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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5 08:39
[공군] 이번 독도 사태를 보면 울릉도 공항에 꼭 전투기도 이착륙 가능한 크기로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글쓴이 : 삼봉
조회 : 4,495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84246622522376&mediaCodeNo=257&OutLnkChk=Y


지금은 대구에서 발진한다고 들었는데 너무 거리가 멀다는 느낌입니다

이왕 울릉도에 공항 만드는거 F-15 F-16 F-35 전투기 이착륙 가능한 공항이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활주로거리가 1200M 급 활주로를 만들던데 이정도 전투기 이착륙 가능할까요?


지금 독도를 보면 중국 러시아 일본까지 도발하는 상황에서 울릉도 공항은 어쩌면 꼭

필요한 공항입니다


나중에라도 확장이 가능할까요?  공항을 만들었는데 전투기 이착륙 못하는 비행장이라면 ...

이건 먼가가 아쉬울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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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lee 19-07-25 08:46
   
Fa50 같은 경전투기만 간신히 가능할듯
TimeMaster 19-07-25 08:51
   
사실상 활주로 길이로 보면 FA-50 빼고는 착륙못하죠.

그렇다고 활주로 길이를 늘리기에는 급격히 깊어지는 동해바다를 메꿔야하고 안전성때문에 너무 엄청난 비용이 늘어나 그돈이면 차라리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도입하는게 더 낫다는...
     
쿠비즈 19-07-25 09:58
   
전투기는 이착륙거리가 대단히 짧습니다. 특히 공대공 무장만 장착한다면 더더욱 짧죠. 최대이륙중량이라도 1200m의 활주로라면 충분합니다.
          
TimeMaster 19-07-25 10:29
   
KF-16 같은 경우 이륙거리라면 현재 울릉공항으로도 충분하지만 착륙거리라면 울릉도가 동해바다 한가운데 있어 전투기가 이착륙하기에는 잦은 기상변화가 있는지라 전문가들도 기상상태와 무장상태에 따라 900~1,500M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활주로 거리상 이륙은 할수있지만 착륙은 장담할수가 없어요.

뭐, 어레스팅 후크라도 사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기존 기체로는 불가능하고 동체도 강화해야 해서 여러 문제점과 상당한 비용이 많이 발생하겠죠. 1~2대도 아닌 다수의 전투기들을 운용하기에는 울릉도가 지원시설도 부족하고.

저도 예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경공격기인 FA-50정도가 아닌이상 울릉공항에서의 전투기 운용은 힘들다고 봅니다. F-35B정도라면 모르겠지만 현재 미군도 여러 문제점때문에 곤란해하는지라 그럴바에는 그냥 본토쪽에서 F-35A에 공중급유기 운용하는게 항속거리와 비용면에서도 더 낫죠.
          
현시창 19-07-25 13:42
   
비행기지가 이착륙만 하는 장소는 아니죠. 그 외 부대지원시설이 있어야 전투기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도저도 19-07-25 09:08
   
독도문제로 항모니  울릉도 공항이니하는 비용보다 공군에 전투기와 급유기 추가해주는게 더 도움됩니다.
     
gaist 19-07-25 09:10
   
울릉공항은 이번 독도 때문이 아니라 이미 결정난 사안임.
          
꾸물꾸물 19-07-25 10:05
   
공군기지로 쓰려면 현재 안으로는 임시기항지 정도 역할이 한계인걸로.

공군기지로 쓰려면 훨씬 더 커져야하고, 보급문제등도 겸해서 다른 시설들

(항구나 뭐 그런)도 대대적인 확장을 해야하죠. 사실상 울릉도 리모델링에

가까울 정도 사업 될겁니다;;
gaist 19-07-25 09:09
   
그거 뭐라고 하더라. 항모에서 비행기 착륙할때 제동거리 줄이는 용도로 설치되는 줄같은거...
그거 설치하면 일단 뜨고내리는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음...또 그건 갈고리 달려있는 전투기를 따로 사야하나?
     
꾸물꾸물 19-07-25 09:35
   
겉보기에 차이 없어보여도, 실제로는 더 비싸고 더 무거운 비행기가 됩니다.

이착륙때 걸리는 부하가 굉장히 크거든요. 어레스팅 후크라고 하는데...

단순히 그 연결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체가 강화되야하죠.

뭐.. 일단 사실상 기존 기체중에 도입한다면 수퍼호넷(생산라인 폐쇄가 언제일지는

논외로 하고)이나 F-35 해군형... ㄷㄷㄷ
ranteria 19-07-25 10:19
   
적이 독도를 점유하려 한다면 100km 도 안되는 울릉공항이 얼마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SAM 사이트로 운용하는게 전략적으로 더 유리할듯 합니다.
높은꿈 19-07-25 11:24
   
울릉공항 더 크게 만들면 좋겠네요.
새끼사자 19-07-25 13:29
   
비상시국엔 한 500미터 정도는 부유식으로 늘릴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격납고라던가..제반 시설 미비로 군용으로는 사용하기 힘들겠지만...비상시라면...우리나라 성질에 후다닥 뭔가 할 수도 있지 않을까란...생각은 해보게 되네요..
     
TimeMaster 19-07-25 13:39
   
이미 2차대전때부터 선진국등에서 부유식 활주로등에 대한 연구가 있기는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도입되지 못한건 비용이 너무너무 비싸져서 다들 포기한거였죠. 그 돈이면 그냥 항공모함을 뽑는다할 정도였으니까요.

더군다나 파고가 높은 동해바다 한가운데라면 계속 위아래로 출렁거릴터라 안정성 문제가 심각할겁니다. 항공모함등에서도 볼트 하나때문에 비행기 이착륙에 문제가 생길까봐 죽어라 청소해댈정도인데 그런 민감한 이착륙을 부유식으로 했다가는 리스크가 너무 크죠.

사실 그 돈이면 그냥 전투기 + 공중급유기 + 조기경보기 뽑는게 더 낫습니다.
현시창 19-07-25 13:40
   
대구공항에서 독도까지 약 330Km입니다. 이것이 너무나 멀어 꼭 울릉도 등에 가까운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대로면. 평양에서 약 300Km떨어진 청주 및 충주도 너무 멀어 파주나 연천에 비행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가 됩니다. 솔직히 제트 전투기에 있어서 300Km이라는 거리는 결코 멀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승리만세 19-07-25 16:12
   
울릉도에 군용공항 지으려면 섬을 정말 갈아 엎고 엄청난 바다를 메우는 대공사가 되야하죠, 공항도 커야하지만 부대시설 보급시설 기간병력이 지낼곳과 부대복지시설등등.. 결정적으로 소음이 엄청 심해지므로 관광목적의 경비행기까진 참더라도... 군용공항은 지역민들이 거품물고 반대할게 뻔함..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해당지역 국민이 결사반대하면 끝임, 과거에 화학공장 불산공장 지으려고했는데 지역 국민반대가 너무 심해서 못했는데, 지금 정부가 태세전환해서 짓겠다고했는데 과연 해당지역민들이 가만히 있을지..., 과거 군사정권때는 감히 나랏일에 반대하면 잡아다가 남산지하실에 끌려가 앉은뱅이를 만들어버렸는데, 지금은 그런시절도 아니니
미월령 19-07-25 23:42
   
저가 울릉도 여행 가서 돌아다녀봤는데, 공항지을 땅이 거의 없어보였어요.
울릉공항 만들더라도 전투기 활주로까지 만들 정도는 안될걸요.
항모가 상주한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