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인데 무슨 전력 수출인가 싶기도 하지만, 전쟁은 전쟁이고 각종 산업은 굴러가는거죠.
6 월 9 일 뉴스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은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합병한 2014년부터 러시아 및 벨라루스 전력망에서 분리할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 예전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벨라루스 전력망과 연결되었었음 )
2월에 러시아가 침공했을 때 시스템의 자율성을 테스트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키예프는 계획보다 2.5년 일찍 완전히 러시아/벨라루스와 연결을 끊었습니다. ( 전쟁에도 불구하고 일찍 실현 )
화요일(6월 7일)에 유럽으로 에너지를 수출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Ukrenergo가 수요일(6월 8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및 폴란드에 전력을 수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 이들에 전력 수출은 곧 다른 EU 국가들도 그만큼 전력 여유를 갖게 된다는 의미 )
올해말까지 15 억 유로 어치 전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매년 수십억 유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 함.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30 억 유로라면 우크라이나 GDP 의 2 % 에 달하는 액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