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서북도서에서 운용한 아팟치는 방염처리가 안된 녀석이었는데도 10년간 별다른 사고없이 관리만 잘하고 임무수행도 완벽했습니다. 마르고 닮도록 쓰는걸로는 이골이 난 우리 군이 그런 관리하나 못한다는 식으로 기사쓴게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방염처리 되면 더 좋지만 방염처리가 안되었더라도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씁니다. 미군이 하는걸 우리군이 못한다고 봅니까...저건 그냥 흠집내기식 기사일 뿐입니다.
우선 헬기의 소유권은 육군에게 있습니다. 도입 주목적이 대전차 목적이고 부가적으로 서북도서방어입니다. 실상은 현재 공격헬기인 ah-1s 코리안코브라를 육군이 운용하게 되므로 해상작전은 어느정도 제한적일겁니다. 하지만 몇 소티는 꾸준히 해상활동 시키겠죠. 그 몇 소티만 집중관리만 해주면 가동률이 나쁘지 않을테니까요.. 기자는 정말 자신의 사견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호랭이님 주한미군의 아파치가 방염처리 안된 것이었다는 근거가 있으신지요?
기사 내용으로 보았을 때 단가를 낮추기 위해 엔진만 방염처리를 한다는 말은 곧 기본적으로 방염처리를 한다는 말로 보여지는데 미군이 방염처리도 안한 기체를 도서지방에서 운용한다는 것이 잘 납득이 되지 않는군요.
영국육군 아파치도 몇 대는 해상에서 운용가능하도록 방염처리를 한 것이라고 나와있는 블로그가 있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leeo10&logNo=70114545410 만약 주한미군의 아파치가 방염처리된 기체였다면 기사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 하네요.
AH-64 자체가 미 육군 뿐만이 아닌 미 해병대의 운용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고 영국육군의 아팟치는 현재 방염처리를 거치지 않았지만 상륙함에서 잘만 운영되고 리비아내전에 실전 경력까지 있습니다.
주한미군 10대 임무 이양 전 주한미육군 아팟치가 북한특수부대 해상침투저지훈련에 투입되었고 현재도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