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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중립국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무슨 양국의 전투기를 공평하게 격추하거나해서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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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으로 전혀 쓸모없는 알프스산꼭대기에 쳐박혀있는 작디작은 소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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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전략. 외교를 결정짓는데 지정학은 매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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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알프스 산꼭대기가 아니라 한반도에 있다고 가정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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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하고 싶어도 절대 못합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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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가치가 알프스산꼭대기와는 전혀 다르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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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한국인중애서 한국도 스위스처럼 영세중립국 하자고 주장하는 멍청한 애들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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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지정학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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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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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맞는 말을 하시네

국방TV 보니까 스위스 국기가 십자가인 이유는 유럽의 십자로 (교통로)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거 들으면 지정학적으로 완전 가치가 없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히틀러가 이탈리아 통로 확보하려고 스위스 공격하려다 스위스가 터널하고 도로 다 파괴하고 존버한다고 해서 히틀러가 포기한 적 있음

제목 ===> ~~~ 이유중하나 -0-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스위스 가봤어요?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알프스 꼭대기? 영토를 땅만 생각하고 그 나라들이 겹치는 영공은 개 무시하는 군요. 그리고 스위스가 영세 중립국 지위를 얻은 것은 1차 세계대전보다 백년전인 19세기 초반입니다.

유럽을 양분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스위스 출신이고, 또한 그런 막강한 신성로마제국에 맞서 피를 흘려서 스스로 독립한 것도 스위스입니다. 원래 척박한 지역이라서 일찍부터 유럽 각지에 용병을 파견하고 개입한 군사적으로 강력한 국가였어요. 지금도 로마 카톨릭은 스위스 용병만 쓰고 있고 의무 복무기간이 지나면 아직도 유럽내 모든 기업에 마음대로 취직할 수 있는 불문율이 있는게 스위스 용병입니다.

스위스는 외진 곳에 있어서 영세 중립국이 된 것이 아니라 본인들의 군사력과 피를 통해서 쟁취한 것입니다. 그런 그들의 자세와 희생을 폄훼할거면 뭐하러 밀게 들락거리나요? 님 얘기를 반사해 드릴게요. 전 그렇게 무례한 얘기 안합니다. "간혹 한국인중애서 멍청한 애들 있던데 한국인들은 지정학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지정학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죠 "

이런애들때문에 내가 누차 지정학을 강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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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아니어도 이탈리아가 프랑스. 독일로 진출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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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이 서쪽으로 진출하는대도 스위스는 전혀 고려 요소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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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경호대 타령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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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생존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 안하는 나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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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력은 전세계에서 스위스만 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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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스위스를 한반도에 가져다 놓아봅시다. 중립국 할수있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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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국력의 국가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주변국이 어떤지에 따라 외교. 생존 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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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달라지는게 지정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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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부좀 하세요.