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정기 방위 회의를 개최하면서 러시아 공군이 2028년 이전에 Su-57 전투기 76대를 도입할 것이며 머지않아 패키지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2028년 무기 프로그램은 16대의 전투기 구매를 규정했다"고 회상했다. 대통령에 의하면, 상황을 평가한 쇼이구 국방장관은 제조업체가 항공기와 장비 가격을 20% 인하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이 전투기를 더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한다. 대통령은 "우리는 같은 기간동안 가격 인상 없이 전투기 76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방위산업이 40년동안 규모면에서나 새로운 플랫폼에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계획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서 우리는 파괴적인 현대적 무기를 장착한 전투기 76대를 공급할 패키지 계약에 서명하고 필요한 지상 기반시설도 제공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산업계가 향후 10년간 러시아 공군의 전투 능력을 결정하는 현대적인 항공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대통령은 "다목적 Su-35S와 Su-57 전투기가 최종 시험 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이들 전투기의 전투 특성이 세계 최고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2028년까지 공군의 비향연대 3개를 유망한 5세대 항공 시스템으로 완전히 무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