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5/2019042503857.html
F-35에 대한 미국의 최첨단 항공우주 군사기술 보호정책으로 인해 일본산 부품과 장비의 면허생산과 사용에 제약이 있는 것은 물론 단순 조립과정에서조차 지나칠 정도로 기술을 통제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일본 측 관계자는 완전히 배제된 상태에서 완성된 기체의 최종 점검 및 성능 검사가 진행됐다는 사실이 일본 언론을 통해 폭로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 대다수는 미국의 지나친 기술 통제가 사고 원인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 고마키미나미(小牧南)공장에서 조립됐던 F-35는 부품 대부분이 블랙박스화해, 기술 이전이나 기술 습득은 고사하고 이 부품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다. 조립이 완료된 이후에도 별도의 검사 공장으로 이동해 일본 측 관계자 없이 미 공군, 록히드마틴 기술자 등 미국 측 관계자만 입회한 가운데 최종 검사가 실시됐다.
◇허울뿐인 F-35A 국내 면허생산
국내 생산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모든 부품을 미국에서 수입한 것은 물론 조립 후 완성된 기체의 최종 검사에서도 일본 측 항공우주 관계자가 배제됐다는 사실은 일본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F-35A 면허생산과 관련된 미·일 관계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은 록히드마틴의 파트너가 아닌 단순 하청업체일 뿐이다"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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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돈먹는 하마 애물단지 굴리느니, KFX 실전배치되는 대로 F-35는 중고로 처분하는게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