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의 노후 전투기 대체는 2026년부터 KFX로 대체 하는 것 외에 다른 방안이 없습니다.
아래는 KFX 120여대 도입 완료 시점의 공군 전투기 보유 수량입니다.
1. 하이급(F-15K/F-35A) 120여대 (59+60)
2. 미들급(KFX/KF-16) 250여대 (120+133)
3. 로우급(FA-50) 60여대
※ 총 전투기 보유수 : 430대
KFX 120대만 도입된다면 공군의 노후 전투기 문제는 일거에 해소되고 합참이 설정한 최소 430대 보유를 실현하게 됩니다.
KFX는 2026년부터 실전 배치 예정으로 2019년인 현재로부터 고작 7년이 남은 상태로 꼴랑 이 7년을 버티자고 중고 F-16이나 FA-50 신규 기체를 갭파이터 역할로 추가 도입하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7년간은 KF-5의 수명을 무려 45년까지 연장하여 운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공군 전술기가 400여대 이하로 하락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2026년부터 순차로 KFX가 대체하기 전까지, 수원(10전비)/강릉(18전비)에서 각 2개 대대씩 총 4개 대대(총 80여대)를 유지할 예정)
KF-5는 부품을 데드카피, 3D프린팅 등으로 복제하여 국산화한 부품을 생산하고 유지보수함으로써, 현재 가동률이 거의 80%에 육박(2017년 기사로는 78% 가동률)하는 상태로 운용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7년 정도 더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KF-5의 저성능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북한이 150여대 보유한 주력 전투기 미그21과 대등한 교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800여대의 전술기를 보유한 북한은 미그21보다 더 고성능인 전투기를 100여대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실정임. 미그29 40대 + 미그23 56대가 전부이며 그 중 미그23도 구식화되기는 마찬가지로 한국 공군이 보유한 F-4E에나 비견될 기종임) KF-5는 2019년인 지금부터 KFX로 완전히 대체될 때까지 앞으로 10여년간은 여전히 북한 상대로는 숫적 열세를 보완해주는 유용한 전력입니다. 여기에서 특히 한국 공군의 KF-5는 정밀 타격 능력 부여(KGGB), 공중통제기 E-737의 지원을 받아 훨씬 우월한 전장 상황 인식이 더해져서 북한의 미그21대비 확실한 전력 우위를 가집니다.
결론 : KFX계획이 차질없이 실현된다면, 공군의 노후기 문제는 일거에 해소될 것이며, 앞으로 7년간은 KF-5로 버틸 것이다. (고작 7년을 때우기 위한 중고F-16이나 FA-50등 갭파이터 도입 계획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