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K is seeking to have the capability available on the F-35 from 2024," 

"F-35에 사용가능한 능력을 갖는데"라고 되어있네요.

댓글을 원래..
"그럼요, 그저그런 통합, 그냥 통합, 완전한 통합, X나 완전한 통합이 있죠"라고 쓰려다가.. 참았음.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1136&ntt_writ_date=20170517

위의 링크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용 미티어 미사일은 자세제어용 날개(핀)의 크기가 F-35의 내부무장창에 넣기에는 너무커서 개량이 필요합니다.

핀 날개 높이를 줄이고, 길이를 늘이는 방향으로 형상의 개량도 병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부분 형상 변경이 적용되면 미사일의 공력학적 특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등을 거치며
변경에 의한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변경된 미티어 미사일을 F-35내부 무장창에 탑재가 가능하더라도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여러속도대역에서
비행하는 와중에 무장창을 개방했을 때 주변에서 발생하는 공기흐름의 영향이 미티어 미사일을 무사히 발사하
는데 지장이 있는지 없는지 검증이 필요하고 지장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추가 개량이 요구됩니다.

그냥, 소프트웨어적 인티만으로 마무리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국방일보에도 나오지만, 미티어 미사일 인티는 F-35 블럭4급 기체에서 가능해집니다.
한국공군이 취득하는 F-35는 블럭 3F이며, 미티어 미사일 인티를 위해서는 한국공군의 F-35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합니다.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F-35에 관련되어서 나오는 3F 는 소프트웨어 버전입니다.
블럭1과 블럭2는 하드웨어가 다른 것이 필요하지만
2와 3는 하드웨어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
미국 기체는 3F 로 완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4는 다른 나라나 추가 개발 버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럭4에서도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가요?

'메테오'라고 해서 한참을 생각했는데 '미티어' 였군요 ㅋ

누군가의 고민이 고마운사람도 있습니다

그게 영어랑 이태리어 차이라고 알고잇어요
전 미티어보다 메테오라고 읽는 버릇이있어요
아마 예전에 했던 게엠에 메테오라는 뭔가가 있었떤거같습니다. ㅋㅋ

게임 때문이라기 보다는 환타지 소설 때문이지 않습니까? 환타지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마법이 메테오 어쩌고 하는 것일 텐데요. 대략 마법으로 하늘에서 유성을 소환해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린다던가???

ㅋㅋㅋ 저도

참고로 현재 F-35 탑재용 미티어 미사일은 영국이 일본과 협력해서 개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AAM4에 적용된 탐색기(SEEKER) 및 추적 알고리즘을 미티어에 이식하게 됩니다.

미티어의 유럽측 담당회사인 MBDA는 일본과 협력해서 개량되는 미티어 미사일을 한국도 쓸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했지만, 일본이 수출제약을 하게되면 한국은 수입 및 활용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과 유럽이 미사일 공동 개발한다는게 이거 였군요.

F-35 블럭4는 블럭 4.1 4.2 등으로 다시 세분화 되는데..
일단 블럭 4.1의 완성은 2020년 후반 또는 2021년 즈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럭 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한국공군은 블럭 4.1이 탑재된 기체를 2021년에 수령하게 될
 마지막 인도분의 기체들에 적용된 상태로 인수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미티어 미사일의 인티는 블럭 4.3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럭 4.3의 개발완료가 아마도 2023~2024년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티어의 개량형 개발완료시기를
저기에 맞춘 건 그러한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블럭 4.1과 4.3은 이전 버전에서 소프트업그레이드만으로 달성가능하지만,
블럭 4.2와 4.4는 하드웨어가 개량된 버전으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동시 개량이 필요합니다.

미티어 미사일만 인티를 추가하겠다면 블럭 3F나 블럭 4.1에 소프트웨어 일부 개량만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한국공군이 도입할 F-35A 40대 분량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게 됩니다.

추가로 블럭3F에서 4.1로 개량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기체당 9백만달러...
4.2는 3천1백만 달러...  4.3은 2천4백만달러 4.4는 6천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소요됩니다.

디지게 비싸네...
전투기는 한번 구입하면 꾸준이 퍼줘야하니 ㅋ

영국이 F-35 개발에 Tier 1으로 참가를 하면서, 해리어기의 수직 이착륙에 사용된 엔진 기술을 F-35에 넘겨주고 (롤스로이스에서 F-35용 엔진도 따로 개발) 기타 부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금도 엄청나게 투자(2조원 넘게)를 했죠. 그리고, 미국으로 부터 F-35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공유해서 자국이나 NATO가 개발한 유럽식 무기를 장비하기로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돌연이 영국에 F-35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자세를 바꾸었습니다.
- 2006년 말, 영국의 블레어 총리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영국은 F-35의 운용과 업그레이드, 유지 및 보수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가지게 될 것"이라 합의하고 공동발표
- 2009년 말, 미국이 F-35의 소스코드를 영국에 넘기는 것을 거부
“The United States will keep to itself sensitive software code that controls Lockheed Martin Corp’s new radar-evading F-35 fighter jet"...

그래서, 영국이 열이 많이 받았고, 영국공군과 해군장관 뿐만 아니라 영국수상까지 나서서, 미국의 소스코드를 넘기지 않으면, F-35 사업에서 철수하고 영국의 차기 항모에 탑재할 함재기를 F-35B/C가 아니라 타이푼을 해군형으로 개조/개발해서 사용하겠다고 협박을 했었지만..

미국은 영국에 소스코드 제공을 거부했습니다.

영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일부의 무기를 라이브러리와 매크로 형태로 해서 F-35에 겨우 겨우 인티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정도입니다.

현재 지구상에 F-35의 소스코드(일부)와 기체 개조가 가능한 국가는 이스라엘 밖에 없습니다
- 이스라엘은 현재 F-35의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한 컨포멀 연료탱크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기타 미사일 인티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경우는 자국산 무기를 F-35에 인티하기 위해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

이스라엘 의문의 1승

유태계 미국인 로비 능력 아닐까요?

걍 암람달면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는??

미티어 미사일의 개발초기에는 암람대비 넘사벽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스펙상으로는요.

그런데, 어느덧 암람도 성능이 야금야금 올라오기 시작해서 최신버전에선 스펙상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습니다.

미티어는 종말속도... 하여튼 속도에서 강점이 크고
암람은 시커를 포함한 추적기와 추적알고리즘에서 미티어를 앞서고 있습니다.

그 외에 평균 사정거리 등등은 이제는 도찐개찐...

그런데, 미티어의 약점이었던 추적기와 추적알고리즘을 일본과 협력해서
극복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영국이나 둘다 기존 AAM4나 미티어로는 F-35내부에 탑재를 못하기
때문에 공동개발하는 개량형 미티어를 F-35에 집어넣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