매하는데 씁니다.

MK.25 ESSM 쿼드팩 VLS는 대략 1모듈에 3000만달러쯤 합니다.
ESSM 1발은 대략 100만 달러니, 간단한(?)대공전 체계 하나 추가하는데 한화로 650억쯤 들어가는 셈입니다. 물론 여기에 대공전체계 소프트웨어 장착, 대공전에 필요한 일루미네이터의 추가장착 혹은 MFR장착이 필요하니, 사실상은 1000억이 넘는 돈이 들어갑니다.

국산체계인 해궁을 탑재하자? 국산미사일의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못되거니와 이순신급에 장착된 바 있는 국산 VLS는 미제 보다 더 비쌌죠. 이래저래 해군이 인천급같은 Screen ship에 대공전 체계 추가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대수중전전문함으로 만들어 운용할 함에 아닌 대공전체계를 왜 고려하겠습니까? 앞으로도 고려할 일 없습니다.

이래저래 3000억짜리 프리깃에 자꾸 최소 650억이 넘어가는 대공전 체계 추가를 안했다며 미래를 못보니 보니 하시는데. 대공전 체계 장착 안해서 보일 수 있는 파국적 미래보다 그 대공전체계 추가로 예산이 증가하고 함의 운용숫자가 떨어지는 파국적 미래가 훨씬 앞에 있습니다. 그냥 배치1은 냅두세요.

그리고 하나 더, 배치1에 장착된 RAM이 그리 호락호락한 물건은 아닙니다.
RAM과 MIVA VL을 비교해도 단방향 접근 중고속비행체에 대한 요격능력이 비슷합니다. 대함미사일 서너발쯤은 스스로 요격할 능력이 있습니다. (애시당초 KSAAM의 개발목표 성능이 대략 RAM BLOCK2급입니다...)

자꾸 북한미사일 언급하기기 전에 북한잠수함에 이지스함 격침되는 소릴 하셔야 정상이죠.
이순신급이나 세종대왕급보다 인천급 배치1의 소나가 훨씬 우수한 소나입니다.(본격적인 수중전 전투체계가 탑재한 한국해군 최초의 전투함이기도 하고...허우대 멀쩡한 이순신급의 수중전전투통제를 받느니 인천급의 지시를 받는게 훨씬 효율적일 정도로요.)

수상함의 개발 목표와 주임무가 뭔지도 생각 안 하시고, 대공전 체계가 없으니 쓰레기니 비리니 하는 성급한 결론은 내리지 말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제척결 15-05-25 10:47
   
이 사람은 늘상 자기 편한대로 상황을 제단해놓고
훈장 선생이 어린아이들 나무라듯이 훈계하던데 멀 제대로 좀 알고 이야길 해도 하세요.
본문에 다 적지는 않았지만 대공 무장이 약하다는 단 하나의 약점만을 이용해서
똥 같은 함정이라 한 것이 아닙니다.
님의 댓글에 지적한 것 본인도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자신만이 전지전능하게 모든 것을 알고있는 존재라는듯 한 어투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현시창 15-05-25 10:51
   
난 본문에 있는 내용으로 훈장질 했습니다.
내가 무슨 초능력자라 댁이 쓰지도 않은 내용까지 추론해서 대응해야 합니까?
본인이 안 써놨으면 본인 잘못이지 왜 훈장질한 사람한테 성질을 내시우?
이상한 사람일세.

그만 궤변하고, 그럼 다 안적은 내용까지 마저 적고 성질이나 내시구랴.
자, 인천급 뭐가 더 문젭니까? 대공전능력 빼고 말씀해보슈.
3000억짜리 전투함에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지 한번 적어보시구랴.
               
일제척결 15-05-25 10:58
   
난 본문에 있는 내용으로 훈장질 했습니다.
내가 무슨 초능력자라 댁이 쓰지도 않은 내용까지 추론해서 대응해야 합니까?
본인이 안 써놨으면 본인 잘못이지 왜 훈장질한 사람한테 성질을 내시우?
이상한 사람일세.

그만 궤변하고, 그럼 다 안적은 내용까지 마저 적고 성질이나 내시구랴.
자, 인천급 뭐가 더 문젭니까? 대공전능력 빼고 말씀해보슈.
3000억짜리 전투함에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지 한번 적어보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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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좀 자제하고 차분하게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도 온갖 감정을 다 담아서 상대를 헐뜯고 찍어누르듯이 그리하던데 상당히 보기 민망하더군요.
여기다 옮겨서 적어드릴까요?
다른 사람 생각이 자기랑 기본적으로 다를 수도 있다는 걸 전제하고 자신의 논리와 주장을 펼쳐야지
감정에 치우쳐 말 막 해대고 전지전능한 존재나 되는 것 처럼 해버리면,
님의 주장에서 보여지는 어떤 의미있는 내용보다는 불쾌함이  앞 설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하려면 그냥 댓글달지 마세요.
          
현시창 15-05-25 10:54
   
댁이 수십억이면 된다라는 B섹션파트가 진짜 수십억인것 같수?
다 안다면서요? 그 B섹션 파트가 얼마의 예산이 더 들어가서 포기됬는지 한번 읊어보슈. 다 안다며? 나도 더 이상 자료훈수질 안 할테니 한번 못적은 부분까지 다 적어보시구랴. 내 해당 섹션파트 값까지 중얼거리면 보나마나 나도 다 안다고 할 것 같으니 한번 그 부분까지 다 아는 부분포함해서 인천급이 왜 비리가 있는 함인지 한번 써보시구랴.

남이 댓글 달면 나도 다 알아, 미처 못 적은 부분이 있어서 그렇다는 소린 나도 쉽게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 없게 철저하게 적어보슈.
               
일제척결 15-05-25 10:59
   
뭘 제대로 이야기 하기도 전에 감정부터 배설하는 사람과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시비조로 너무 대드는 거 아닙니까?
                    
현시창 15-05-25 11:08
   
누군가의 행동은 내 행동의 반사경 같은 겁니다.

[이 사람은 늘상 자기 편한대로 상황을 제단해놓고
훈장 선생이 어린아이들 나무라듯이 훈계하던데 멀 제대로 좀 알고 이야길 해도 하세요. ]

내가 당신을 '이 사람'이라고 했습니까?
훈장질 한다고 나무랐습니까?
제대로 좀 알고 이야기 하라고 훈수질을 했습니까?

내가 댁 의견에 의견을 내놓았지, this man이라고 삿대질을 했수? 아니면 어투가 맘에 안든다고 삿대질을 했수? 내 의견이 맘에 안들면 논파를 하시면 되요. 이 사람이니 훈장질이니 지적질 하지 말고.

지금 무례함을 따지기 전에 그 무례는 댁이 먼저 저질렀다는 생각은 안 하슈?
난 무식한 놈이라 침 뱉은 놈한테 침 뱉고, 인사하는 사람한테 인사합니다.
먼저 침뱉어 놓고, 남이 나한테 침 뱉는다고 서운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먼저 침 뱉었으니 면상에 가래침 맞을 거 침 맞는 걸로 땡치면 서로 좋지 뭘.

누가 먼저 시비조였는지 감정싸움 할 필요 없어요.
무례하게 나왔으면 나도 무례하게 나갈거고, 서로 무례 범하면 되지 뭘 이제 와서 상황정리 하려 듭니까? 계속 침 뱉어요. 나도 뱉을테니까.
                         
일제척결 15-05-25 11:14
   
누군가의 행동은 내 행동의 반사경 같은 겁니다.

[이 사람은 늘상 자기 편한대로 상황을 제단해놓고
훈장 선생이 어린아이들 나무라듯이 훈계하던데 멀 제대로 좀 알고 이야길 해도 하세요. ]

내가 당신을 '이 사람'이라고 했습니까?
훈장질 한다고 나무랐습니까?
제대로 좀 알고 이야기 하라고 훈수질을 했습니까?

무례함을 따지기 전에 그 무례는 댁이 먼저 저질렀다는 생각은 안 하슈?
난 무식한 놈이라 침 뱉은 놈한테 침 뱉고, 인사하는 사람한테 인사합니다.
먼저 침뱉어 놓고, 남이 나한테 침 뱉는다고 서운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먼저 침 뱉었으니 면상에 가래침 맞을 거 침 맞는 걸로 땡치면 서로 좋지 뭘.

누가 먼저 시비조였는지 감정싸움 할 필요 없어요.
무례하게 나왔으면 나도 무례하게 나갈거고, 서로 무례 범하면 되지 뭘 이제 와서 상황정리 하려 듭니까? 계속 침 뱉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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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님한테 무얼 나무라거나 시비를 걸었다거나
독선적으로 내 주장을 설파해 설득시키려 했다거나 어떤것도 한 적이 없어요.
제가 약 한 두 달 전에도 좋은 말투로 상당히 예의 갖춰서 좀 자제하시라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만,
좀 지나친 억측 아닌지요?
그런 태도로 나와버리면 논의가 진행되기도 전에 감정다툼으로 번지거나
별로 이득이 없는 소모성 논쟁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서로간에 미흡한 정보나 사견을 나누고 의견이 약간 다르더라도 상대의 다른 주관을 아량있게 받아들여 토론을 진행시켜야 도움이 되는 거지
타인의 주장을 무차별적으로 찍어눌러서 감정 배설하고 승리하는 장소로 이용하면 별로
득 될 게 없습니다.
이 점 충분히 고려해보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자바커피 15-05-25 10:51
   
글...세요.

우리 해군이 FFK PCC 참수리 함령문제로 다 퇴역시키고 FFX 24척 + 윤영하급 계획할당시 해군이 한말은... 숫자는 부족하지만 "질로서 양을 커버"한다였죠. 

근데 윤영하급이 건함예산을 과하게 잡아 먹으면서 윤영하급도 24척에서 18척으로 줄어들었죠.

그리고 인천급은 원래 24척 예정했던게... 6+8+6 으로 20척이 되느냐 6+6+6 으로 18척이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한 배치1 급 역시 초창기 계획에선 질로서 양을 커버한다는 개념처럼 VLS가 있었다가 건조비 빵구나며 질을 포기한 함정이죠.


즉 임무가 뭐냐 라고 하는 현시창님의 글은... 건조예산이 빵구난 해군의 변명이고 해군을 보호하려는 분들의 논리인거죠.

질이 후퇴한것은 사실이고 건조척수가 줄어든것도 사실입니다.

그 울산/포항급 대체 함에도 우리 해군의 '원래' 목표에는 VLS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VLS가 필요 없다는건 VLS가 빠지게 되면서 나중에 나온 변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현시창 15-05-25 11:13
   
예산이 펑크난게 해군 잘못은 아니죠.
그리고 배치1의 건조예산을 생각하면 대공전 체계가 없으니 비리라는둥의 소린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아울러 함정의 주된 작전능력도 특화되었으니 대공전체계가 없어 치명적이란 소릴 들을 이유도 없지요.(게다가 개인적으로 한국해군 정도의 규모에서 개함방공능력을 갖춘 수상함의 숫자는 이럭저럭 채워졌다고 생각하기도 하고...그래서 와일드 캣같은 진짜 말도 안되는 선택에 더 분노하기도 했고...)
               
자바커피 15-05-25 20:22
   
예산 펑크가 해군 잘못이 아니라고요? 그럼 누구 잘못인가요?

그리고 배치1의 건조예산을 생각한다고요?  건함예산 펑크내서 꼬꾸라진 예산덕인데요.
주된 작전이 특화되었다고요?  당연히 대공능력이 한없이 추락했으니 한쪽으로 쓸수 밖에요.
30여척이 줄어드는데 고작 20척 내외로 돌려야 하는데 수상함 숫자가 채워졌다고 볼수 있어요? 

잘 생각하세요. 포항 울산 FFX/PCC 모두 퇴역한단 말입니다.
               
구름위하늘 15-05-30 00:38
   
저도 Batch1 은 방공체계가 없는 함이고,
이후 batch2 인가 batch3 중에 하나가 방공체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과 달라진 것은 건조 척수 외에 스펙은 맞는 것 같은데요?

batch1에 대공기능이 계획되었었는데 폐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나요?
자바커피 15-05-25 10:56
   
울산/ 포항급 34척이던가??? 가물가물... 암튼 그걸 24척의 FFX로 대체.

양이 부족한건 질로 커버...

여기에 질도 빵구나고 양도 빵구나서 VLS도 배치1에선 빠지고 척수도 이젠 최대 27척까지 뽑겠다, 일단 목표는 24척이다. 에서 이젠 18척이냐 20척이냐를 고심해야 할 판인게...

지금 우리 해군의 현실입니다
이쉬타르 15-05-25 11:05
   
인천급 배치-1에 들어가는 RAM을 제거 하고...국산 개발 KSAAM을 장착시에 대공능력은 배치-2 하고 동등해지죠 이정도이면 북한의 신형 대함 미사일,우란을 저지 차단하는데 충분 하죠...배치-1 ,6척을 건조하는데 아예 RAM을 않 달고 취역 시키는 조치를 햇엇어야 하는데 ,,이부분이 아쉽군요..

글고 인천급은 저가로 건조해서 대량 배치를 해야 하고...연안 바다에서 지방 함대용 기함으로서 이렇게 가는것이 정상입니다
몽실통통 15-05-25 11:05
   
우리나라 해군운용의 치명적인 약점중 하나입니다.

연안해군이냐....  대양해군이냐.... 의 선택에서 많은 모순점이 생겨서 저러한 모델이 나왔습니다.

북한만 상대하려면 연안해군을 강화하는게 좋은선택이지만

중, 일을 견제하려면 연안해군은 활용도도 떨어지고 명함도 못내밀죠.

북한만을 상대하려면 사실 이지스함도 낭비이고 핵잠도 과대비용입니다.


이러한 모순때문에 저러한 애매한 함정이 탄생하게 됩니다.


과거 이지스함 건조계획이 나올때도 무수한 비판이 나왔던 이유입니다.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나온 함정입니다.

인천급은 북한상대의 함정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인천급으로 중국, 일본을 상대하는 욕심은 버렸으면 하네요.

북한상대로도 너무 비싼 함정이죠.
이쉬타르 15-05-25 11:17
   
인천급이 대북한전을 목표로 삼은 거가 맞는 데...현재 워낙 울산급,포항급들이  노후화에다 낮은 대잠 성능이라 인천급 건조는 잘못이라고 보아선 안되요 ..
한데 북이 KH-35라는 최신 대함 미사일 보유가 이제 드러나고 해서 인천급도 자체 보호 여부에서 간당간당 합니다..즉 배치-1도 아무래도 부족하고 배치-2급 향상의 개조 공사가 필요한거이죠

대일전, 대지나전에서는 인천급이 당연히 부족한 능력치인데,,전통적인  수상함 전부가 연안바다에서 그네들하고 전면전을 수행못합니다..수상함은 연안 근해 전투에다 투입 시키질 말아야죠
인천급은 아시다시피 포항 울산급에다 대체인데 이거를 하질 말란다든가 더 대형인 구축함 급 건조로 간다면..연안 바다 통제 미션에서 아 해군이 실패로 감니다
이쉬타르 15-05-25 11:29
   
해군 전력 사업에서 인천급을 24척 목표로 한것을 수정을 할 필요가 있고 더 줄여도 됨니다...윤영하급도 사실 애초 사업이 대단히 이해 곤란인데 ,,,무려 40척 건조를 목표로 했던게죠..그런 소형함을 수십척대 건조는 현대에 어느나라도 시행허지를 않는데다 윤영하 함 같이 낮은 성능의  함은 해군 작전에서 무용지물 비숫합니다..대수상전 버전이란게 아 해군에 무가치 한게죠

해상에서 순찰 경비만 세울것이면 아예 유인함정 조차 불필요 한데 이를 현재 별 소용도 없는 대수상전은 6척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대잠형으로 개조 해서 써여 되는 게죠

지금부터라면 수상함은 대잠전에다 투입 외에는 다른 용도가 없는 거라 수상함 사업  전체의 축소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쉬타르 15-05-25 11:38
   
그리고 기동함대 호위에는 구축함급이 들어가고 임시적 편제 격인 상륙작전함대가 결성이 되면 역시 구축함이 호위를 해줘야 합니다..이 인천급은 연안바다에서 저강도 위협 조건에서만 사용이고 평시는 해상 순찰의 주역이라서 가격이나 유지비가 생명이죠..

인천급은 전면전에서 적 함대에다가 닥돌하는 그런 미션을 시키지를 않죠..대공능력이란게 프리키트급은 단거리 자함 방어에다만 충실하여도 되는것인데 ,,원래 공군이 대공보호를 해줘야 하고 ,,아니면 구축함이, 옆에서 근접 호위시 더 강력한  적이 발사한 미사일 차단이 이루워지죠
전략설계 15-05-25 12:12
   
이 FFX 사업때문에 6-7년 전인가 언론사마다 전화해
이 연안함땜에 2010년대 구축함 건조가 없다고 국방기자들에게 반대의견을 전화로 했었는데..
뭔 얘긴지 알아먹은 국방기자 하나 없더군요.
진보성향이라는 모 언론사 기자는 '국방부 생각이 맞는대요' 이래서 접었드랬죠.

여기다 FFX 연안함 반대글 썼더만,
아이디 생각안나네.
"인천급이 독도 지킨다"나..

해군의 가장 큰 문제는..
돈도 없어 능력도 안되면서, 기동함대와 연안함대 둘을 분리해서 모두 양성하려는 데 있습니다.
누구도 이런 얘기를 안해서 저 혼자 하는 말이지만,
어다 퍼다 날렸음 합니다.

언제 쳐들어올 지 모르는 중일해군을 기다리며,
기동함대는 그 긴 세월을 뭐하고 있자는건지..

천안함 피격으로 어중간한 함정으론 대북용으로도 못 쓴다는 것을 봤고..
그 당시 이순신급이 서해 최북방에 급파돼 순찰돌았죠.
결코 최신급은 아니지만 대북용으로도 이순신급은 되야 한다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실크웜 수준에나 머물줄 알았던 북한이었는데.
인제 최신 대함미사일 바다에 날리는게 취미가 되서..
대함미사일 얼마한다고,
수천억씩 하는 마식령스키장 건설하는 북한인데 그거 몇발 수입못할까..
공격자 입장에서 쇼 벌이기에는 최신 대함미사일 몇발이면 충분합니다.
해군수뇌부가 이걸 대비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입니다.

FFX 반대하며 참으로 많은 반론을 받아왔지만,
그 밀매들도 한결같이 한치 앞을 못보는 사람들이었고..
레이더 등이 이순신급보다 신형이기에 독도도 인천급으로 지킨다..
파고가 어쩌고 해서 길게도 논쟁할만큼 해봤는데..

인천급 가장 큰 치명타는 바로 K-SAAM 배치해봐야 대공 최대사거리 20킬로라..
20킬까지 적 전투기 접근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적 전투기 두어대만 인천급에 20킬로까지 접근해 대함미사일 2발씩 날리고 가면,
눈 뜨고 못 볼 광경이 펼쳐질겁니다.

3천억짜리 대북용 함정인데..
대북용으로 쓰려고 해도, 단거리 함대공과 CIWS 2단계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자기가 인천급에 탑승한 수병이라고 할 때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어..

20킬로 대공 사거리 한계 때문에 독도용, 이어도용은 생각도 못하고..
중장거리 함대공의 부재로,
인제는 인천급의 유일한 용도인 대북용으로 쓰기에도 껄끄러워지는겁니다.
3,000억짜리 함정에 몇백억이 없어 VLS와 SM-2를 안 달았다는 것도 변명에 불과합니다.
미래의 구체적인 용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없이 시작한 사업입니다.

항상 여기서 했던 얘기지만..
10년이 강산이 바뀌는데..
경제적 상황이 전혀 달라졌는데..
70-80년대에 훈련기 태생 전투기 썼다고, 2010년대에 똑같이 훈련기 태생 전투기 써야 하냐
그겁니다.
한국 밀리터리계에서는 대북용이라고 하면 알도 안되는 무기도 도입해야 하는,
논리가 없어지는 블랙홀입니다.
80-90년대 간첩 잡기 위해 만든 포항급을,
2010년대에도 똑같이 그런 함정을 만들어야 하냐 그겁니다.
군피아들이 먹거리를 대북용으로 포장하면, 국산화로 포장하면
논쟁이 없어지고 뇌가 없어집니다.

원래 후방 간첩 작전은 2,000톤급 이상 함정이 즐비한 해경에서 맡기로 하던 중,
천안함 피격이 됐고,
명박이가 인천급을 20여척 늘리려고까지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키워가야 할 해군의 건설을 계획도 없이 일회성이라..

그러다, 요즘은 SLBM 시절이 돼서..
사드논쟁이 화두고.. 연안함 간첩선 해상충돌 이런 것은 큰 뉴스도 아닙니다.
천안함 피격때와 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어제 IS가 미국에 핵위협을 하던데, 한반도는 인제 모든 관심이 핵으로 가게 돼 있습니다.

수만의 탈북자가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굳이 간첩 해상으로 보낼 이유도 없고..
세상이 달라져, 레이더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고, 해상초계기까지 보유한 상황에..
한눈에 봐지는 해상 상황을 놓고..

톤수가 전혀 다르고 급수가 전혀 다른데, 북에서 1척 띄우면 우리도 1척 띄워야 하기에,
인천급이 몇척 필요하다 이것도 구식논리입니다.
아낄 필요가 있으면 아끼면 됩니다.

북한에 이렇다할 수상전투함이 없음에도,
전에 포항급, 울산급이 필요했던 가장 큰 이유는 76밀리 함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윤영하함이 76밀리 함포 버젖이 달고 있어,
대형 연안함의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환경이 달라졌단 얘기입니다.
왜 NLL에서 포격전하는데, 76밀리 윤영하함이 있음에도 대형 연안함이 필요하냐 그겁니다.
많이 크지는 않지만, 윤영하함이 못 뜨는 날씨면 북한 함정도 못 뜹니다.
윤영하함이 만재 570톤인데 이 보도 큰 함정이 북에 몇척 있든가요.
중일 상대할 미완성의 기동함대는 지금 몇년째 얘기도 없고 명암도 못 내미는데..
쪼만한 북한 함정 놓고 대형 연안함만 자꾸 건조하냐 그겁니다.
윤영하함이 76밀리 달면서 울산급, 포항급을 옆에 붙이는 방식은 의미가 없어졌고.
기동성 떨어지는 함정들 최전방에서 놀다가 어뢰라도 맞고 떨어지는 타깃이 될 뿐입니다.

북한함정이 장갑판이 덧대서 76밀리로 안된다면,
이건 전함 포구경 키우듯 함포의 문제가 아니라 유도로켓처럼 다른 수단을 강구할 성격이지,
127밀리 달고 나올 연안함을 붙여야 할 성격이 아닙니다.
76밀리 윤영하로 기존의 연안함 붙여야 할 필요성은 어느 정도 없어진 상황입니다.

해군은 연안함대, 기동함대 분리한 것부터 단추를 잘못 뀄습니다.
서해, 동해 최북방은 윤영하함이 맡고..
일부 수명이 남은 포항급, 울산급, 그리고 광개토함으로 대충 2010년대-20년대 전반 때우고..

기동함대를 키워고..
평시에 대북용 윤영하함을 적절히 카바하면서,
일본, 중국과 긴장이 고조되면 독도, 이어도로 출동해서 전투를 벌이면 됩니다.
왜 돈 없는 나라가, 내실보다 외형적으로 일만 키우나 싶고..

FFX 시작할 때도 해군 보직 늘리기 위해서란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 군 수뇌부 비리를 보면 능히 하고도 남는 위인들이라..

아덴만도 안가는 이순신급이 평시에 후방에 있으면 뭐하냐 그겁니다.
이지스함은 가격이 있고, SM-6 도입하면 전략임무라, 후방에서 생존할 필요성이 있지만..
나머지 구축함들은 전방 돌아도 됩니다.

남북간 정치적인 면을 보더라도 날이면 날마다 천안함 사건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인천급도 3천억인데..
5-7천억짜리 구축함 아낀다고.. 그래서 3천억은 전방돌게 하고, 5-7천억은 후방 돈다..
이게 이중으로 예산 낭비하는 짓입니다.
해군 수병이 이래서 부족한 것입니다.

차기 구축함이 7천억 선이라도, 최전방 갈 수 됩니다.
4천500억짜리 214급 잠수함도 필요시 북한 잠수함 기지 밑에 잠복해야 하는데.
하물며 7천억짜리 차기 구축함이 뭣이라고 후방이서 안전하게 놀고 있어야 된답니까..

한번씩 최전방 돌아도 됩니다.
방어능력에 있어 인천급보다 안전하고..
지금 5.14조치 해제하라고 북한이 계속 얘기하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정치적으로 북한이 남한 구축함 습관적으로 때릴순 없는 것입니다.
새가슴 마냥 천안함 재판 무서워 대형함을 이중배치한다는 것은 부족한 짓입니다.

나오자 마자 대북용으로 쓰기 어려운 성능..
차라리 인천급 2척값이면..
76밀리 윤영하급에 최전방을 맡기고, NLL 내려오면 끼리면 됩니다.

안전하게 후방에서 훈련도 하다가,
저번 천안함 피격 직후처럼 한번씩 올라와 최전방도 돌고..
중일과 일 터지면 독도도 지키고, 이어도도 지키고..
크기도 커 이리 가고 저리 가도 피로도도 덜 하고 쾌적한데..

어느 쪽을 택하는게 낫겠습니까?
전략설계 15-05-25 12:31
   
결과론이지만,
윤영하함은 장기작전을 위한 대형화, 방어를 위한 철저한 스텔스화가
필요했다고 봐지네요.

76밀리 함포를 가지고 있어, 화력적으로 포항급을 대체할 수 있어..
비록 초계함급 작전시간은 무리일지라도,
초계함을 도태시키고 연안 임무를 떠앉기 위해선, 작전시간이 늘어야 하고,

공간이 부족해 수병들이 복도에까지 나와 자는 현실에서..
장기간 작전은 불가하고..
크기를 700-800톤까지 키워서라도,
수병들이 더 긴기간 작전해도 될만한 함내환경을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지금 크기에서 100-200톤 늘려도 작전이나 기동에 큰 차질은 없습니다.

작은 함정이라 탑재할 방어수단이 한정돼 있기에..
어중간한 스텔스가 아닌 최소 비스비급 수준, 내지 그 이상 제대로 된 스텔스를 넣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비스비도 20킬-30킬로에서 발견된다고 하니까..
북한 지척에 있는 NLL에서 비스비급 스텔스가 만능 생존수단은 아니지만,
비스비도 과거 기술로, 좀 더 스텔스를 강화해 수병들을 위해 할만큼은 해야 했습니다.
지금 같으면 다 벗겨진 채로 북한 미사일을 맞이하는 상황이라;

이러한 전체적인 구도를 해군수뇌부가 진즉에 잡아야 하는데..
없죠.. 수상함쪽은 정리가 안되고 어지럽네요.
일제척결 15-05-25 13:07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68&newsid=20111103183223328&p=ked

몇년 전 뉴스이지만 참고삼아 올려봐요.
밀리터리 사이트에 보면 좀 이상한 점이 느껴지는 분들 간혹 있지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라 하더라도 근래 몇년 지켜보면서 점입 가경인 상황이라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더 들더군요.
(20년은 족히 되긴 했습니다만).
약간이라도 불똥이 튈 만한 일에는 눈알 부라리며 죽이려고 덤벼드니 참작하세요.
이쉬타르 15-05-25 14:27
   
공격이 최선의 방어인데다가 ...우리는 더우기 주변 3개 바다가 모두 적국의  공군기들의  행동 반경이내에 위치를 하죠..수상함은 상대 대함 미사일에다가 집중 공격을 맞구서는 살아 나지를 못합니다,,결론이 무어냐 하면 수상함은 많이 가진다 해도 아무리 우수하다해도 근해 바다에서 교전시에는 조트망 당한다는 점이고 ,,수상함의 앞으로의 가치는 그래서 대잠전플랫폼 하나이고 적 함정과 교전에는 잠수함 공군기, 장거리 대함 미사일으로도 넉넉하고 이를 주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인겜니다
서해 바다 에서는 북괴군은 우리 해군에다 공대지미사일을 발사 시키는 능력를 보유 못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앞으로도 말이죠,,,,,갸덜 항공기들이 이순신급의 SM-2 에 먼저 맞구서 디져버리죠
전략설계 15-05-25 18:52
   
좋은 기사 하나 링크 겁니다.
현장에 해군 함장, 부함장은 인천급보다 다운된 KD-2를 원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죠.
누가 10킬로짜리 20킬로짜리 대공방어하는 함정에 타고 싶을까요.
2차대전 이후로 대공방어는 수상함의 기본 생존옵션이었죠.

http://blog.naver.com/neoseed?Redirect=Log&logNo=70012720915

부함장 : "당연히 다운그레이드된 KDX-2죠"    대목이 있는데.

현장의 목소리와 동 떨어진 미련한 사업을 했습니다.
이제 현실이 되네요.
갓 출고되어 30년은 족히 써야 할 인천급으로 서해 북방을 다녀도 시작부터 불안합니다.
파스포트 15-05-25 19:45
   
별걱정을 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ㅈㅈ
     
전략설계 15-05-25 20:11
   
천안함이 두동강 나는거 알고도 단순 걱정이라고 생각하시네요.
          
파스포트 15-05-26 11:02
   
댁이 걱정할 문제는  아닌것 같은대?
전략설계 15-05-25 19:46
   
전에 F-X사업은 시기상 불완전한 F35가 아닌,
마지막 재래식 주력기종 보충으로,
F-15 20대 + F-16 60대로 가자고 했었는데.

해군 수상함 전력도 이제와서 보면..
초계함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대형화된 700-800톤급 윤영하함으로 연안함 세력을 구성하고,
(결코 참수리와 1:1로 교체할 필요 없음)
후방은 해경에 맡기고..

나머지 재원은 기동함대에 올인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푸른노을 15-05-26 10:26
   
가장 흔해빠진 오류를 저지르고 계시네요
미군도 끙끙앓는게 예산 문제입니다. '돈 조금만 더 주세요' '아 이 예산은 쓸 곳이 있으니까 삭감하시면 안 됩니다!'
더 가난한 우리 국방부가 미군보다 돈이 더 넘쳐납니까?

물론 밀덕이니 이상론을 이야기하는건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 직접 그 일을 하고 그 돈을 굴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하는 이야기가 이상론이라는걸 기본적으로 인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야기하는건 그냥 헛소리일 뿐입니다
그리고 글 쓴 분은 그 기본적인 전제를 무시하고 이야기를 하시는거구요


인천급 배수량생각하시면 VLS 달 생각도 안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가뜩이나 5인치 함포까지 달아놓은 배에요
이 배가 왜 이런 구성을 하고 있는지 몰라서 이런 글을 쓰십니까
이게 애시당초 울산급 포항급을 대체하는 배에요

그리고 기본적인 함의 역할이나 전술같은건 쥐뿔도 생각 안하시는것 같은데,
이런 초계함-호위함급 함정의 역할을 대공구축함급에게 시킬 생각입니까?

이해하기 쉽게 예를들어드리면 단순 정찰임무에 영관급 장교를 투입하는거랑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말 그대로 삽질인거죠, 이런 함정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 굳이 비싼걸 왜 씁니까? 미쳤어요?
각 병기에는 그에 맞는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정도의 능력을 가지게 병기를 설계합니다
그 역할을 하고도 차고 넘치는 능력을 부여하는걸 예산 낭비라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것도 모르시거나, 잊어버리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배 수 자체는 북한이 더 많이 가지고있습니다.
그 자잘한 배들이 문제가 되니 굳이 5인치 함포를 달아놓은거구요
위 쪽에 현시창님의 글에 답글달은거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시겠나요?
중국이나 일본은 잠재적인 적국이지, 지금 가장 우선적인 적국은 북한입니다
우리나라 해군에는 아직 중국-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투자할 돈은 없어요
     
일제척결 15-05-26 11:04
   
TV조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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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군은 북한 잠수함 공격에 대비해 차기호위함 사업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전직 해군참모총장의 비리로 얼룩졌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 이후 잠수함 공격에 취약한 1220톤 규모 포항급 초계함이나 2300톤 규모 울산급 호위함을 대신해, 적 잠수함을 찾고 잡는 ‘대잠작전’ 수행이 가능한 차기호위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인천함과 경기함, 전북함, 강원함, 충북함 등 5척의 호위함이 2011년부터 차례로 진수했습니다.

하지만 1조5000억원이 투입된 차기호위함 사업에도 비리가 끼어들었습니다.

지난해 1월 호위함 조타기 유압펌프에 모조 부품이 쓰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납품 업체가 독일 정품 대신 부산의 한 공구상가에서 모조 부품을 몰래 만들어 납품했던 겁니다.

가장 중요한 ‘엔진’ 납품 과정에는 전직 참모총장의 검은 거래가 발견됐습니다.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STX 그룹으로부터 7억여원을 받고, 차기호위함 디젤엔진의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데 편의를 봐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비리로 얼룩진 차기호위함은 사업 초기부터 건조 예산을 줄이기 위해 비효율적으로 설계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현대 수상 전투함의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는 미사일 수직 발사기도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호위함에 탑재할 해상작전헬기 사업까지 표류하고 있어, 거액이 투자된 차기 호위함 사업은 ‘북한 잠수함 대응’이라는 기본 목적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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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업체와 붙어서 비리, 삥땅은 관례.
이러고도 사업이 잘 추진되었다 생각되는지?
     
전략설계 15-05-26 12:27
   
21세기를 70-80년대 간첩선 잡으러다니던 시절로 착각하시나분데..
예산절감이 목적이면,
21세기에 저런 애매모호한 용도의 함정을 애초에 건조하지 말았어야죠.

70-80년대 한국군은 ONLY 대북용이었습니다.
일본은 공산주의를 막기 위한 같은 동맹이었고,
공산주의로부터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한국을 일본도 자극하지 않으려고 했죠.

21세기에 수천억짜리 함정을 대북용으로 건조하면,
중일을 상대할 대형 함정을 따로 건조해야 하는 낭비가 있습니다.

포항급, 울산급보다 훨씬 덩치가 큰 만재 3,200톤의 3,000억짜리 함정을
대북용이라고 한정하는 것 자체가 예산낭비입니다.

해군 현장의  함장, 부함장도,
'당연히' 라고 할만큼 SM-2를 장비한 다운그레이드 KD-2를 원했었고.

SM-2 명중률이 80%라는 얘기도 있고,
어느 정도 수준의 대함M에 80%인지는 모르나 SM-2 명중률은 꽤 높은 편인데.
사거리 100킬로 KH-35에 대항해
함정에 SM-2가 있고 없고는 그 생존성이 확연히 달라지는 차원이죠.

하나로 다목적 작전을 수행하고,
다목적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가는 21세기 병기 추세에
예산절감을 얘기하면서 대북용이다고 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오늘 뉴스에 북한이 NLL 주변 섬에 기지 하나 추가한다는데,
하푼과 비슷한 성능의 북한 KH-35에
RAM, CIWS만으로 최전방을 싸돌아다니는 것은,
맘이 놓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또 3,000억 짜리 함정은 최전방에 싸돌아다녀도 되는 싸디 싼 금액대인가요?

대북용, 독도용, 이어도용 따로 따로가 아니고,
하나로 같이 쓰는게 예산절감입니다.

3,000억짜리는 대북용으로만 쓰고,
중일 상대할 수상함은 따로 발주하는 것,
연안과 기동함대를 이렇게 분리해서 키운다는 것은 예산절감도 아닐 뿐더러,
이런게 한국해군예산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중국이 암초를 시멘트 들이부어 신속하게 군사기지를 만드는거 안 보셨나요?
그럼서 미군 초계기에 접근 말라고 통보하죠.
이게 이어도 근처로 오는데까지 몇년 걸린다고 보시나요?

작년만 해도 시진핑이 박근혜랑 같이 일본에 대항한다고 하얼빈에 안중근 기념관도
지어주더만..
어제 뉴스에 중국에 온 일본방문단 친히 시진핑이 가서 만나고 덕담하더군요.
어제 오늘 전혀 다른 동북아정세라..
그렇게 낙관할 성격이 못 됩니다.

돈 없으니까 중일은 포기하자고요?
쉽게 속단하시는게 편해 보이네요.

지금 화두는,
북쪽에선 핵탄두 보유 갯수에서 SLBM으로 넘어가고.
남쪽에선 사드 논쟁이지.

누가 지금 북한 수상함 걱정하고 있습니까..
스텔스 비스무레한 신형 나왔습니다만, 뉴스에도 안 나옵니다.
핵 떨어지는데 수상전투가 대수인가요.

요근래 정은이가 핵으로 진도빼고,
어제 정은이가 수중 미사일 발사팀 격려했다죠.

쪼잔한 북한 수상함 상대하자고
중일 대응은 포기하자고요?
전략설계 15-05-26 12:53
   
불과 2년전에 여기서 인천급 가지고 논쟁했던 내용입니다.

[해군의 문제는 인천급이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12318

이 때는 밀매들 수준이 '인천급으로 독도지킨다'는 시절이었습니다.
2년만에 격세지감이네요.
푸른노을 15-05-27 11:54
   
//일제척결, 전략설계
FF를 DD로 만들려는 무식한 사람들 진짜 왜이리 많은지..
그러니까 현실도 모르고 헛소리 쓰지 마시라는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현용 무기들의 많은 수가 엄청난 노인 학대중입니다
울산-포항급 함 연령이 얼마인지 아시는가요?
단순히 굴리는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그 나이 많은걸 엄청나게 빡빡하게 굴리고 있어요
공군 F-4, F-5못지 않게 엄청나게 오래 굴려먹고 있습니다

인천급 자체가 저 초계 전력 대체를 위해 다수를 확보해야하는 배이고, 그 만큼 설계나 무장선택에 예산과 타협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 배는 어디까지나 FF입니다 DD만드려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batch-2, 3에서 개량의 여지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당연히 풀옵션으로 쌔끈하게 뽑겠지만, 그럴 돈 없다니까요
지금 필요한 초계함 대체 수가 얼마인지는 아시나요?
그리고 군용 무기는 신뢰성 못지않게 수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위에서도 예로들어 말했었지만 초계함은 위험도가 높은 임무를 맡게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격침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배에요(천안함처럼)
풀옵션으로 20척을 뽑는 것보다, 적당한 옵션으로 25척을 뽑는게 당연한 선택입니다
이상론좀 작작 펴세요...진짜 기본적인 개념도 없으시네....

저라고  인천 batch-1 성능에 만족할 것 같습니까? 부족한거 엄청 많은거 당연히 알고 있죠
그래도 현재 위험시되는 다수의 소형함 세력을 견제하기에는 그래도 적당한 타협을 했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설계에 확장성에 제한이 있긴 해도, 돈이 있으면 조금씩 개량을 해 나가겠죠
     
일제척결 15-05-27 12:03
   
분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삥땅 친 국민 돈, 국가안보를 팔아먹어 적을 이롭게 한 행위는
단순히 금액으로 환산 될 가치가 아닌데요?
비리행위를 적당한 타협으로 보다뇨? ㅋㅋ
국가 이적행위를 두둔하고 있네요.
     
전략설계 15-05-27 15:09
   
화력은 윤영하함으로 이미 포항급을 대체됐습니다.
연평해전, 서해교전에 등장한 초계함을 고속함 옆에 붙여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앞에서 참수리가 적과 대치하고 뒤에서 포항급이 76밀리로 날려버리는
참수리+포항급 조합은 76밀리 윤영하급 배치로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시대가 바뀌면 전력 배치도 달라지는 겁니다.

이제 영토 수호하기 위해 중일을 상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됐는데.
생각은 80년대 간첩선 잡던 시절에 머물러 있으니 안타깝네요.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보시기 바랍니다.
이도저도 15-05-27 23:21
   
NLL 지역을 보면 폭은 좁은데 가로는 지랄같이 넓어여. 배치1이 왜 저 상태로 나왔는지 이해는가요. 실질적으로 NLL 지역 순찰하는 함들은 죽어나갑니다.  그런데 돈 더들이면 당연 척수는 줄어들게 되있어요. 18척 체체가 제대로 배치되도 경계나가는 함들은 죽어나간다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방공은 배치3에서 이뤄집닙니다. 경계함대 방공임무를 배치3이 담당하게 된다구요. 그래서 배치3 이 크기가 와 무기가 더 늘어납니다. 그점을 생각한다면 배치1이 저렇게 나온건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NLL지역 현장에 나가있는 사람들은 밀매와 같은 소리 안합니다.
이도저도 15-05-27 23:24
   
그리고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북한 핵가지고도 이난리인데.. 잠재적국은 중국 일본까지 생각한다구요? 심지어 천조국이라는 미국도 두개의 전쟁을 치루느라 경제가 저모양 저꼴인데, 대한민국이 그걸 한다구요? 북한만 확실하게 제압할 능력만 갖춰도 중국, 일본, 러시아가 함부로 대하진 못합니다.
     
일제척결 15-05-28 00:38
   
ㅋㅋ
     
전략설계 15-05-28 00:38
   
그냥 이어도, 독도 갖다 주지. 멀 어렵게들 생각해요..
머더러 힘 없는 나라가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살아보려고,
이 궁리 저 궁리 하나요.. 주면 조용할걸..

북핵이면 독도, 이어도는 무시하자는건가요.
요즘은 자기나라 영토를 두고 무관심하자고 남 얘기하듯 글들이 올라오는데.
내가 딴 세상 사나 싶습니다.

님 논리대로,
북핵이 저렇게 난리라,
핵 떨어질까 무서운 세상에,
3천톤급 연안함이 머시라고 꼬박 18척씩이나 채워야 한답니까..

사드도 아닌,
연안함이 핵을 막아준답니까.
별 논리가 없는대요.
이도저도 15-05-29 09:08
   
아니 윤영하함과 함께 근접초계를 해야하는 함을 가지고 이어도, 하고 독도 무시타령을 하는건 또 뭔가요?
님논리가 적용되려면 인천급이 후방에서 지원을 할때 그나마 성립한다는 말입니다. 초근접초계를 해야하는
함을 가지고 대공방어가 어쩌내 동시교전능력 타령하고 있으면 그게 맞는 말인가요? NLL 지도한번 보시라고요.
이상한 소리하지마시고...
     
전략설계 15-05-29 11:08
   
연안함은 대함미사일이 안 박힙니까?
북한이 NLL 인근 무장을 강화한단 뉴스 안 보고 사시나요?

차라리 후방이면 모를까,
서해 최북방을 싸돌아다니니까 더 안전해야죠.
이것도 역시 논리가 안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