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지휘자의 명령을 따라야겠지요?
지휘자가 육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지만, 수신호로 명령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휘자의 수신호를 주시해야겠지요?
그런데 전투를 하다보면, 지휘자가 앞으로 나서게 되고
부하들은 지휘자의 뒷모습만 보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뒷모습만 보면, 다 같은 군복차림이라 누가 지휘자인지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지휘자가 누구인지를 확인시켜주는 방법으로
철모 뒤에 직책을 표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