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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9 16:15
[공군] 미국서 이전 추진하기로한 KFX의 21개 핵심기술은?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727  

'쌍발엔진 체계통합' 국내 개발 경험 無 / '단발'보다 고도 비행.. 공중전 필수 요소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을 위해 우리 정부가 미국에서 이전을 추진 중인 21개 기술은 쌍발엔진 체계통합, 단·중거리 미사일 무장시스템 등 KF-X가 날고 싸우는 핵심 기능과 연관돼 있다.

세계일보가 24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차기 전투기(F-X) 사업 당시 F-35 제작사인 미국 록히드마틴으로부터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제안받은 기술은 크게 21가지. 쌍발엔진 체계통합, 단·중거리 미사일 등 무장시스템, 선진비행제어법칙, 외부 소음 분석, 공중급유시스템 설계·통합·시험, 항공전자통합, 날개형상 설계 등이다. 항공기 개발의 핵심적인 요소이지만 국내에는 개발 경험이 없는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다.

쌍발엔진 체계통합은 KF-X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두 개의 엔진이 동일한 추력을 낼 수 있도록 제어하는 노하우는 T-50처럼 단발 항공기만 개발했던 국내 기술진에게는 꼭 필요하다. 쌍발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는 단발엔진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액체냉각시스템은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작동을 지원한다. AESA 레이더는 기존 레이더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만 높은 열을 발산해 일종의 냉각수 역할을 하는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방사청은 전문기술인력을 지원받아 관련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지만 방산업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이전을 꺼리는 기술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쌍발엔진 전투기는 공중전에서 제공권 장악에 필수적인 요소다. KF-X가 쌍발엔진으로 개발될 때 10~20대 정도의 전투기 수요를 가진 나라에서 관심을 보일 수 있다. 미국은 이러한 국가를 상대로 한 전투기 수출과정에서 F-35와 KF-X가 경쟁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사청은 AESA 레이더와 적외선탐색추적장비(IRST), 전자광학추적장비(EO TGP), 전자파방해장비(RF JAMMER) 등 4개 핵심장비의 체계통합 기술 이전을 추진했으나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https://m.blog.naver.com/odk1956/22152285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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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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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파리 19-04-29 17:56
   
이전 해준다고 했다가.. 저걸로 알박기 해서 외국에 수출 못하게 하는거 아니겠지?
도나201 19-04-29 22:01
   
뭐 어차피 엔진을 미국꺼쓰니.. 알박기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