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2-04 10:53
[뉴스] 매일경제도 보잉T-X가 자체투자라고 확인해주네요
 글쓴이 : TTTT
조회 : 2,621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2387 

보잉의 T-X는 백지 상태(clean sheet)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보잉 사브 연합군은 사브의 그리펜 기종 제작 능력에 보잉의 자금력이 결합된 양상이다. 신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고 자체 투자 여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체 관계자는 “미 공군이 신규 기술이 적용된 기체에 가점을 주겠다는 방침”이라며 “보잉이 새로운 훈련기 개발에 나선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T-50은 탐색개발이 1990년대 중반 시작돼 기체에 적용된 기술은 20년 전의 것이다. 항공역학이 그동안 급속하게 발달되지는 않았다는 반론이 나오지만 보잉-사브 연합이 최신 기술을 총동원한다면 미 정부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

T-50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보잉 T-X의 개발비 부담같은 건 없습니다. 자체투자로 해결했으니까요. T-50과 보잉 T-X는 순수기체납품가격으로만 경쟁하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박사랑 17-02-04 11:00
   
“미 공군이 신규 기술이 적용된 기체에 가점을 주겠다는 방침”이라는건
이미 충분히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누가보면 저 사실을 님 혼자만 알고 있는것인줄 알겠네요..케케묵은 사실을 들고 와서는...쩝

그리고 아직 입찰 가격도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무슨 설레발을 이렇게 집요하게 떨고 있나요?

보잉주식이라도 가지고 있나요?
     
TTTT 17-02-04 11:02
   
미국언론쪽에서는 계속 보잉의 "Aggressive Pricing" "$15 million" 스토리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공기업인 KAI가 T-50이 입찰가에 $15 million을 적어낼수는 없으니 게임오버.
          
수박사랑 17-02-04 11:04
   
그러니깐 미국 언론에 저렇게 적혀있는걸 가져오라니깐요..

공격적인 가격이라고만 했지

"$15 million 이라고 어디 적혀있나요.

님이 아래에 적은 모든글에도 그런글은 없잖아요.
          
호랭이님 17-02-04 11:15
   
어이가 없네.. Aggressive Pricing" "$15 million도 근거가 전혀 없는데 뭘 가지고 주장하는건가요?
입찰 조차도 아직 안했습니다. 근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죠?
               
TTTT 17-02-04 13:30
   
예비견적가라는 게 있습니다. 대충 얼마하는 지 알아야 예산을 책정할거 아닙니까?
어벙이 17-02-04 11:21
   
먼소리임    밑에는  가격이  우선 아님?
신규  기술이라는게  최신기술이래도  어짜피 적용 기간있고
더욱이  훈련기에  불필요한게 있음
내일을날아 17-02-04 12:05
   
뭔 개소리야?
자체투자니까 순수기체 납품가격으로만 경쟁한다고?
모르면 가만 있든가 왜 망상으로 세상이치를 바꾸려고 하지?

자체투자란 말은 스스로 개발비용을 부담하고 입찰을 따내면 이후에 납품 기체 댓수에 개발비를 1/n로 + 시켜서 납품하는걸 말하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사용자 주체에서 개발비를 미리 지불하고 만드는거고.
물론 이런 경우라면 의뢰는 당연히 미공군이 되겠지.

그럼 상황이 어떻게 되냐고?
보잉은 당연히 새로 기체를 만들었으니 개발비용이 들었을테고 그럼 그 비용만큼 기체 가격이 올라간다.
하지만 T-50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면서 개발비용이 모두 회수된 상태.
물론 여기에 약간의 개량이 있으니 그 만큼 늘어나겠지만 무에서 새로운 기체를 만드는거에 비하면 그 수준은 새발에 피도 안됨.

보잉이 개발비를 회수 안한다고?
걔들이 대가리에 총 맞았나? 아님 옆구리에 도끼 맞았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좀 들어주든가 하지.

근데 이렇게 개발비까지 포함시켜서 1500만불?
지랄도 풍년이네.
프롭기인 슈퍼투카노도 그보단 비싼데?

그리고 저 매경 기사는 100% 다 맞니?
같은 404엔진인데 T-50이랑 보잉기체의 추력을 다르게 적어 놓은게 매경인데?
이건 니가 바로 전에 발제한 글에 나와 있으니 다시 살펴보고 오렴.

주말 아침부터 별 희한한게 분탕질이네.
DarkMarin 17-02-04 12:05
   
개발비 부담이 없다는 것은 말장난 같은데요
개발 하려면 개발비가 들어 가고 이것은 피할수 없는 금액 입니다.
이 비용을 자체 부담 한다고 해도 적자로 남는 비용이고 이 비용을 감내할 투자자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만약 본인 이라면 배당금 100 받아야 하는데 이런 이유로 배당금을 50 뿐이 못준다 하면 남득 할까요
그리고 개발이 순조로우면 다행이지만 몇번 갈아 업어 버린다면 ( F-35 ) 같은 경우 발생 한다면
이 손실을 누가 부담 할까요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시야 같지만 리스크 상정상 최악을 가정 하여야 하고 낙관적으로 보아도
어차피 개발비는 손실로 봐야 하는 상황이라...  보잉도 낙관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TTTT 17-02-04 13:33
   
"이 비용을 자체 부담 한다고 해도 적자로 남는 비용이고 이 비용을 감내할 투자자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

보잉은 이미 KC-46 사업에서 자기돈 20억 달러를 때려박았습니다. 국방부와 합의된 개발예산을 초과하자, 초과분은 전액 자체흡수한겁니다.
 
T-X에 10억불 때려박은 건 일도 아니고, 또 실제로 그리 합니다.
          
DarkMarin 17-02-04 19:08
   
KC-46 이면 공중급유기 이고  767 기종을 공중 급유기로 만드는 것이였고 개조 비용이
2000년 초반에 님 주장데로 20억 달러 들어 갔는데

현제 전투기 기체 전부 만드는데 겨우 10억불? 들어 간다고요 
개조가 20억 달러....  전체 개발이 10억불?  시기도 15년 정도 지난후의 비용이 ???

비용 맞는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
Habat69 17-02-04 12:12
   
ㅎㅎㅎ 네 지금도 보잉의 계발비는 철철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잔향 17-02-04 12:51
   
내 살다살다 자체투자가 개발비 부담이 없단 소린 처음듣습니다
어느 기업 어느 공장에서도 제품개발후 출시가격은 개발비를 포함한 가격 절충에 항상 골머리를 싸매는데 이건 뭐
보잉회장이라도 되시나 아직 입찰도 되지않은 훈련기 최종가격을 그리단정적으로 확신하는걸보니...나참
그리고 보잉단독입찰도 아니고 사브도 개발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있어요??
무슨 말같아야 대꾸를 하지 오역에다 날조 까지 자기 희망사항을 줄줄이 적어놨네
달의왕 17-02-04 13:06
   
왜 이러는걸까요?
Cleen sheet 가 무슨 말인 줄 알기는 하나요?
개발비의 의미는 저 밑글부터 개념자체가 전무 하신듯 하고
아이쿠 17-02-04 13:15
   
미국 방산 업체의 개발비 자체 투자란 소리는
개발 단계부터 정부로부터 개발비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고
개발 완료후 물건값에 개발비를 붙여서 개발비를 환수하겠다는 소리입니다

f-35같은경우 개발비 액수가 너무 천문학적이라 기업이 자체부담하면
개발도중에 개발비 부담으로 100% 기업이 부도납니다
그래서 개발 초기부터 정부가 개발비를 지원하고
나중에 양산시에 회계적으로 + - 정산하게 되는거죠

반면 이번 t-x는 개발비가 그리 많지 않으니
초기 개발비는 자사의 돈을 투입해서 개발하겠다는 소리입니다
물론 이방식의 경우 나중에 t-x사업에 탈락하면
보잉은 개발비를 몽땅 날리는 위험이 있지만
자체투자 하겠다는건 그만큼 사업에 적극적이란 어필을 하는거고
만약 안되도 끝까지 사업을 진행해 해외에라도 팔아먹겠다는 소리입니다

록히드마틴도 t-x 사업을 위해 t-50을 개조비용을
kai와 공동으로 자체부담하여(미 정부 지원금없이) 진행중입니다
이 돈도 나중에 사업 낙찰되면 물건값에 1/n 해서 청구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이쿠 17-02-04 13:24
   
삼성에서 만든 휴대폰도 개발비가 포함된 겁니다
물론 휴대폰은 양산댓수가 수백 수천만 단위라
휴대폰 가격에서 개발비 비중은 매우 낮죠
하지만 개발비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방산무기는 양산 숫자가 적어서
물건값에서 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높습니다
특히 전투기같은 개발비는 엄청 비싸고 소량생산하는 물건일수록
물건값에서 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죠
날라다니는것들은 물건값에서 보통 30~40%는 개발비라고 봐야합니다

이런 엄청난 비중의 비용을 그냥 안받는다구요?
그러면 비행기 만들어 아무리 팔아봐야 적자만 납니다

보잉이 기체 가격을 아무리 여유있게 받아내도
개발비를 안받으면 덤핑 수준을 넘어서
사장님이 미쳤어요 폐업 세일 수준입니다
          
TTTT 17-02-04 13:35
   
"사장님이 미쳤어요 폐업 세일 수준입니다"

T-X 못따내면 전투기 사업부 폐업하니까 적자수주를 감수하고서라도 무조건 따내겠다는 겁니다.
          
눈으로 17-02-04 14:09
   
일부는 맞습니다... 보잉이 좀 급하긴 합니다;;; 그래서 외국 밀리분들 글 보면... 보잉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텀핑으로 수주를 따려고 한다는게 자주 나오는 애기긴 합니다;;;

왜냐.. 텍사스인가 어디 공장 못 돌려서 아예 그쪽을 폐지 시켜야 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보면... 이번 주수로... 공장을 돌려.. 폐쇄 안되게만 하고 ... 다른 수주를 대비한다는
개념도 있어서요

아니면 전투기 사업부분에 손때고 민간사업에만 집중해야 할판이라...
덤핑애긴 꾸준히 나온 상황입니다... 애덜 생각으로 신기술및 기체 충적도로 보너스 받고
머 어쩌구 해서... 거의 마진 없거나 ..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 일단 공장 돌릴수 있도록 하고 다른것 쪽으로 몬가를 따려는 뉘앙스가 좀 있어서...
               
TTTT 17-02-04 14:13
   
"그래서 외국 밀리분들 글 보면... 보잉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텀핑으로 수주를 따려고 한다는게 자주 나오는 애기긴 합니다"

이걸 한국에서는 모르더라고요. 지금 보잉 전투기 사업부가 죽기 아니면 살기로 입찰준비하고 있다고요.

"왜냐.. 텍사스인가 어디 공장 못 돌려서 아예 그쪽을 폐지 시켜야 하는 상황이라..."

텍사스가 아니라 세인트루이스 전투기 공장이여. T-X 못따면 전투기 사업부가 통으로 날라갑니다.

미국 현지사정을 좀 아시는 분이시네요.
sonicyouth 17-02-04 14:31
   
아이디 처음파서하는 짓이 어그로네  우리나라 T-50이 그렇게 배아픈가요? ㅋㅋㅋㅋ
     
TTTT 17-02-04 15:47
   
배가 아픈게 아니라 미국현지 현실이 그렇다는 걸 보여주려는 겁니다.

미국쪽에서는 완전히 보잉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보잉이 적자수주하더라도 무조건 따내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여론이 보잉편입니다.
그린박스티 17-02-04 14:34
   
자체개발비로 삼는다고해도 제살 깎아먹기인데..ㅡㅡ;; 가격까지 낮추면 찍어낼수록 마이너스 아닌가요?

개발비도 어떻게든 회수해야하는 입장인데 그럼 기체당 순수익이 얼마나 남을까요;;
     
TTTT 17-02-04 15:45
   
개발비는 나중에 수출분으로 회수하면 됩니다.

단, 미공군 T-X사업은 적자입찰을 하더라도 무조건 따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미국업체들도 급하면 적자수주 합니다. 노스롭이 그래서 LRS-B를 따냈습니다.
          
흩어진낙엽 17-02-04 17:27
   
적자 입찰은 록마도 가능하다는거 보잉도 가능한데 록마도 불가능?

울나라도 미국먹고 다른나라로 대처하면 보잉보다 유리하죠 개발비는 벌써 빠졌으니까요
모래니 17-02-04 14:40
   
처음엔 번역 실수했나보다,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는데..
끝까지 이러는걸 보니, 실수가 아니라 분탕질인가? 싶기도 하고..

링크된 기사들 중에보잉이 15mil에 입찰한다는 이야긴 없어요.
단지, 가격을 후려칠것 같아서 보잉이 유리할것 같다는 이야긴 있었어요.
(비행기 성능면에서 보잉이 좀더 나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음)
뭘 읽어도 이야기는 이게 전부에요.

보잉이 얼마에 입찰할거라는걸 암시하는건 전혀없었고.
예산 책정이야기는 16.3억달라로 이미 USAF에서 상한선을 그었다는 이야기를 읽은거 같은데..
왜 자신이 링크한 기사에 있는 내용에 있는건데 불구하고, 얼마에 예산을 책정할지 결정한다는 말이 왜 나옵니까.

으이그 진짜.
sangun92 17-02-04 14:48
   
개발비의 의미를 모르네.

1) 설계비
2) Mock-Up 및 Pilot 제작비 : 부품을 하나 하나 다 깎아서 만들어야 하므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감.
3) 실증기 제작비 :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대를 제작해서 test를 진행.
4) Test 비용
5) 위 기간 동안 동원된 인원들에 대한 막대한 인건비.

위에 적은 비용들이 개발비임.
그리고 보잉사는 재정이 많으므로, 저 막대한 개발비를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부담할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그 개발비를 제품 (비행기) 가격에 포함시키지 않고 그냥 날릴까?
전투기 또는 훈련기 개발할 때는, 개발비가 전체 프로젝크 비용의 수십 %를 차지하는데?
개발비를 비행기 가격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비행기를 생산해서 판매해도 적자가 나는데?

F-35를 개발하면서 기체 가격이 끊임없이 상승했던 이유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개발이 지연되었고
그러면서 개발비가 상승하면서 기체 가격이 계속 상승했던 것.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가장 기초적으로 인식하는 문제인데
왜 계속 헛소리를 할까?
서울뺀질이 17-02-04 15:11
   
보잉은 자선 사업체이니까  가능 할 겁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또 딴지 걸면 알아서 가격 낮출 거에요.
jeondeoksoon 17-02-05 01:28
   
웬만하면 보잉 한테 갈거 같네요
전투기 사업 접으면 록마만 남는거 아님?
쥬라기 17-02-05 06:53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